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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7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7

: 한일 회담 한일협정, 박정희와 일본 우익의 검은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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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20g | 148*220*20mm
ISBN13 9791187373124
ISBN10 118737312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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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일협정의 경우 민족 감정이라는 게 아주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도 정부에서는 지극히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었다. 경솔함, 독선, 독단 같은 것이 가장 위험한 방해물이었다. 한일 회담은 신중함과 명확한 사리 분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국민들과 소통하는 개방성 그리고 그 의견을 존중하는 것을 필요로 했다. -24쪽

기시 노부스케를 중심으로 옛날 만주국에서 주로 활동했던 사람들, 또는 만주에 주둔했던 관동군이라든가 만주군에 몸담았던 사람들을 만주 인맥이라고 하지 않나. 이들은 정계, 재계에 영향력이 컸다. 5·16쿠데타가 났을 때 이 사람들이 박정희 소장의 사진을 보고 ‘아 이 사람은 다카키 마사오 아닌가’라면서 놀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에 새날이 찾아왔다’, 이런 반응을 보였다. -46쪽

1961년 11월 기시 노부스케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박 의장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쓰여 있다. “선배님들, 우리를 좀 도와주십시오. 일본은 분명 우리보다 앞섰으니 형님으로 모시겠소. 그러니 형 같은 기분으로 우리를 키워주시오.” 박 의장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며 책에 인용한 것이다. 이건 박 의장이 훌륭하다고, 이렇게 얘기한 것이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인용한 것이 분명하다. -56쪽

지금까지 한일 회담, 한일협정 문제를 살펴보면서 한일 관계를 간단히 언급했다. 그리고 군국주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만주 인맥이 그 배후에 있다는 점을 짚어봤다. 박정희는 만주 인맥에 의존해 한일 회담을 타결하려 했고 한일 관계를 심화시키려 했으며 경제 건설을 하고자 했다. 이것은 1964년, 1965년에 엄청난 규모로 시위가 일어나게 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박정희 집권기에 널리 사용된 ‘친한파’, ‘반한파’도 박정희 정권 때 한일 관계가 어떠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일본의 만주 인맥과 그 뒤를 이은 군국주의자들은 유신 체제 지지·지원에 멈추지 않고 전두환·신군부 체제의 출현과 존속을 적극 지원하고 지지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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