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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눈으로 본 인생

깨달은 눈으로 본 인생

권중달 | 삼화 | 2009년 10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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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12g | 153*224*30mm
ISBN13 9788992490368
ISBN10 899249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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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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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진푸티종스
진푸티종스는 중국 허베이성의 아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먹을 것조차 제대로 먹을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낸다. 특히 그의 집안은 중국의 공산체제 아래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데, 이 비참한 현실 속에서 그는 겪어야 했던 억울함에 대한 원수를 갚겠다는 일념으로 높은 스승을 만나 무술을 연마한다. 특히 그는 칭장고원의 설산(雪山)에서 무공(武功) 수련에 매진한다. 이러한 무공의 수련은 무예기능의 수련뿐만 아니라 정신적 수련도 포함하여 자연스럽게 좌선(坐禪)을 통한 높은 정신적 경지에 몰입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그는 상당한 경지에 도달하여 수련의 목표인 원수를 갚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였는데, 좌선의 과정 속에서 원수를 갚는 일이 결국 또 다른 원수를 낳게 될 것이고, 과거에 자기가 경험하였던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늘어 간다는데 생각이 미친다. 그래서 그는 과거에 자기에게 억울하게 대하였던 많은 원수들이 정말로 구제 받아야 될 사람임을 인식하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에 몸을 바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몰아(沒我)의 경지로 들어가서 중생(衆生)과 내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 깨닫고, 중생의 고통이 바로 내 고통으로 인식한다. 그리하여 만약에 혼자만 극락에 간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극락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진정으로 자기가 극락에 갔다면 아직 극락에 들지 못한 중생을 위하여 극락을 포기하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헌신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수련을 마쳤을 때에는 생불(生佛)의 환생자(還生者)를 찾던 중국의 진퍼스(金佛寺)에서 진푸티종스를 환생불로 인정하고 여러 좋은 조건으로 모셔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진정한 부처라면 산속의 극락보다 중생 속에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고통을 대신하고 짊어져야 된다는 말로 이를 거절한다. 그리고 그는 중생을 돕기 위하여 하산(下山)하여 설법(說法)과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로 고통을 덜어 주는 일에 헌신한다.

그러한 점에서 그는 그 동안 인식하던 천당 혹은 극락이 최고의 지상목표가 아니라 최소한의 첫 단계 목표일뿐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자기 스스로 먼저 극락의 경지에 올라야 하고, 그 다음에는 자연적으로 아직 극락에 들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 다시 극락을 버리는 자비정신을 실행하는 것이야말로 대승(大乘)의 경지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많은 종교가 개인에게 목표로 제시하는 천당이나 극락의 단계를 뛰어 넘은 주장이다. 이것이 바로 무아(無我)의 경지이고, 대승의 경지인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진푸티종스는 종교, 국가, 민족, 빈부 등의 구별이 없는 도움을 실천하고 있는 점에서 현대에서의 종교혁명이라고 할 만하다. 다른 사람을 돕되 대가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자비라고 그는 말한다. 반대로 사랑과 자비를 밑바탕에 갖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것은 사실상 다른 목표를 감춘 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과 자비를 바탕으로 하지 않고, 겉으로는 사랑과 자비를 내세우는 것은 그 뒤에 명예, 재물, 권력을 가지려는 추악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철저한 자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진푸티종스는 현재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세계 각국에 제자들을 파견하여 푸티 정신을 전파하고, 스스로도 끊임없이 각국을 다니며 푸티정신을 전파하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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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행복한 인생을 가져가세요

