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스노보드 위의 댄서

스노보드 위의 댄서

: 두 다리를 잃고서 인생의 춤을 배우기까지

리뷰 총점9.1 리뷰 19건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78g | 148*210*30mm
ISBN13 9788954437134
ISBN10 89544371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이미 퍼디
AMY PURDY
197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태어난 에이미 퍼디는 열아홉 살 때 세균성 수막염에 걸린다. 생존 확률 2퍼센트.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그녀는 삶과 죽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막다른 상황에서 주저 없이 삶을 택한다.
겨우 혼수상태를 벗어났지만 그녀에게 닥친 고난은 멈추지 않았다. 수막염 후유증으로 두 다리에 피가 제대로 흐르지 않아 결국 절단하고, 의족을 착용하고 걷기에 익숙해질 무렵에는 신장이 망가져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아야 했다.
이 책에서 에이미는 자신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던 순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리고 두 다리와 신장을 잃고도 어떻게 대담하게 인생의 모험을 이어가는지, 두려움 없는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 찬란한 분투기를 우리 앞에 펼쳐놓는다.
두 다리를 잃고도 꿈꾸기를 주저하지 않던 그녀는 2014년 소치 패럴림픽 대회 스노보드 부문에서 동메달을 거머쥔다. 또한 미국 ABC 방송국의 댄스 경영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18에서 결승전까지 살아남으며 매회 놀라운 춤 실력을 자랑하였다.
그녀는 인간이 지닌 정신력과 회복력을 발휘하면 어떤 결과를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살아있는 희망의 증거가 되었다. 현재는 스노보드 선수로, 동기부여 연설가로 세계를 누비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WWW.AMYPURDY.COM
twitter.com/AmyPurdyGurl
facebook.com/AmyPurdyGurl
instagram.com/amypurdygurl
역자 : 문은실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 미국 보스턴에 머물며 10여 년간 출판기 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문화 자유기고가와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직접 쓴 책으로는 『미드 100배 즐기기 시즌 1』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샤이닝 걸스』, 『야구 교 과서』, 『첼시』, 『리버풀』, 『유쾌한 깨달음』, 『자연과학 상식사전』, 『디자인이 만든 세상』, 『하버드가 지배한다』, 『마이 히어로』, 『훈육의 심리학』, 『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 『마테 크』, 『그 여자의 살인법』, 『냉동 인간』, 『수비의 기술』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따님은 극심한 패혈증성 쇼크에 빠졌습니다.” 애비 박사가 설명했다. “신장 기능은 완전히 정지했고요. 의사로 있으면서 이렇게 극심하게 신부전이 일어나는 경우는 처음 보았습니다.” 대꾸를 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떨렸다. “에이미가 죽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애비 박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왜 이렇게 됐는지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가 말했다. “하지만 백혈구 수치가 1만 개가 넘는 건 맞습니다. 심한 혈액 감염이 일어났을 수 있다는 뜻이지요.” 노윈스 박사가 끼어들었다. “생존 확률이 2퍼센트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 p.71

“언젠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요?” 우리 어머니가 물었다. “의족을 하고 헤엄을 칠 수 있을까요? 정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면, 어디까지 보존할 수 있지요?” 아버지도 아버지 나름대로 질문이 있었고, 일부는 엄마의 의문과 비슷했다. “발가락만 절단하면 안 되나요? 아니면 발만. 발목 뼈 근처의 경계선에서 말입니다.” “그럴 수가 없습니다.” 카날 박사가 말했다. “충분히 잘라내야 의족을 맞출 수 있습니다. 키가 너무 커지는 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환자 분이 사랑하는 스포츠를 할 정도로는 남겨두어야 하고요. 스노보드나 웨이크보드 같은 거 말이죠.” 그가 설명하기를 절단할 최고의 위치는 무릎에서 몇 센티미터 아래라고 했다.
--- p.94

슬로프를 4분의 1쯤 내려왔을까 하는데, 장애물에 부딪치고 말았다. 발에 충격 흡수가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몸 전체가 허공으로 내던져졌다. 고글이 한쪽으로 날아가고, 비니는 또 다른 쪽으로 달아나고, 스노보드에 붙어 있던 의족은 산 아래 15미터쯤 떨어진 곳으로 날아갔다. “오, 이런!” 언니가 쏜 살같이 내려오는 동안에 내가 외쳤다. 눈앞에 별이 보였다. 보드를 타다가 넘어져 장비가 사방으로 흩어지면, 보드 타는 사람들은 그것을 농담 삼아 ‘야드 세일’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궁극적인 야드 세일이었다.
--- p.138

“당신들 모두 정말 감동적이에요.” 오프라 윈프리가 말했다. “영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을 사전에서 찾는다면 거기 당신들 사진이 딱 있어야 해요. 그리고 에이미, 이 말은 해야겠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그런 일을 해내는지 나로서는 상상도 가지 않아요.”
“저도 모르겠어요!” 내가 말했다. “정말 흥분돼요. 손이 다 떨려요.” “우승을 하면 내가 당신 둘 다 저녁식사에 초대할게요. 약속해요. 지켜보고 있을게요!” 오프라가 말했다. 방 송에서는 대화가 1분도 채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로 10분 정도 통화를 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에 나온 것만 해도 꿈인가 생신가 하는 판국에 오프라와 통화를 하다니! 전화를 끊자마자 나는 엄청나게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 p.303

사람들이 내게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은 이것이다. “가장 어두웠던 시절을 통과할 때 가장 힘이 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나의 답은 늘 똑같았다. 감사하는 마음.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는 것.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 설령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것 같은 때라도 감사한다. 일이 아무리 어렵게 돌아가더라도 나는 계속 전진했다. 그리고 나는 당신도 똑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 나는 무슨 특별한 힘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거대한 상상력을 발휘하더라도, 우리 모두는 그것을 뛰어넘는 능력을 지니고 태어났다.
--- p.31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