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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교실

희망의 교실

: 여섯 명의 대표 동화작가가 선사하는 따뜻한 학교 이야기

[ 개정판 ]
리뷰 총점9.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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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184*234*20mm
ISBN13 9788901100265
ISBN10 89011002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7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준구가 거칠이를 바싹 따라붙었습니다.
“준구, 너 앞지르면 죽을 줄 알아.”
거칠이가 겁을 주며 말했습니다. 그러나 준구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격려가 생각났습니다. 준구는 비겁해지기 싫었습니다.
준구는 거칠이를 보기 좋게 앞질렀습니다. 거칠이가 발을 걸려고 내밀었으나 준구는 가볍게 피했습니다. 오히려 거칠이가 발을 잘못 내딛어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야!”
청군 아이들은 모두 신이 나서 깡충깡충 뛰었습니다. 지다가 아슬아슬하게 이긴 청군은 참으로 통쾌하게 만세를 불렀습니다.
“준구야, 오늘 참 잘했다. 선생님이 한 말 잊지 않았지? 용기를 갖는 거야. 그리고 힘내는 거야.”
선생님이 준구의 곁으로 와서 속삭이듯 말했습니다.--- p.26

솔이는 별 우스운 아이 다 보겠다는 얼굴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정미가 불쑥 나서며 솔이의 말에 맞장구를 쳤습니다.
“그래, 희연이 너 정말 이상한 애다. 우리 모둠이 잘되면 좋지 왜 그러니?”
정미도 희연이를 아니꼽다는 얼굴로 바라보았습니다. 순간 희연이의 머릿속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이상한 아이인가? 다른 아이들이 다 옳다고 하는 일을 왜 나만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러다가 희연이는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아니야, 이건 분명 잘못된 일이야. 선생님을 속이는 일이라고.’
그런 일은 계속 일어났습니다. 수학 시험지를 풀 때도 솔이는 모둠을 위하는 일이라면서 형준이에게 답안을 보여 주었고, 일기를 쓰지 않은 정미에게 동그라미를 그려 주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희연이는 그러는 거 아니라고 솔이에게 말했습니다.--- pp.38~39

선생님은 광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당근과 채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광필아, 첫째 시간 끝나고 쉬는 시간에 교무실에 가서 선생님 사물함에 있는 서류 좀 가져다주지 않겠니?”
학교에서는 서류를 사물함에 넣어 둡니다.
“예.”
광필이는 심부름이 맘에 드는 것 같았습니다. 대답을 하면서 벙실벙실 웃었습니다.
“매일 해야 하는 일인데 할 수 있어?”
“예!”
선생님은 광필이가 이 일을 며칠 동안 할 수 있을지 속으로 가늠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광필이는 일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학생들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는 교무실을 오가는 것이 광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 pp.85~8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힘내라 준구야]
달리기를 잘하는 준구는 운동회를 맞아 반의 대표 주자로 뽑혔다. 하지만 덩치도 크고 힘도 센 거칠이는 비겁한 반칙으로 준구를 이기려 든다. 준구는 거칠이의 기세에 눌려 운동회 예행연습 때 일부러 져 주고 만다. 이를 눈치 챈 선생님은 준구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운동회 당일, 과연 준구는 거칠이를 이길 수 있을까?

[솔이의 거짓말]
희연이는 반에서 인기 많은 솔이와 짝이 되고 같은 모둠도 되어서 기뻤다. 하지만 솔이는 모둠 장이 되고 난 뒤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숙제를 하지 않은 아이들도 숙제를 해 온 것으로 표기하는 등, 모둠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선생님을 속인다. 모둠 아이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희연이. 결국 왕따를 당하게 되는데…….

[겨울 아이]
할머니와 둘이 사는 귀봉이는 봄이 됐는데도 겨울 스웨터를 입고 다녀 ‘겨울 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이들은 냄새 나는 귀봉이를 멀리하고, 담임 선생님조차 귀봉이를 사고만 치고 다니는 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귀봉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고 항상 배려해 주는 체육 선생님이 있어서 귀봉이는 학교 다니는 게 즐겁다.

[광필이]
일부러 삐뚤어진 행동을 하는 광필이는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문제아로 소문이 났다. 광필이를 맡게 된 새 담임 선생님은 자꾸만 엇나가는 광필이와 그런 광필이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는 부모님 때문에 골치 아프다. 결국 선생님이 생각해 낸 방법은 책을 좋아하는 광필이에게 도서실 열쇠를 맡기는 것이었다. 다른 건 몰라도 책 읽기를 아주 좋아하는 광필이는 태도가 달라진다.

[자전거를 타는 물고기]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자전거를 훔쳐 타는 등 비행을 저지르는 효성이 때문에 선생님은 벌써 몇 번째 경찰서를 찾아왔다. 할머니와 사는 효성이는 할머니의 시력이 점점 떨어져 앞을 못 볼 지경이 되자, 학교는 건성으로 다니고 돈을 벌러 다닌 거였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선생님은 혼신을 다해 효성이와 할머니에게 도움을 준다.

[돌아온 세뱃돈]
세뱃돈을 잃어 버린 아이 때문에 반이 발칵 뒤집어진다. 범인을 꼭 잡아내야 한다는 아이부터 옷을 벗기고 수색하자는 아이까지……. 담임 선생님은 돈을 가져간 아이가 순간적인 충동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그 아이가 상처 받지 않으면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묘안을 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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