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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지수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지표, 지수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 지표·지수는 경제를 예측하는 나침반이다!

[ CD 1 포함 ]
리뷰 총점9.2 리뷰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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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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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56g | 152*225*30mm
ISBN13 9788996209805
ISBN10 89962098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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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와 지표의 차이는 또 무엇인가?

“치아 건강에 중요한 칫솔 교환 시기를 알려줍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칫솔 광고가 있다. 바로 ‘오랄비 인디케이터 칫솔’이다. 칫솔모(毛)가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데, 많이 사용하면 색깔이 흰색으로 변해 적정한 칫솔 교환 시기를 알려준다는 내용이다. 필자가 직접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이 광고 덕분에 인디케이터(indicator)가 ‘뭔가를 알려주는 사람이나 사물, 신호표시기, 방향지시기’ 라는 의미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필자가 뜬금없이 칫솔광고 이야기는 꺼낸 이유는 ‘인디케이터’라는 단어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돌에 글자 새기듯’ 꽉 박아준 고마운 광고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 이미지가 경제지표를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경제지표(經濟指標)를 영어로 바꾸면 ‘Economic Indicator’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경제지표란 오랄비 인디케이터 칫솔과 같은 것이다.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방향지시기, 경제가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는 신호표시기이니까 말이다...

♣ 경기종합지수 3종 세트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강하다. 내 배가 부르면 다른 사람이 굶고 있는지 어떤지 잘 모른다. 반면에 자신의 살림살이가 녹녹하지 않으면 나라 전체가 불경기인 것처럼 느껴진다. 따라서 이러한 주관적 관점으로는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없다. 뭔가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이 불황기인지 호황기인지 경기순환 상태를 가늠하기 위해 ‘경기종합지수(CI: Composite Index)’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종합’이란 것은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개별지수들을 짬뽕하여 경기지수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경기종합지수는 그 숫자 자체로 의미가 있다기보다 전월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전월 대비 증가했을 경우 경기상승이라 하고 감소했다면 경기하락이라고 말한다. 경기종합지수는 여러 지표를 다루는 통계청에서 매월 말경 작성하여 발표한다. 발표 시에는 한 달씩 늦은 자료가 발표되는데, 2009년 11월 말에는 2009년 10월 말의 경기지수가 발표되는 식이다.

♣ 경기동행종합지수

경기선행종합지수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새롭게 창업을 시작하거나 주식에 투자하거나 대출을 받아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이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지 나빠질지 여부를 미리 가늠해보고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 우리가 처한 살림살이의 정확한 상태나 위치를 알아야 앞으로의 길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경기가 호황인지 아니면 불황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기동행종합지수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경기동행종합지수는 현재 경기가 좋아지면 함께 좋아지는 8개의 지표로 만들어진다. 각각의 지표가 좋아진다는 것은 현재 경기가 좋다는 것이고 또한 현재 경기가 좋으면 이들 8개의 지표도 좋아지게 마련이다. 즉 경기와 동행하는 지표들이다.


♣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심리지수들

월 스트리트를 휘어잡은 헝가리 출신의 전설적 투자가 앙드레 코스툴라니(Andre Kostolany)는 놀랄 만한 투자실적을 올려 ‘미스터 주식’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또한 그는 투자실적만큼이나 경이로운 어록들을 많이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주가란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유동성과 시장 참여자의 심리에 의해 좌우된다’고 했다. ‘시장의 90%는 심리학이 지배한다’, ‘단위면적당 바보가 제일 많은 곳이 증권사 객장’이라는 그의 말은 아직도 월 스트리트에서 유명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경제학자 케인즈 역시 심리적 요인이야 말로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그 유명한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그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비관적이고 불안한 군중심리가 1930년대의 대공황의 원인이라고 했으며...
♣ 소비변화를 빨리 알 수 있는 ‘이마트(E-Mart)지수’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려면 뭐니뭐니해도 내수경기 현황을 가늠해봐야 한다. 이렇듯 내수경기를 살펴보려면 어떤 지표가 필요할까? 당연히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재판매액지수나 백화점이나 할인매장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을 수 있다. 판매액이나 매출액이 늘었다고 해서 무조건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나 내수경기가 활성화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판매액과 매출액의 증가 원인이 소비자 구매의 증가라기 보다는 물가상승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비자는 예전과 동일하게 100개를 샀을 뿐인데 물가가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랐다면 매출액은 9,000만원에서 1억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렇듯 매출액만으로 소비가 늘었는지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세계 이마트(E-Mart)에서 발표하는 ‘이마트지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

