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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9년 11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90쪽 | 708g | 158*230*30mm |
| ISBN13 | 9788984352940 |
| ISBN10 | 8984352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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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수도회가 유명해진 것은 미국의 소설가 댄 브라운이 2003년에 발표한 소설 『다빈치 코드』 때문이다. 그 소설은 19세기 말, 두메마을의 한 신부가 ‘렌느 르 샤토의 수수께끼’를 해독하여 땅에 묻혀 있던 보물을 발견하였는데, 그 속에 다 빈치가 어떤 신비한 활동에 관여하여 남긴 수수께끼의 그림이 있었고, 그 안에 수도회의 비밀의식을 나타내는 암호가 깔려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다빈치 코드』에 묘사된 시온수도회가 실제로 설립된 것은 1956년 6월 25일, 프랑스의 피에로 프랑탈에 의해서였다. 그는 시온수도회의 후계자라고 주장하였으나, 훗날 ‘비밀 문서’ 등 모든 자료는 그가 꾸며낸 것으로 밝혀졌다. --- p.36
1930년대의 금주법은 술을 몰래 만들어 거래함으로써 마피아의 조직을 키웠고, 마피아는 점차 범죄 조직으로 ‘밤의 미국’을 지배하게 되었다.
마피아는 ‘패밀리’라고 불려지는 동족을 중심으로 한 조직이 있고, 그 안에는 영역이 있어서 서로 침범하지 않는다는 협정을 맺고 있다. 입사식에서는 가운뎃손가락을 바늘로 찌르는 의례가 있으며, 성인의 조각상 앞에서 선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83
프랑스 혁명은 귀족의 반항으로 불꽃이 일었고, 1789년에 이르러 전체 사회 층을 휘감아 본격적인 혁명으로 발전하였다. 프리메이슨 연구가 프랭크 H. 핸킨스는 이렇게 말하였다.
“1789년 당시의 프랑스 프리메이슨은 모름지기 모든 불평과 불만을 끌어 모으는 지점이었고, 또한 조직적인 선전과 선동의 중심점이었다.” --- p.145
로스차일드는 1904년 현재 유럽 여러 나라에 13억 파운드의 채권을 가지게 되었다. 경제학자들은 로스차일드가 없이는 전쟁도 할 수 없고, 국채도 모집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런던의 로스차일드가 주로 금융 중심으로 발전한 것과는 달리 파리의 로스차일드는 금융뿐 아니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철도의 장래성에 주목하였다. 파리의 로스차일드는 우선 유럽의 철도왕으로 군림하였고, 이어 남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와 금 광산에 투자하였다. 이어 러시아의 바쿠 유전의 이권을 손아귀에 넣고, 로열 더치 셸을 키워 미국 록펠러의 스탠다드 석유와 맞먹는 메이저가 되게 하였다. --- p.223
21세기에 들어서도 프리메이슨은 유대인이 세계 정복을 목적으로 조직한 모략적인 비밀 결사라는 것, ‘시온 의정서’는 유대인 장로들(잃어버린 10지파)이 세계 정복을 이룩하기 위하여 그 계획을 작성한 문서라는 소문이 사라질 줄 모른다. --- p.244
파리 국립 도서관의 내부 자료 중 ‘비밀문서’라는 것이 있다. 특히 중요한 문서를 그렇게 부른다. 도서관에서는 마이크로필름에 수록하여 ‘4번 1m 249’라는 번호를 붙여 보관하고 있다. 그것은 시온수도회에 관한 기록이다.
