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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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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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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11g | 120*170*20mm
ISBN13 978899600706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원작 :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안중근하얼빈학회 공동회장.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사회사/정치사 그리고 고종황제의 자력근대화 노력과 성과 등을 주로 연구하던 중, 의사(義士)가 아닌 사상가(思想家) 안중근을 발견하고 그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원작을 썼다.
원작 :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안중근하얼빈학회 공동회장. 조마리아(안중근의 母)의 후손. 일가이기에 들을 수 있었던 안준생의 비극적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고민하며 원작을 썼다.
저자 : 김성민
아이웰콘텐츠 대표. 경영학적 이성과 인문학적 감성을 겸비한 젊은 작가. 안중근하얼빈학회 감사. 알려지지 않았던 충격적 역사에 비감(悲感)을 느끼며 두 스승의 원작에 살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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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위령제가 열렸다. 얼마 전부터 떠돌던 믿어지지 않는 소문을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박문사는 엄청나게 붐볐다. 내선일체를 부르짖는 미나미 총독의 연설이 끝나고 이토 히로쿠니가 무대에 올랐다.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이라는 소개에 열화와 같은 박수가 터졌다. 미나미 총독이 안준생을 불러 안중근의 아들이라 소개했다. 장내가 더욱 소란스러워졌다. 미나미 총독은 둘을 무대 가운데로 인도했다. 마주보고 섰다. 이토 히로쿠니가 오른손을 내밀었다. 준생은 허리를 숙이고 두 손으로 악수를 받았다. 환호와 탄식이 동시에 터져나왔다.
다음 날, 일본 신문들은 '테러리스트 안중근의 자식이 아비 대신 용서를 구했다'고 전했다. --- p.77, 「준생」 중에서

호부견자(虎父犬子)라더군요. 호랑이 아비에 개 같은 자식. 하하…….
그럼 나더러 어쩌란 말입니까? 그 자리에서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고 잡혀 죽어야 했나요? 영웅 아버지처럼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사실 아버지는 재판도 받고 가시는 날까지 시끌벅적하기라도 했지만, 나는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그야말로 개죽음 아니었을까요?
내 형은 7살 나이에 자기가 왜 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독을 먹고 죽어버렸죠. 나도 그렇게 죽었어야 했단 말입니까? 아무도 기억 못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런 죽음을?
왜? 내가 안중근의 아들이어서? --- p.79, 「준생」 중에서

이 책의 목적은 다음 3가지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다.
첫째, 안중근은 의사가 아니라 장군이었다는 것.
둘째, 안중근은 한국만의 영웅이 아니라 동양 전체의 영웅이었다는 것.
셋째, 안준생의 친일이라는 비극적 역사가 있었다는 것.
--- p.114, 「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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