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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길을 잃다

학교에서 길을 잃다

: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왜 방치되는가? 우리는 그 아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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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792g | 153*224*35mm
ISBN13 9788994655550
ISBN10 89946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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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스 W. 그린
행동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돕는 CPS라는 새로운 접근 방법을 창안한 학자이다. 20년간 하버드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심리학부 겸임 부교수로 있다. CPS는 ‘Collaborative and Proactive Solutions’의 약자로, 아이와 함께 협력하며(Collaborative) 문제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적인(Proactive)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의미한다. 그린 박사는 비영리 조직인 ‘Lives in the Balance’의 대표로 홈페이지(www.livesinthebalance.org)를 통해 CPS 관련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행동 문제를 겪는 아이, 부모, 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저자는 CPS 모델의 효과, 청소년의 반항성 장애의 결과, 심각한 사회성 장애, 교사의 스트레스, 학생과 교사의 조화 등에 대해 수많은 글과 기사, 과학 논문 등을 발표해 왔으며, 그가 진행한 연구들은 미국 교육부, 스탠리 의학 연구소, 국립 약물 남용 연구소, 국립 정신 건강 연구소, 메인 주 소년 법원 고문단 등의 기관에서 연구 기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또한 가정, 일반 학교, 특수 교육 학교, 병원, 복지시설, 소년원 등에서 자문을 하며, 전 세계적인 강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 책은 아마존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로 아동의 문제행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개념을 소개하여 미국의 여러 학교와 가정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특히 그린 박사의 CPS 모델을 활용하면 아이의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실질적인 요소에 주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교사들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역자 : 신동숙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삶이 좋아서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주옥같은 글에 어울리는 우리말 옷을 입히는 과정에 큰 재미를 느끼며, 의식 성장에 도움이 될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겠다는 꿈을 품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겨왔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은 과소평가 되었다』 『인간은 필요 없다』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나를 빛내주는 아침 3분』 『소프트엣지』 『미래 아이디어 80』 『14호 수용소 탈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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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른들은 그런 능력 면에서 모든 아이들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건 사실과 완전히 거리가 멀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문제행동은 삶이 아이에게 부족한 능력을 요구할 때 나타나며, 그 양상은 비교적 가벼운 정도에서 훨씬 심한 행동까지 다양하다.
여기서 하나만 더 짚고 넘어가자면, 뒤처진 능력을 ‘설명’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변명’으로 받아들이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변명으로 받아들일 때는 아이를 도울 방법을 모색하는 사고의 절차가 탁 닫혀버린다. 하지만 뒤처진 능력을 아이의 행동을 설명하는 요소로 받아들이면 도움으로 이어지는 길이 활짝 열린다.
--- 「PART2. 아이들은 할 수 있으면 잘한다」 중에서

미해결 문제를 다루는 방법에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가 있다. 나는 그 세 가지 방법을 플랜A, 플랜B, 플랜C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플랜A는 대개 어른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강요함으로써 문제를 일방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뜻한다. 플랜A는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 쓰이며, 활용 빈도가 단연코 가장 높다. 그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그 밖의 장소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플랜A는 다양한 측면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역효과를 초래하며, 문제를 해결할 이상적인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
플랜C는 최소한 일시적으로라도 미해결 문제를 잠시 보류해 두는 방법이다. 얼핏 보기에 플랜C가 ‘항복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플랜C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자세히 다룰 것이다.
플랜B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나서서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곧 알게 되겠지만 문제를 초래하는 상황을 영구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아이에게 뒤처진 능력을 가르치는, 가장 잠재력이 큰 접근 방법이다.
--- 「PART3. 미해결 문제를 다루는 방법」 중에서

플랜B를 쓰면 자신이 걱정하는 부분이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을까봐 두려워하는 어른들에게는 ‘서로에게 만족스러운 해결책’이라는 조건이 큰 위안이 될 것이다. 해결책이 서로 만족스럽다는 것은, 당연히 어른이 걱정하는 부분이 충실히 논의된다는 뜻이다. 아이들에게 규칙 등의 ‘제한을 두는’ 유일한 방법이 플랜A라고 흔히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플랜B로도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은 그간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염려하는 부분을 어른들이 들어주거나 배려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서로 만족스러운 해결책이어야 한다는 사실에 아이들도 안심할 것이다.
--- 「PART4_플랜B 시작하기」 중에서

아이가 플랜B에 참여할 때마다 훈련하게 되는 능력은 이외에도 아주 많지만, 그중 하나만 더 살펴보고 넘어가자. 바로 불만스런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상황이 한창 벌어지는 와중에(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문제가 다시 불거졌을 때) 아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미리 정해두는 것도 좋지만,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해결해서 애초에 아이가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플랜B는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적이고, 사려 깊고, 선행적인(되도록 선행적으로 활용되어야 더 효과적인) 접근법이다. 문제 해결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켜 아이의 생각과 걱정을 명확하게 밝히고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플랜B를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 결국에는 어른의 도움을 덜 받고도 아이가 불만스런 상황에 덜 심각하게 반응하고, 그런 힘든 상황에 감정보다는 생각으로 대응하게 된다.
--- 「PART6. 한발 더 나아가기」 중에서

교실에 있는 아이들 역시 각기 다르다. 잘 알다시피 학생들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학생의 강점, 뒤처진 능력, 미해결 문제를 알아낸 다음 각 학생에게 부족한 능력을 가르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공동체를 이끄는 교사는 집단과 구성원 개개인을 동시에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한다. 그렇게 해내기는 결코 쉽지 않다. 특히 ‘내가 가르치는 방식을 학생에 맞추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내 훌륭한 지도 방식에 적응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교사들에게는 아마도 가장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런 교육 방식에 적응할 수 있는 집단이나 구성원은 괜찮겠지만, 적응할 능력이 없는 집단이나 학생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 「PART7. 플랜B와 함께하는 교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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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전통적인 학교 규율이 효과가 없다고 느꼈던 적이 있는 모든 교사와 관리자들은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한다.
- 마이클 톰슨,(『아들 심리학』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 저자)

어떤 교육자, 상담사, 학부모든지 이 책을 통해 가치 있는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알피 콘(『경쟁에 반대한다』 『자녀교육, 사랑을 이용하지 마라』 저자)

교실 내에서의 행동이 학업이나 사회적 성공을 가로막는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교사들을 위한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접근법이다.
캐롤 앤 탐린슨 (『효율적인 개별화 수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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