♣ GDP에서 파생된 물가지수, GDP 디플레이터

물가변동이란 물건가격이 바뀌는 것을 말한다. 어디선가 들어본 낯설지 않은 이야기가 아닌가! 그렇다. 앞서 명목GDP와 실질GDP를 설명했는데 이를 다시 상기해보자. 올해의 GDP가 지난 해보다 증가한 이유가 단순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면 이는 실제 그 나라의 소득 수준 향상이라고 볼 수 없다. 그래서 명목GDP에서 가격변동 요인을 없애고 생산량 증가분만을 보기 위해 고정된 기준연도의 가격을 곱해서 실질GDP를 다시 계산했음을 기억하는가! 그럼 이제 물병을 뒤집어보자. 이번에는 명목GDP에서 반대로 생산량의 변동을 제거한다. 그럼 생산가격의 변동만 남는다. 이것이 물가변동을 나타내는 물가지수가 되는 것이다.


♣ 주식과 채권 사이, 일드갭(Yield Gap)

현재의 주가가 고평가 되었는지 저평가 되었는지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지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일드갭이다. ‘일드갭(Yield Gap)’이란 위험자산의 대표격인 주식의 수익률과 안전자산의 대표선수인 채권의 수익률과의 차이(Gap)를 말한다. 그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단 PER는 현재 값이 아니라 전망치를 사용하므로 12개월 Forward PER임)

Yield Gap = 1/PER - 3년 만기 국고채 시장금리

위의 계산식이 어떻게 주식의 수익률과 채권의 수익률과의 차이를 나타내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아하! 그렇구나’ 하고 무릎을 칠 것이다.


♣ 고용지표 이야기 - 누가 놀고 있나?

누가 일자리가 없어 놀고 있나?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 아이가 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실업자가 아니다. 일자리가 없지만 그렇다고 유치원 아이를 실업자라고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 그렇다면 다른 예를 들어보자. 우리 사촌동생은 직장을 다니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 사촌동생은 실업자인가? 왠지 실업자는 아닌 것 같다. 학생이 취업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실업자라고 하기엔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럼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고등학교 때부터 게임에 빠져서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1년 정도 직장을 다니다 때려치운 우리 동네 백수가 있다. 그렇다고 그 백수가 다시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이력서를 쓰거나 면접을 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다만 동네 PC방에 가면 거의 하루 종일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충혈된 눈의 그 백수를 만날 수가 있다. 그럼 이 백수는 실업자인가? 이제 조금 헷갈린다. 학생도 아니고 직장도 없어 백수라고 불리니 당연히 실업자가 아닐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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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관련하여 하루에 쏟아지는 정보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 가운데 우리가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각종 경제지표와 지수다. 그 안에 우리나라 경제의 현재 모습과 미래 모습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경제 돌아가는 속도가 과거 어느 때보다 빨라진 지금 독자 스스로 경제에 대한 안목을 기르지 않는다면 뒷북만 치는 신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 모처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든든한 책이 나온 것 같아 너무 반갑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김영규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거액의 자산가들에게 재산 형성 비결을 물으면 ‘경제신문의 정부정책과 경제지표를 눈여겨보고 주요 정보를 스크랩했다’고 진지하게 말한다. 비록 하나의 경제지표지만 이들의 변화가 수많은 경제흐름과 정책을 수정해야 할 만큼 거미줄처럼 밀접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부자들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잡아낸다. 지표와 지수는 경제의 알파이면서도 오메가다. 이토록 중요한 경제지표와 지수 등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참다운 책이다.”
김종석 (딸기아빠,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딸기아빠의 펀펀재테크』의 저자)
“주가는 경제의 거울이다. 단순히 현재 현상을 비추는 거울만이 아니라 내면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따라서 경제를 알면 주식의 대부분을 알 수 있다. 흔히 기업을 알면 투자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를 갖지만 투자 성공의 80%를 차지하는 것은 경제에서 시작되는 주가의 방향성이다. 이 책을 통해 나름의 경제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경제지표와 지수는 우리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표와 그래프로 나타난다는 게 어찌 보면 나름의 매력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과거의 행적과 현재 상황을 알려주고, 미래를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조금 복잡해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일반 독자를 상대로 한 기존 경제 관련 도서들보다는 좀더 깊이가 있다고 보여진다. 사실 이 정도만 알고 있으면 잘못된 여론에 쉽게 휩쓸리지 않을 수도 있다. 쉽지 않은 책의 주제를 가지고 재미와 정보 두 가지 모두를 일정 수준 이상 충족해줄 책이다.”
한순구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경제학 비타민』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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