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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7년 02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422g | 153*210*20mm |
| ISBN13 | 9791157529650 |
| ISBN10 | 1157529658 |
잃어버린 경외
알버트 마틴 저 / 오찬규 역
|
넥서스CROSS
|
2017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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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알버트 마틴
하나님 경외를 강력하고 명쾌하게 선포하는 설교자다. 저자는 하나님 경외를 성경에 기초하여 신학적으로 밝히고,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경건한 신앙생활을 위해 실제적인 8가지 지침을 제공한다. 뉴저지 주에 소재한 트리니티 침례교회에서 46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은퇴했다. 그는 18세 무렵 노방설교로 사역을 시작해 유명한 부흥강사이자 상담가, 목회자, 그리고 설교자가 되었다. 트리니티 목회 아카데미(Trinity Ministerial Academy)에서 20년간 목회신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A Life of Principled Obedience, Living the Christian Life,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Calvinism, What’s Wrong with Preaching Today의 저자이기도 하다.
역자 : 오찬규
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M.Div.),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평일의 예배, 노동』, 『용감한 아빠』, 『세상을 놀라게 하라』(넥서스CROSS), 『조선의 길을 묻다』(서빙더피플), 『우울증 산책』(나침반) 등을 번역했다. 주함께교회의 담임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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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의 첫 번째 양상은 무서움을 주는 대상으로부터 우리를 멀리 떨어지게 한다. 또 다른 양상은 외경심을 갖게 하는 상대에게 우리로 가까이 다가가게 한다. 우리 주님은 두 가지 양상이 모두 하나님을 건강하게 경외하는 일에 포함된다고 분명하게 가르치며, 그 무서움의 요소를 절대로 배제하지 않으셨다. --- p.27
한편에서 베드로는 주님께 자기는 죄인이므로 자기를 떠나 달라고 해놓고, 오히려 자기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 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 “주여 나를 떠나소서. 창조주인 주님께서 나 같은 죄인에게 이렇듯 가까이 계시다니 말이 안 되나이다!” 그런데 이런 반응이야말로 그분과 함께 있기를 가장 간절히 바랄 때 하는 행동이다. 얼마나 간절했던지, 베드로는 자기 생업도 가정도 친구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랐다. --- p.78
다수의 사람이 하나님은 그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타내셨기에 두려워 떨기보다는 그 사랑에 매료되어야 한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 그런데 그리스도가 상하시고 희생하신 것을 또렷이 눈으로 보고서도 어째서 우리는 얼굴을 가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분 앞에 나올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것인가? 분명히 말하지만 십자가 그 자체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아주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십자가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뿐만 아니라 그분의 불변하는 공의와 격렬한 진노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 p.87-88
하나님을 두려워함도 없이 행동하면서 자신의 죄된 행동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더는 복음이 싸구려 만병통치약으로 뒤바뀌어서는 안 된다. 그 대신에 회개를 부르는 건강한 성경적 복음 선포와 그로 인하여 실현되는 실천하는 제자도로 새 언약의 복이 사람들의 마음과 인식에 강력하게 적용되도록 하자. 그러면 우리 모두는 온전히 죄 사유함을 받고 그분이 주시는 자유를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배하게 된다. --- p.183
하나님의 자녀가 의식적으로 사려 깊게 행동하는 이 수고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 없다며 자기 혼자 애쓰는 일종의 자구 노력이 아니다. 그렇다. 하나님만이 홀로 우리 마음에 그분을 경외함을 더해 주신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행하시며, 그분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그렇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 경외를 두렵고 떨림으로 키우고 계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편에서 베드로는 주님께 자기는 죄인이므로 자기를 떠나 달라고 해놓고, 오히려 자기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 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 “주여 나를 떠나소서. 창조주인 주님께서 나 같은 죄인에게 이렇듯 가까이 계시다니 말이 안 되나이다!” 그런데 이런 반응이야말로 그분과 함께 있기를 가장 간절히 바랄 때 하는 행동이다. 얼마나 간절했던지, 베드로는 자기 생업도 가정도 친구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랐다. --- p.78
다수의 사람이 하나님은 그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타내셨기에 두려워 떨기보다는 그 사랑에 매료되어야 한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 그런데 그리스도가 상하시고 희생하신 것을 또렷이 눈으로 보고서도 어째서 우리는 얼굴을 가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분 앞에 나올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것인가? 분명히 말하지만 십자가 그 자체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아주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십자가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뿐만 아니라 그분의 불변하는 공의와 격렬한 진노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 p.87-88
하나님을 두려워함도 없이 행동하면서 자신의 죄된 행동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더는 복음이 싸구려 만병통치약으로 뒤바뀌어서는 안 된다. 그 대신에 회개를 부르는 건강한 성경적 복음 선포와 그로 인하여 실현되는 실천하는 제자도로 새 언약의 복이 사람들의 마음과 인식에 강력하게 적용되도록 하자. 그러면 우리 모두는 온전히 죄 사유함을 받고 그분이 주시는 자유를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배하게 된다. --- p.183
하나님의 자녀가 의식적으로 사려 깊게 행동하는 이 수고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 없다며 자기 혼자 애쓰는 일종의 자구 노력이 아니다. 그렇다. 하나님만이 홀로 우리 마음에 그분을 경외함을 더해 주신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행하시며, 그분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그렇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 경외를 두렵고 떨림으로 키우고 계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p.19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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