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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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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역사

: 고대부터 르네상스까지, 예술에 담긴 음식 문화사

[ 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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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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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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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59.9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12쪽?
ISBN13 978899828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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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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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질리언 라일리
음식의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글을 쓰는 영국의 저명한 저술가. 이탈리아 음식 문화사 연구 분야에서 학계를 주도하는 권위자다. 인류가 남긴 다양한 활자 기록과 오래된 유물을 직접 추적하며 미식의 역사를 평생에 걸쳐 연구했다. 그림, 조각물, 시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분석하여 음식의 문화사에 대한 지평을 넓히며 주목받았다.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교육학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런던에 살며 출판과 강의 활동에 전념한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발행한 『이탈리아 음식에 관한 안내서(The Oxford Companion to Italian Food)』가 있다.
역자 : 박성은
미국 뉴욕에 있는 패션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FIT)를 졸업하고,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에서 10년간 강의를 했다. 옮긴 책으로는 『렘브란트, 빛의 화가』, 『릭 포이너의 비주얼 컬처 에세이』, 『거인에게 복종하라』, 『디자이너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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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술 작품을 단서로 음식과 재료뿐 아니라 상차림, 시중을 드는 제식, 식탁 장식, 식사 예절에 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성경 속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은 종종 일상의 모습을 자세하게 그려 묘사한다. 그것은 빵과 포도주 같은 상징으로 은밀하게 표현되기도 한다. 그리고 깊고 큰 컵에서부터 베네치아식의 얕고 큰 유리 접시에 이르기까지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을 보여줄 때도 있다. 베드로닐라가 짠 식탁보와 네덜란드 정물화 속의 터키 양탄자, 구겨진 리넨 냅킨, 은이나 유리로 된 포도주잔 등을 통해 우리는 당시 일상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 p.12

역사적으로 고기는 건강에 필수적인 음식으로 여겨왔다. 항상 부자만을 위한 사치스러운 음식이었던 것도 아니었다. 한때는 무척 풍부해서 값도 비싸지 않았다. 1328~1351년 사이에 흑사병이 유럽을 휩쓴 후, 시골 지역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다. 양과 소를 위한 목초지는 늘고 인력은 줄어서 고기를 먹을 사람도 줄자 싼값에 고기를 사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물가가 올랐지만, 일할 사람은 많지 않아서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고기 소비도 증가했다. --- p.199

중세 시대에도 빵을 고객에게 판매하려고 상업적으로 굽는 곳이 있었다. 『중세의 건강 서적』에서는 나무꾼이 일하다가 잠깐 쉴 때 먹는 거칠고 짙은 색의 빵 한 덩이에서부터 상류층이 먹는 고운 하얀색의 롤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을 보여준다. 본베신 데 라 리바는13세기 말 밀라노에 300여 개의 빵 가게가 있고, 수도원 공동체 안에서 운영하는 빵 가게도 100여 곳이 있으며, 도시의 수로를 따라 900여개의 방앗간이 있고, 각 방앗간에서 400명을 먹일 만큼의 곡물을 빻는다고 했다. --- p.213

모과 페이스트는 여전히 이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진다. 물론 영국산 모과가 가장 좋긴 하지만, 터키나 더 멀리 칠레에서 늦가을이나 겨울에 들여오는 모과로 만들어도 된다. 페이스트는 만들기도 쉽다. 모과의 가운데를 파내고 설탕과 약간의 물을 넣고 끓인다. 여기에 정향과 계피를 넣을 수도 있다. 과일 덩어리가 탁하고 진흙 같은 색에서 진한 붉은색으로 바뀌면 만족스럽게 만들어진 것이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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