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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별이 살아 있어요

꿈틀꿈틀 별이 살아 있어요

: 별의 탄생부터 블랙홀까지 우주의 비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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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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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29g | 148*210*20mm
ISBN13 9788985597241
ISBN10 898559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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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노모토 하루요 野本陽代
동경 출생으로 게이오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사이언스라이터 및 번역가로서 활동을 시작해 『宇宙はきらめく』, 『ここまで見えた宇宙の神秘』, 『ハッブル望遠鏡が見た宇宙』, 『あなたも宇宙人』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40권 정도의 책을 출간하였다. 우리나라에는 『초신성 1987A와 별의 성장』이라는 책이 번역 출간되었다. 현재 우주개발위원회의 비상근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역자 : 김정희
1981년 서울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바이오메카트로닉스를 전공하였다. 현재 과학기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박수종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 주립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MPE)에서 박사후연구원,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조교수, 일본 우주과학연구소(ISAS) 방문교수,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부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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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 별도 살아 있단다. 인간처럼 태어나고 나이를 먹지. 살이 찌기도 마르기도 해. 그리고 노쇠하여 조용히 죽어 가는 별이 있는가 하면, 화려하게 죽어 가는 별도 있어. 물론 인간에 비해서는 아주 오래 살지만.” --- p.20

“전갈자리의 안타레스도 붉은 별로 유명하단다. 붉은 별들은 모두 표면 온도가 낮고 태양보다 훨씬 큰 게 특징이야. 붉고 큰 별은 노년기를 맞은 별이란다.” --- p.70

“분명 성간구름은 연하지. 하지만 그 대신 매우 크단다. 보통의 성간구름이라도 직경이 30광년이나 되거든. 아무리 옅어도 전체를 보면 지구 30만 개만큼의 질량으로 태양을 1,000개나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된단다.” --- p.86

태양의 수명은 100억 년이지만, 질량이 태양의 100배인 별의 수명은 270만 년밖에 안 됩니다. 10배인 별은 2,600만 년, 5배인 별은 1억 년, 2배인 별은 13억 년이 됩니다. 반대로 작은 별일수록 오래 삽니다. 질량이 태양의 반밖에 되지 않는 별은 1,700억 년을, 10분의 1인 별은 수조 년 동안 살게 됩니다. --- p.148

그렇다면 태양 질량의 8배 이상의 별인 경우에는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태양 질량의 8배 이상의 별은 대폭발을 일으키며 우주 공간으로 흩어집니다. 이때 별은 태양의 밝기의 10억 배, 즉 1개의 은하에 필적할 정도의 밝기로 빛납니다.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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