나는 수행을 하는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생명의 나아갈 길과 생명의 정해진 위치 그리고 인생의 가치와 의미, 생명의 힘과 용기와 지혜에 관하여 사색했습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은 일생동안 ‘궁극적으로 무엇인가를 얻기’위해 고생스럽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의 깊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찾아가면서 하느님 혹은 부처님 같은 한줄기의 광명을 얻기를 바라지만 도리어 음습하고 칠흑같이 긴 탄광의 굴속으로 파고들어 가는 듯 할 뿐입니다.
나는 수행을 이렇게 봅니다.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아주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경험을 쌓아서 ‘스스로를 구하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구하는 과정’속에서 성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일신의 부담과 빚 그리고 상처를 짊어지게 됩니다. 단지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운 좋게 ‘스스로를 구하는 과정’속에서 목숨을 걸고 나오게 됩니다. 그들은 한 번 또 한 번 인생의 ‘껍질’을 벗어버리고 나오는데, 이런 과정은 한바탕 눈물을 동반하는 희열의 역정(歷程)입니다.
인생 그 자체는 대단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심령(心靈)이나 정신적 측면에서 보면 훨씬 복잡하고 모순되기도 합니다. 인생이 조용하게 가라앉아 있을 때를 만나면 지수화풍(地水火風)을 비롯하여 사람까지도 깨끗하고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반대로 인생이 초조함을 만났을 때에는 천지는 뒤집히고 아름다웠던 모든 것들이 요물처럼 보이고, 관심과 사랑은 박해로 느껴져 마치 달콤한 꿀 속에서 별안간 쓰디 쓴 무언가를 만난 것처럼 느껴집니다.
때때로 사람의 마음은 통제할 수 없는 마귀나 짐승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들을 항복시키기 위해 우리는 수행하는 것입니다. 수행을 통해서 비로소 이 세계의 진실한 모습을 꿰뚫어 볼 수 있고, ‘내’가 서 있는 곳을 알며, ‘내’가 돌아가고 나아갈 방향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눈앞에 있는 생명의 길을 단지 용감하게 걸어가기만 한다면 세계는 당신의 것이 됩니다.
다시 말한다면 생명의 용기와 힘이라고 하는 것도 내가 느껴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많습니다. 나의 경험으로 본다면 제일 먼저 ‘생각’을 해야 하며, 생각을 잘 한 다음에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움직이기 시작해야만 힘이 생깁니다. 다만 행동으로 실천해 나아가기만 한다면 우리의 생명은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며,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나의 주변으로 몰려옵니다.
나는 수행하는 동안 천당에 올라가거나 지옥으로 들어가는 문제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인류생명이 ‘살아가야 하는 법’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사람의 일생은 실제로 쉽게 지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고생스럽게 살든지 즐겁게 살든지 어쨌든 모두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좀 더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한평생 일과 사랑, 가족과 자녀들 사이에서 얽히고설켜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돈 없이 이 세상을 한평생을 보낼 수 있습니까? 비바람을 막아줄 집도 없다면 즐거울 수 있을까요? 이 두 가지가 없으면 건강도 보장할 수 없고 가장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배부르게 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이 몇 가지가 없는 가난한 사람은 삶을 가꾸고 영위해 나아갈 여력이 없습니다. 돈도 없고 몸은 건강하지 못한데 어떻게 고생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얻는다는 ‘이고득락(離苦得樂)’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부처님이 말씀하신 ‘이고득락’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바로 먼저 이 몇 가지의 문제, 즉 돈이 있어야하고 건강이 있어야하며 할 일이 있어야 하고 즐거움이 있어야하는 것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런 것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나는 이런 한 세대의 생명과정 속에서 살아가는 전문적인 불교수행자입니다. 이런 특수한 신분을 가졌지만, 기회와 인연 그리고 시간을 가지고 인간 세상의 따뜻함과 차가움을 충분히 느끼면서, 보통 사람들이 경험하는 모든 비바람 역시 온 몸으로 심각하게 느낍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때때로 우리의 인생살이에 대단히 많이 존재하는 음표들로 이루어진 ‘솥과 냄비의 교향곡’을 시간을 두고 자세하게 음미합니다. 그리고 나는 이런 특수한 신분을 가졌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처님이 전하는 진귀한 가르침의 법을 가지고서 현실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해 보고 그리고 증명하여 정말로 진실하게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열쇠를 얻었습니다.
나 역시 이 모든 것들을 얻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 쓰인 글(나의 강의를 녹음하여 정리한 것)은 ‘진푸티’라는 하나의 수행자의 안목과 생각을 여러분에게 비추어보고 보여 주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이에 따라 실천해 나간다면 아마도 상서롭고 유쾌한 햇빛이 그대의 생명이 걸어가는 길을 환쿇게 비춰 줄 것입니다.
지금 나는 이 행복한 인생의 ‘황금열쇠’를 이곳에 놓아둡니다. 진정으로 인연 있는 그대가 가져가기를 바라고 기대하면서…….

