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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칭의론 논쟁

현대 칭의론 논쟁

: 김세윤의 유보적 칭의론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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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792g | 153*224*30mm
ISBN13 9788934116219
ISBN10 89341162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고경태 박사
광주 주님의교회 담임
한국개혁신학연구원 객원교수

김진영 기자
크리스천투데이 기자

리차드 B. 개핀(Richard B. Gaffin Jr.) 박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성경신학과 조직신학 명예교수

서문강 목사
중심교회 담임

이경섭 목사
인천반석교회 담임

이윤석 박사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초빙연구원

임진남 목사
김제 예본교회 담임
한국개혁신학연구원 총무

장부영 박사
미주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정이철 목사
인터넷신문 ‘바른믿음’ 대표

최덕성 박사
브니엘신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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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윤의 칭의론은 ‘언약적 신율주의’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을 때, 의인이라고 칭함(Justification by Faith, 이신칭의[以信稱義])을 받는다고 믿는다. 그러나 ‘언약적 신율주의’는 종말론적 유보 곧 구원이 벌써 이루어졌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구조 속에서 구원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한다. 칭의와 성화, 곧 칭의와 윤리의 관계로 구원 도식을 제시했다. --- p. 28.

김세윤의 유보적 칭의론의 핵심 전제는 예수 믿는 자, 즉 구원받은 자의 탈락 가능성이다. 의롭다고 칭함을 받은 자라도 순종이라는 기본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고 한다. 칭의의 현재 요소는 성화이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종하는 기본자세를 가지고 살지 않는 사람은 탈락한다. 과거에 믿음으로 예수를 주로 고백하여 칭의 또는 구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롬 10:9-10), 종말의 칭의 또는 구원의 완성에 이르지 못하고 탈락한다고 주장한다. --- p. 29-30.

메이천과 김세윤 모두가 그 논의의 시작점이 바울로 보이지만, 사실 두 사람의 시작점은 전혀 다르다. 메이천의 목적은 “기독교의 기원 문제”(the problem of the origin of Christianity)을 논의하는 것이지만, 김세윤은 “다메섹의 바울의 경험”에 대해 논의한다. 메이천의 목적은 자유주의 신학(바울의 복음이 유대 계열이라고 주장하는 브레데와 브룩크너, 이방계열이라고 주장하는 뷰셋)에 대해서 반박하면서 역사적으로 기독교 기원을 밝히는 것이라면, 김세윤의 목적은 바르트(Karl Barth)에게 부족한 복음 개념을 개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 p. 39-41.

김세윤의 예수 이해는 정통 기독교의 이해 방식과 전혀 다르다. 정통 기독교는 성육신하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김세윤에게 성육신하신 하나님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의 대상으로 보는 것도 없다. 그에게 예수는 단지 사람(정확히 명시하지는 않았지만)으로서, 독특한 자기 의식(야웨의 종)을 갖는 유일한 인간(그 ‘사람의 아들’)이다. --- p. 92.

김세윤은 ‘법정적 칭의’(크랜필드) 개념에서 ‘관계적 칭의’(케제만)로 칭의 개념을 전환할 것을 제시했다. --- p. 144.

김세윤은 말로는 처음에 ‘믿음으로 받은 칭의’도 완전한 것으로 “첫 열매”라고 하며 ‘종말에 받을 칭의’에 대한 “예약”으로 아직은 칭의가 “유보”(reservation)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러한 칭의이해는 개혁신학적으로 적절치 않은 용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구태여 비교하자면 구원이란 아직 미결정 상태로 인간의 행위의 결과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알미니안주의(Arminianism)와 유사한 것이다. --- p. 215.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칭의’와 ‘성화’의 유기적 연관은 견지하면서도 논리적으로 엄격하게 구분함이 절대 필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러면 ‘믿음 + 행위 = 구원’이라는 로마 가톨릭의 구원관으로 떨어진다. --- p. 273.

김세윤은 칭의와 성화의 구별을 거부하는 입장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성화는 칭의와 같은 것이라는 입장이다. --- p. 292.

칼빈의 비평은 오시안더의 입장이 칭의에 대한 종교개혁적 이해를 떠났다고 인식했기 때문에 매우 신랄하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옷을 입은 로마 가톨릭의 교리이다. 그것은 신자 안에 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칭의를 유보하는 것과도 같다. 칼빈이 인식하는 대로 오시안더와 로마 가톨릭에 대한 답은 그리스도의 의의 ‘값없는 전가’이다(731, 738). 이 의의 전가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았다. --- p. 334.

유보적 칭의론자의 주장처럼 한국 교회가 성화를 이루기 위해 이신칭의를 덜 강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이를 낳기 위해 남녀가 결혼하면 안 된다는 말처럼 모순되게 들린다. 아무리 이신칭의를 받았어도 율법의 닦달을 받지 않으면 성화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하는 그들의 주장은, 결혼을 했음에도 닦달을 받지 않으면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것과 같다. 여성은 결혼하여 남편과 연합하면, 닦달을 받지 않아도 당연히 자식을 생산한다. 성도가 열매를 맺기 위해 필요한 것은 율법의 닦달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 p. 352.

심 교수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단번에 영원히’ 의롭다고 하시는 근거인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안다면 결코 방종과 방탕한 삶을 살 수 없다”며 “문제는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충족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사랑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해가 없는 ‘부족한 칭의론’에 있다”고 했다.
--- p.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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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함께 율법을 잘 지킴으로 완전한 구원이 된다는 주장이 20세기 후반에 세계 복음주의 교회에 널리 퍼졌다. … 뿐만 아니라 칭의도 종말론적인 것이 아니라 마지막 날 모든 사람의 행함이 종결될 때까지 유보된다는 주장까지 하게 되었다. … 그리하여 몇몇 목사님들이 이 신학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 서철원 박사 (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에서 문제를 삼는 부분은 현대 바울 신학자들의 칭의론인데, 그 연구들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의 풍조에 따라서 영향을 받은 것들이기에, 정확한 분별이 요청된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소위 “바울 신학의 새 관점”이라는 것은 과거에 전혀 없던 것이 아니다. …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여러 가지로 생각할 것들을 제시하고 있다.


김재성 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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