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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제국 1871~1919
미하엘 슈튀르머 저 / 안병직 역 | 을유문화사 | 2003년 04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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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286g | 141*210*20mm
ISBN13 9788932430638
ISBN10 893243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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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미하엘 슈튀르머
독일의 저명한 역사학자로서,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에서 고등 연구원을 지내고 소르본 대학과 토론토 대학 등에서 초빙 연구원을 역임하였다. 1973년부터 에를랑겐-뉘른베르크 대학의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현재 베를린 슈프링거 출판사의 핵심 자문위원이다.

저서로는 『쉬지 않는 제국』, 『분열된 동맹』, 『결산하면서』 등이 있다.
역자 : 안병직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역사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유럽의 산업화와 노동계급』『오늘의 역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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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는 정치와 실업 사이에 많은 제휴를 운영하고 조작하는 데 능숙하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빌헬름 거리의 재상 집무실, 파리저 플라츠의 아들론 호텔, 에스플라나다 호텔, 또 겐다르멘마르크트에 있는 보르하르트, 루테르 및 베게너와 같은 두서너 군데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어났다. 종종 전제정치에 가까운 것으로 서술되는 비스마르크 체제는 다른 산업 국가, 즉 프랑스, 벨기에, 영국 혹은 미국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로비 정치의 문제였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의 속도에 압도당한 느낌이었다. 또 숨쉴 틈 없이 돌아가는 베를린의 생활과 정치가 모든 성취를 위태롭게 한다고 두려워한 사람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산업의 성장, 식민지 팽창, 생활 수준의 상승에 고무되어 유럽 전역을 휩쓴 낙관주의의 감정을 공유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 진짜 위험 신호는 바로 그 기분 때문에 구속받지 않는 힘에 대한 느낌을 가졌던 바로 그 때였다.

언젠가 콘라트 아데나워는 제국 독일의 성쇠를 성찰하면서 "정치인은 비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위험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라는 말도 하였다. 그러나 비스마르크가 유럽 체제를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권력, 과학, 산업의 지평이 나날이 확대되었던 산업 혁명의 정점 시기였던 당시 독일 분위기는 이와 달랐다. 역사가 이번 만큼은 독일인들과 손잡은 것처럼 보였고, 어떤 유령도 파티에 참석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pp. 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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