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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한알 속의 우주

나락 한알 속의 우주

: 무위당 장일순의 이야기 모음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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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520g | 148*210*20mm
ISBN13 9788990274502
ISBN10 89902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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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일순
사회운동가이자 교육자, 서화가, 그리고 ‘모든 생명을 크게 살리는 진짜 살림꾼’. 1928년 원주에서 태어나 친할아버지로부터 한문을, 독립운동가인 차강 박기정 선생으로부터 그림을 배웠다. 하지만 이때 배운 것은 글과 그림이었을 뿐만 아니라 무릇 어떤 생명도 인간보다 못하지 않으며, 미물로부터도 배울 것이 있다는 생명 존중 사상이기도 했다.

원주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올라가 대학에 들어갔지만,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공부를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원주로 돌아온 할아버지는 대성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힘썼으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바른 정치를 펼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것은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것과 같다는 이유로 감옥살이를 해야 했다.

감옥에서 나온 뒤에도 계속 감시를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지학순 주교, 김지하 시인을 비롯, 많은 사람들과 함께 농민과 농촌, 노동자들을 위해 일했다. 자연과 사람을 지키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게 한다는 생명 사상을 바탕으로, 많은 사회운동을 벌여 지역사회는 물론, 많은 이들로부터 스승으로 존경받았다. 1994년에 흙으로 돌아갔지만, 한살림 모임 같은 여러 단체들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며 그의 뜻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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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면서도 조금도 철저하지 않은, 그저 일상생활이 되어버리는 이런 인간의 크기 말입니다. 그런 크기를 지니고 사회에 밀접하면서도 사회에 매몰되지 않고, 인간 속에 있으면서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시키면서도 본인은 항상 그 밖에 있는 것 같고, 안에 있으면서 밖에 있고, 밖에 있으면서 인간의 무리들 속에 있고, 구슬이 진흙탕에 버무려 있으면서도 나오면 그대로 빛을 발하고 하는 그런 사람은 이제 없겠지요.
리영희 (언론인, 전 한양대 교수)
무위당 선생은 우리더러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거나, 무엇을 하라고 직설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또 선생은 우리가‘살아남기 위해서’지금 당장 어떤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하게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 선생은 다만 세상에 살아있는 존재들과의 근원적인 공감과 대화를 통해서, 개인이 어떻게 참된 행복에 도달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지를 자신의 체험에 비추어 부드러운 음성으로 차근차근 말할 뿐이다 … 그 가르침은 세상에 대해 나를 주장하기 전에 다른 존재들의 소리에 깊이 귀를 기울여보라는 말씀일진대, 저마다의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자기주장이 넘치고 넘쳐 세상이 온통 화탕지옥(火湯地獄)이 되어있는 오늘의 삶의 현실에서 이보다 더 절실한 가르침이 있을지 나는 알지 못한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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