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예수 충격

예수 충격

: 경이와 충격을 자아내지 않으면 예수가 아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종교 일반 top100 23주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98g | 140*210*20mm
ISBN13 9788934935957
ISBN10 89349359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는 그분과 우리가 경험하는 결혼 생활, 사랑 행위, 전희의 일부다. 프랜시스 톰프슨은 고전이 된 시〈천국의 사냥개〉에서 이렇게 썼다. “제 어두움이 그러니까 애무하려고 내민 그분의 손 그림자였단 말입니까?” 삶의 모든 것들이 그래야 마땅하다. 그분은 그 모든 것들에 대해 상대적인 분이 아니다. 그것들이 그분에 대해 상대적이다. 만물이 그렇다. 그분은 하느님이고, 하느님은 절대자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다. 그는 우리에게 문제를 주는 분이다. 우리의 문제는 그분의 임무요 기회다. 그분의 가르침이며 우리의 배움이고, 그의 뜻이며 우리의 성화다. 그 문제가 잃어버린 귀걸이 같이 작든, 죽음이나 죽느니만 못한 이혼처럼 큰 것이든, 모든 일은 그분이 우리에게 던진 사랑줄, 그 어딘가에 붙어 있다.
-pp.57-58

‘충격적’이라는 말은 ‘따분하다’는 말의 반의어다. 내 생각에, 예수는 그 누구도 결코 따분하게 만들지 않은 역사상 유일한 인물이다. 이는 신앙의 진리가 아닌 경험적인 사실이다. 그가 중점적으로 펼쳤던 주장, 즉 기독교의 중심 주장을 믿어야 할 이유 가운데 하나가 여기에 있다. 그는 말 그대로 육신이 된 하느님이시다. 물론 이 말은 충격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이유다. 그것도 비교를 불허하는 충격을 일으키는 이유인 것이다. 맥베스가 뱅코의 유령이 아니라 셰익스피어를 만나고,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프로도가 간달프가 아니라 톨킨을 만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p.67

개신교도였던 내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아주 초기부터 기독교 예배는 성체 성사가 중심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체 성사에 그리스도가 현존하심을 보편적으로,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믿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루터조차 현존을 부인하지 않았다. 오늘날 루터파 교인들도 부인하지 않는다. 성공회 교인들도 마찬가지다. 아니, 칼빈조차 성체 성사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객체적으로 효험이 있는 ‘증표요 보증’이라고 믿었다. 츠빙글리에 이르기 전까지는 어떤 정통적이고 전통적이며 이단과 타협 않는 주류이자 역사적인 크리스천도 오늘날 대부분의 개신교도들이 성례에 대해 믿는 바를 믿지 않았다. 오늘날 개신교도들은 대부분 성례전이 그리스도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거룩한 상징일 뿐이라 하지 않는가.
-p.153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