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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기술

칭찬의 기술

: 말 한마디로 사람의 기를 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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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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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02쪽 | 410g | 규격외
ISBN13 9788934002314
ISBN10 89340023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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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칭찬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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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즈키 요시유키 (鈴木義幸)
게이오 의숙 대학에서 인간관계학과 사회학 을전공하고,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했다. 이후 테네시주 공사에서 세라피스트로 근무한 뒤, 커뮤니케이션 연수강사를 거쳐, 1997년 ㈜코치21 창립이사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대기업에서 관리직을 대상으로 하는 코칭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코치연맹의 각 단체에서 공인된 코치로 활동중이며, 현재 (주)코치21 부사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오랫동안 대기업의 관리직을 대상으로 코칭 연수를 실시하여 수백명의 경영자, 관리자, 회계사 등 전문가를 코칭했다.
역자 : 최현숙
인하대학교 일어일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 대학 일본문화 과정을 거쳐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회사에 들어가서 바로 읽어야 할 책』 『심리전에서 절대 지지 않는 여자, 협상에서 반드시 이기는 남자』 『남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게 해주는 책』 『숫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3분 안에 OK를 받아내라!』 『우왕좌왕하지 않고 세상 사는 지혜』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나카 과장은 문득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아들을 떠올렸다. 그 자신이 골프에 푹 빠져 있던 터라, 아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을 때부터 골프를 가르쳤다. 주말에는 함께 필드에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그런데 최근 아들을 심하게 닦달한 후로 숨 막힐 듯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화를 내는 것이 아들에게 압박감을 주었던 것이다. 물론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자신이 기대하는 속도로 능숙해지지 않는 아들을 보면 그만 부아가 치밀고 만다.

지지난주 일요일에도 오래 전부터 연습해 온 어프로치샷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아들에게 호통을 치고 말았다. “어째서 몇 번이나 침이 마르도록 얘기하는데도 알아듣질 못하냐!” 하고 소리를 지르자 평소에는 고개를 떨구기만 하던 아들이 그날은 “이젠 골프 같은 거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소리쳤다. 그것이 줄곧 신경이 쓰였다.

아들이 지금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칭찬은 무엇일까? 다나카 과장은 순간 아들의 시점에서 세계를 보기 시작한 자신을 깨닫고 있었다. 프로 코치의 얘기는 끝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어크날리지먼트는 삶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결국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어크날리지먼트를 하려고만 하는 사람과, 언제까지나 어크날리지먼트를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이죠.” 다나카 과장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그 순간 시야를 가리며 자욱하게 끼어 있던 안개가 순식간에 확 걷히는 느낌이었다. 그런가, 삶의 방식인가. 그렇다면 자신은 분명 후지일 것이다.
--- pp.177-178
연공서열이 무너지고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요즘,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직원을 부하로 둔 관리직이 늘고 있다. 예전의 선배, 때로는 상사가 지금은 자신의 밑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런 경우, 관리자는 어떻게 해야 나이 많은 부하 직원과 좀더 끈끈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골머리를 앓는다.

한 자동차 회사에서 연수를 진행할 때, 관리자들의 의뢰로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2시간 동안 토론을 벌인 적이 있는데 이런저런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도달한 것은 그들에게 상담을 청하면 동기부여가 높아지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종종 모르는 것이 있어서 나이 많은 부하 직원에게 도움을 청하면,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내심 기쁜 듯 잘 가르쳐 주곤 한다. 팀을 어떻게 융화해야 좋을지 몰라 조언을 구하면 물 만난 물고기마냥 신나서 조언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칭찬한다는 것은 결국 칭찬하는 쪽이 칭찬을 받는 쪽을 평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칭찬하는 쪽이 ‘위’이고, 칭찬받는 쪽이 ‘아래’이다. 그렇게 때문에 나이 많은 부하 직원 입장에서 보면 나이 어린 상사가 해주는 칭찬의 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러나 나이 어린 상사가 상담을 청하거나 배우는 입장을 자처하면 ‘아래’가 되기 때문에,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이 받아들이기 쉬운 어크날리지먼트가 된다.
--- pp.154-156
기업의 관리자들에게 “어떤 상황에서 가장 의욕이 납니까?” 하고 물으면 압도적인 다수가 “믿고 일을 맡길 때”라고 대답한다. 어크날리지먼트의 방법에 우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조사 결과로 한정해 볼 때는 역시 ‘맡기는 것’이 최고의 어크날리지먼트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맡긴다는 것은 지시하는 것과는 다르다. 맡긴다는 것은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재량껏 해나갈 수 있는 일을 할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인 책임은 맡기는 사람이 지겠다고 말한 뒤에야 비로소 맡긴다는 행위가 성립한다. 어떤 일을 맡으면 자신의 존재가 아주 두드러져 보인다. 자신이 집단 속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여겨지고, 협력 관계의 틀 안에 자신이 확실히 포함되어 있다고 느끼게 된다. 따라서 다소 바쁘기는 해도 내면의 불안, 다시 말해 ‘혼자가 되어 버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은 줄어드는 것이다.

사람을 가장 지치게 하는 상황은 주위의 인정을 받고 있다는 확신이 없고, 그런 확신을 얻으려고 초조하게 서두를 때다. 그 순간은 내면에서 불안과 갈등이 뒤엉켜 자신을 채찍질하기 때문에 고통스럽게 짝이 없다. 그러나 자신이 일을 맡을 때는 다르다.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제로 깔려 있기 때문에, 내면은 그리 혼란스럽지 않다. 그렇게 때문에 좀더 창조적이 되고 움직임도 민첩해지는 것이다.
--- pp.49-50
예를 들어 존이라는 선수가 안타를 쳤다고 하자. 그러면 라소다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존, 자네는 천재야!” 그렇지만 존의 표정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그저 담담히 “고맙습니다, 감독님” 하고 대꾸할 뿐이다. 아차, 이건 아니다 싶어 라소다 감독은 고심한다. 얼마 후, 다시 존이 안타를 친다. 이번에는 라소다 감독이 다른 표현을 시도한다. “존, 낮게 들어오는 공을 잘도 올려치는군.” 존이 어렴풋이 미소를 흘리자 라소다 감독은 생각한다. ‘이거다’라고. 내 고객인 K사장은 가끔 이런 말을 한다. “자네가 칭찬하는 게 좋다고 해서 칭찬을 했는데, 왜 그런지 상대방은 ‘아, 그래요’라는 듯한 무덤덤한 얼굴을 하더라구.”

칭찬은 기술이다. 타인을 언제든 자연스럽게 칭찬하는 일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상대를 자주 보고, 상대가 날마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통찰하고, 어떤 말을 듣고 싶어 하는지를 깊이 생각해야 비로소 ‘칭찬의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pp.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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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정말로 부하 직원을 움직이고 싶다면 성과보다 부하 직원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는 표현을 보는 순간, 나는 ‘아! 우리 나라 리더들에게 이 책을 꼭 읽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확 트였다. 칭찬에 인색한 우리 기업의 리더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홍의숙 인코칭 대표
이 책은 우리가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데 필요한 기술에 대해 구체적 상황을 설정하여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즉, 칭찬을 통해 ‘어떻게 하면 부하 직원과 내 아이를 항상 의욕이 넘치게 만들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해답을 제시한다.
--- 서한섭 ㈜엘엔아이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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