2008년 가을 타이페이에서
진푸티

* 역자 후기
행복, 고생 뒤에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타이완 상수림(橡樹林)출판사에서 출간된 진푸티종스의『覺悟之眼看起落人生』을 번역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미 소개된 진푸티종스는 칭장(靑藏)의 설산(雪山)에서 오랜 기간 수행을 한 대선사(大禪師)입니다. 지금은 캐나다 밴쿠버에 국제보리법문 본부를 두고 그가 수행과정에서 얻은 수행방법을 전파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심신을 건강상태로 들어가도록 이끄는 분입니다.
그는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야 이를 수가 있다고 설파하고 있습니다. 이런 최고의 행복한 경지를 종교적 용어를 빌려 말한다면 극락 혹은 천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이 세상은 고통스럽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이 세상을 고해(苦海)라고 표현하고 내세(來世)에 극락에 가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도 원죄(原罪)를 말하면서 이 세상을 죄 많은 세상으로 보고, 죽은 다음에 죄악이 없는 천당에 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떻게 보면 고통이라는 멍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교는 생겨났을 지도 모릅니다.
진푸티종스는 고통을 직시해보면, 고통은 실제로 허상(虛像)이고 이 허상에 얽매어 스스로를 고통 속에 빠뜨려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설파합니다. 사람은 먼저 스스로 고통이라는 허상을 타파하면 바로 행복한 실상(實相)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통의 허상은 몸과 마음이 자연규율을 어길 때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보통은 자연규율을 어기면 더 행복하고 편안하며 즐거울 것이라는 착각 속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심신의 고통을 벗어버리면 살아있든지 죽든지 행복하며 그것이 바로 천당이고 극락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세계가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고통을 직시하면 고통은 없어지고 천당이나 극락이 나타나서 스스로 무한한 행복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사람들은, 이런 논리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지만 어떠한 과정을 통해 고통에서 행복으로 옮겨 갈 수 있는가 하는 방법에 익숙해 있지 않다고 본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누구나 쉽게 이런 경지로 들어가게 하는 수행법을 끊임없이 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고통을 여의고 행복하고 즐거운 경지에 들어가 있는 사람을 우리는 깨달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깨달은 사람이라고 하면 보통은 우리가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예컨대 머리가 셋이고 팔이 여섯인 사람처럼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이 생(生)에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것으로 여기고 죽거나 혹은 내세에나 깨닫게 되기를 바라고 빌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것이 사실이라면 인간은 도저히 깨달을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깨닫고 완벽한 인간으로 여기는 성인들, 예컨대 공자, 석가, 예수도 현재의 우리처럼 밥 먹고 잠자며 말하고 울고 웃었던 보통 사람과 같았습니다. 다만 그분들은 닥친 고통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직면하여 그 속에 있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고통과 행복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어서 고통이 올 때에 그 너머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고, 행복이 올 때에 그 뒤에 숨은 고통의 그림자를 간파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닥친 현실 너머를 보지 못하니 깨닫지 못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경지가 그리 쉽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수련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고 진실한 자기 성찰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초급단계에서부터 고급단계까지 진전할 수 있도록 수련하게 하는 것이 진푸티종스가 설파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에는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생각이 문제가 됩니다. 같은 현실이라고 해도 깨달은 사람의 눈으로 들여다본다면 행복의 길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오히려 고통스러운 점만을 보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실 불행하다고 스스로를 규정하고 있는 사람에게 생각을 돌리게 하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가 불행하다고 보는 실제의 일상생활이나, 혹은 실제로 불행을 가져오는 상황을 그의 높은 깨달음의 경지에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무리 불행하다고 보는 상황이라고 해도 그 속에서 행복을 발견해 내는 깨달은 사람의 눈을 접한다는 것은 대단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진푸티종스는 최근에 타이완에서 사람들 스스로가 고통을 벗어나서 행복한 경지로 들어가는 여러 가지 수행법을 지도하면서 또한 어떻게 생각을 바꾸어야 하는지를 설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그의 이야기를 녹음한 것을 책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일상생활 속에는 우리를 고통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육체적인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사회적인 문제 등 이런 것들은 단 한순간이라도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때로는 술의 힘을 빌려 잊어버리려 하거나 혹은 종교에 귀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은 나 스스로에게 다시 고통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 사회와 가정 속에서 벌어지는 각가지의 갈등과 불화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철학책도 아니고 어려운 책도 아닙니다. 주변에 있는 실제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고통을 직시하여 그 허상을 씻어버리게 합니다. 사람은 전공이나 전문분야가 무엇이든지, 지식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아가면서 늘 고통과 행복의 사이를 왕복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규정하거나,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이 나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깨달은 사람은 내게 닥친 이 현실을 어떻게 보는지 참고한다면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행복의 길로 들어서게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미 근 40년간 역사가로 살아왔고, 또 지금도 끊임없이 인간들이 실제로 살아갔던 흔적인 역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내가 인생을 관조해 본다면 진푸티종스의 말대로 허상虛相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말에 동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해 11월 중순에 대만에서 출간된 책인데, 지난번에 출간한 『가사(袈裟)』에 이어서 다시 번역하여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도서출판 삼화의 편집진이 이 책을 아담하게 꾸미느라고 고생이 많았던 것에 감사드립니다.

2009년 10월 서울에서
권중달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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