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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대장 할머니

웃음 대장 할머니

지지 시리즈-02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18건 | 판매지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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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31g | 147*205*20mm
ISBN13 9788991413443
ISBN10 89914134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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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할머니, 왜 요즘엔 밥만 줘? 반찬은 하나도 없잖아.”
손자가 그렇게 묻자 할머니는 하하하 웃으면서 대답했다.
“내일은 밥도 없어.”
손자와 할머니는 마주보며 소리 내어 웃었다. --- 본문 중에서

에피소드 2.
할머니는 집 옆을 흐르는 강에다 나무막대를 걸쳐 놓고 강 상류의 시장에서 떠내려 오는 것을 건져내었다. 나무토막이나 지저깨비는 말려서 땔감으로 쓰고, 상품이 되지 못한 야채들은 반찬을 해서 먹었다.
“강은 깨끗해져서 좋고, 난 연료비 안 드니 좋고. 이런 걸 일석이조라고 하는 거다.”
할머니는 이렇게 말하며 호탕하게 웃는다. 할머니는 이 강을 슈퍼마켓이라고 불렀다. 남들은 무엇을 해먹을까 고민하며 장을 보지만, 할머니는 강을 들여다보며 막대에 걸린 것을 보고 무엇을 해먹을지 정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씀.
“배달까지 해주니 얼마나 좋으냐.”
“계산을 안 해도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
지당하신 말씀이다. --- 본문 중에서

에피소드 3.
손자는 다른 아이들처럼 검도나 유도를 배우고 싶었지만, 할머니는 돈이 없으니 운동장을 몇 바퀴 도는 달리기를 열심히 하라고 한다. 손자는 할머니의 말대로 열심히 달리기를 하고, 그러면서 정말로 잘 달리게 되어 운동회의 꽃이 되었다.
그리고 점심시간. 다른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맛있는 도시락을 먹지만, 손자는 홀로 교실에서
매실장아찌와 생강이 든 빈약한 도시락을 꺼냈다. 그때 담임선생님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키히로! 너, 매실장아찌와 생강 싸왔지? 나랑 도시락 바꿔먹자. 선생님이 배가 아파서 말야.”

선생님의 도시락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였다. 그때부터 매년 운동
회마다 담임선생님들은 배가 아팠고, 손자는 선생님의 맛있는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
“할머니, 이상하지? 왜 모두 운동회 때 배가 아픈 걸까?”
“그게 진정한 친절이다. 너를 위해서 도시락을 갖고 왔다고 하면 너나 이 할미도 마음이 상할 것 아니니? 그래서 선생님은 배가 아프다면서 바꿔달라고 하신 거야.”
진정한 친절은 남이 모르게 하는 것. 그것은 할머니의 신조이기도 했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아버지가 원폭 후유증으로 죽고, 어머니는 먹고 살기 위해 초등학교 2학년인 아키히로를 사가에 사는 외할머니에게 맡긴다. 학교에서 청소 일을 하면서 혼자 사는 가난한 할머니를 만난 첫날 밤. 할머니는 손자 아키히로에게 ‘잘 왔다.’는 따뜻한 인사 대신 대뜸 부뚜막에 불을 지피는 방법부터 알려준다. 매운 연기 때문인지 엄마와 헤어진 것이 슬퍼서인지 모르게 눈물이 나는 손자. 할머니는 자신이 새벽에 나가서 청소 일을 하기 때문에 손자에게 아침밥을 스스로 지어 먹는 법을 가르쳐준 것이다. 아키히로와 가난한 할머니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다음날 아키히로는 할머니 슈퍼마켓을 만난다. 할머니 슈퍼마켓이란 집 주위에 흐르는 강에 막대를 걸쳐놓은 것. 강 위쪽 슈퍼마켓에서 버린 물건들이 떠내려 오는 것이 막대에 걸리고 그 중 쓸 만한 것들을 건져 올리는 할머니. 연료와 반찬거리를 이 강에서 얻었다. 할머니는 강을 들여다보고 오늘 반찬을 무엇으로 할지 메뉴를 정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
“강은 깨끗해져서 좋고, 난 연료비 안 드니 좋고. 이런 걸 일석이조라고 하는 거다.”

“배달까지 해주니 얼마나 좋으냐. 계산을 안 해도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

아키히로는 다른 아이들처럼 검도나 유도를 배우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운동장을 몇 바퀴 도는 달리기를 열심히 한다. 그러면서 정말로 잘 달리게 되어 운동회의 꽃이 된다. 하지만 점심시간, 다른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맛있는 도시락을 먹지만, 아키히로는 홀로 교실에서 매실장아찌와 생강이 든 도시락을 꺼낸다. 그때 담임선생님이 문을 열고 들어와 배가 아프다며 도시락을 서로 바꾸자고 한다. 선생님의 도시락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였다. 그때부터 매년 운동회마다 담임선생님들은 배가 아팠고, 아키히로는 진정한 친절에 대해 배운다.

아키히로는 열심히 달리기를 한 덕에 중학교에서는 야구부 주장까지 하게 된다. 순수하고 엉뚱하며 장난꾸러기인 아키히로의 학교생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야구를 열
심히 한 덕에 엄마가 사는 히로시마의 고등학교에 야구 특기생으로 입학하게 된 아키
히로. 할머니를 떠나 엄마 곁으로 간다. 하지만 언제나 마음속 깊숙이에는 할머니와
함께 했던 사가에서의 생활이 남아 있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뜻 깊고 값비싼
인생을 산 할머니에게 배운 행복의 비법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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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성적 불량? 합치면 100점이 넘네”
할머니가 손자에게 가르쳐 준 삶
이 책은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이 종전 직후 할머니와 살았던 초중교 시절을 회상한 글이다. 길거리 쇠붙이를 주워 팔기 위해 자식을 허리끈에 묶고 길을 다니는 할머니, 땅은 공짜라며 검도 대신 달리기를 권한 할머니덕분에 마라톤에 우승하는 손자, 이들 조손의 이야기는 읽는 이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한다.
김성희 (중앙일보 기자)
이렇게 웃기고도 눈물겨운 이야기가 어디 또 있을까?
더할 나위 없이 가난한 할머니와 순진하고 엉뚱한 손자의 동거. 할머니와 손자의 재미있고 기발한 하루하루가 영화처럼 펼쳐진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낄낄 배꼽 잡고 웃다가 어느새 눈물이 핑 맴돌거나 하였다. 그리고 어린 시절 나를 길러주신 내 할머니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일어난 일을 즐기고 매일 웃으며 살라고, 산다는 것은 즐거움이라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머니가 한 수 가르쳐주신다. 할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송강호 (영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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