영국의 방송작가 헨리 링컨은 1982년에 『거룩한 피와 거룩한 잔』을 출판하여 비밀 결사 시온수도회의 이름을 세계에 알려 큰 충격을 주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아들을 얻었으며 그 자손이 메로빙 왕조를 세웠다는 점, 멸망 후에도 ‘거룩한 잔 그라날’이라는 암호로 핏줄을 잇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비밀문서’에는 ① 시온수도회의 역대 총장, ② 19세기 말에 한 신부가 숨겨진 거액을 찾아내는 ‘렌느 르 샤토의 수수께끼’, ③ 다 빈치가 오컬트적인 어떤 활동에 관여하여, 그의 그림에 시온수도회의 비밀의식을 나타내는 암호가 숨겨져 있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도 헨리 링컨의 『거룩한 피와 거룩한 잔』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이와 같은 음모사관이 등장하게 된 것은 비밀 결사 연구의 권위자 피에르 프랑탈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빈치 코드』에 묘사된 시온수도회가 실제로 설립된 것은 1956년 6월 25일, 프랑스의 피에로 프랑탈에 의해서였다. 그는 시온수도회의 후계자라고 주장하였으나, 훗날 ‘비밀 문서’ 등 모든 자료는 그가 꾸며낸 것으로 밝혀졌다. --- p.36
1930년대의 금주법은 술을 몰래 만들어 거래함으로써 마피아의 조직을 키웠고, 마피아는 점차 범죄 조직으로 ‘밤의 미국’을 지배하게 되었다.
마피아는 ‘패밀리’라고 불려지는 동족을 중심으로 한 조직이 있고, 그 안에는 영역이 있어서 서로 침범하지 않는다는 협정을 맺고 있다. 입사식에서는 가운뎃손가락을 바늘로 찌르는 의례가 있으며, 성인의 조각상 앞에서 선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83
프랑스 혁명은 귀족의 반항으로 불꽃이 일었고, 1789년에 이르러 전체 사회 층을 휘감아 본격적인 혁명으로 발전하였다. 프리메이슨 연구가 프랭크 H. 핸킨스는 이렇게 말하였다.
“1789년 당시의 프랑스 프리메이슨은 모름지기 모든 불평과 불만을 끌어 모으는 지점이었고, 또한 조직적인 선전과 선동의 중심점이었다.” --- p.145
로스차일드는 1904년 현재 유럽 여러 나라에 13억 파운드의 채권을 가지게 되었다. 경제학자들은 로스차일드가 없이는 전쟁도 할 수 없고, 국채도 모집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런던의 로스차일드가 주로 금융 중심으로 발전한 것과는 달리 파리의 로스차일드는 금융뿐 아니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철도의 장래성에 주목하였다. 파리의 로스차일드는 우선 유럽의 철도왕으로 군림하였고, 이어 남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와 금 광산에 투자하였다. 이어 러시아의 바쿠 유전의 이권을 손아귀에 넣고, 로열 더치 셸을 키워 미국 록펠러의 스탠다드 석유와 맞먹는 메이저가 되게 하였다. --- p.223
21세기에 들어서도 프리메이슨은 유대인이 세계 정복을 목적으로 조직한 모략적인 비밀 결사라는 것, ‘시온 의정서’는 유대인 장로들(잃어버린 10지파)이 세계 정복을 이룩하기 위하여 그 계획을 작성한 문서라는 소문이 사라질 줄 모른다. --- p.244
파리 국립 도서관의 내부 자료 중 ‘비밀문서’라는 것이 있다. 특히 중요한 문서를 그렇게 부른다. 도서관에서는 마이크로필름에 수록하여 ‘4번 1m 249’라는 번호를 붙여 보관하고 있다. 그것은 시온수도회에 관한 기록이다.
영국의 방송작가 헨리 링컨은 1982년에 『거룩한 피와 거룩한 잔』을 출판하여 비밀 결사 시온수도회의 이름을 세계에 알려 큰 충격을 주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아들을 얻었으며 그 자손이 메로빙 왕조를 세웠다는 점, 멸망 후에도 ‘거룩한 잔 그라날’이라는 암호로 핏줄을 잇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비밀문서’에는 ① 시온수도회의 역대 총장, ② 19세기 말에 한 신부가 숨겨진 거액을 찾아내는 ‘렌느 르 샤토의 수수께끼’, ③ 다 빈치가 오컬트적인 어떤 활동에 관여하여, 그의 그림에 시온수도회의 비밀의식을 나타내는 암호가 숨겨져 있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도 헨리 링컨의 『거룩한 피와 거룩한 잔』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이와 같은 음모사관이 등장하게 된 것은 비밀 결사 연구의 권위자 피에르 프랑탈 때문이었다.
--- 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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