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뉴욕 런던 서울의 도시재생 이야기

뉴욕 런던 서울의 도시재생 이야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사회학 top20 1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49g | 148*210*30mm
ISBN13 9788995889756
ISBN10 89958897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도시재생네트워크 Urban Regeneration Network
서울, 런던, 뉴욕을 기반으로 도시, 건축, 조경 등 공간환경 분야의 실무와 학계에서 활동하는 신진 전문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다. 2007년, ‘도시재생’을 주제로 각 구성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지난 2년 동안 연구와 토론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 그 첫 번째 결과물로 『뉴욕, 런던, 서울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논의의 확장을 위해 추후 같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출간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도시재생네트워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사람, 세상과 소통하면서 뜻을 함께할 구성원 수를 확대하고 이슈가 되는 주제를 발전시킴으로써, 더욱 창조적이고 열린 글로벌 싱크 네트워크(Global Think Network)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메일 : info@polymur.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도시재생은, 도시가 오랜 세월의 흔적 속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살아야 할 경쟁의 세월을 어떻게 맞을지에 대한 ‘공간의 사유’와 같다. 이런 도시재생에는, 도시마다의 다름에 근거한 낯설음과 모든 도시들이 공유 가능한 가치로서의 낯익음이 함께 존재한다. 이 책에서 뉴욕, 런던, 서울의 세 도시가 하나로 묶인 것은 도시의 낯설음을 통해 낯익은 가치를 찾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다. 비록 낯설지만 지금 이 순간 저마다의 도시가 붙잡고 있는 가치와 고민의 중심 단면을 잘라보면 거기엔 분명 낯익음이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은, 이 책에 참여한 17명의 저자들의 원고에 일관성을 갖게 해준 힘이다.
뉴욕은 서울이 듣고 싶은 이야기와 공유거리가 많아서 맨 앞에 놓였다. 런던은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다음에 놓았다. 마지막이 서울이다. 세 도시의 재생이야기는, 서울이 뉴욕과 런던을 통해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며 뉴욕과 런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서울 스스로 해답을 찾는 기행이다. _서문, 2p

뉴욕을 분석한 각 저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발생한 뉴욕의 도시재생 역사와 과정을 살펴보면서, 자본과 개발, 도시와 건축계획의 주체에 따른 재생의 특색 등을 면밀히 짚어보고 있다. 동시에, 도시재생의 다양한 경향과 유행이 표출되었던 뉴욕의 사례를 통해서, 도시재생이 궁극적으로 찾아야할 진정한 보존과 개발의 의미, 그리고 보존과 개발이 어떻게 조화롭게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 --- p.30, 뉴욕

옛것과 현대의 것이 공존하고 보존되어 있으며 개발이 제한된 채 마치 정지된 화면을 보는 듯 런던은 템스 강처럼 어떤 갈등도 겪지 않고 진화해온 것처럼 보인다. 2000년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로마인의 침략, 대화재, 페스트, 산업혁명, 제2차 세계대전 등 격변의 시기를 가로지르며 런던은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어왔으나, 여전히 고요하고 움직임 없는 물의 표면처럼 변함없어 보인다. 그러나 끊임없이 요동치는 파장들이 서로 간섭과 회절을 통해 상쇄하는 물의 표면처럼 런던은 과거와 현재, 도시경관과 스카이라인, 이주민과 지역 커뮤니티, 대규모 개발과 지역 자본 등 다양한 힘들이 만나 갈등을 반복하고 충돌하며 타협하는 거대한 장이 되어왔다. --- p.120, 런던

1990년대 말 단편적 규제완화책과 더불어 모색된 서울 도심의 활성화는 2000년대에 들어 청계천복원, 대중교통체계개편, 시청광장 등의 각종 공공사업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개발, 재건축, 재정비 등의 방식을 통한 도시낙후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다소 편중된 경향이 있어,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은 대개 낙후된 도시주거지역이나 저층 아파트 단지를 대체한 고층고밀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단지들로 나타났다. 우리는 주거환경개선, 도시인프라, 기념비적 건축, 공공디자인, 공원화 등 여러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을 분석함으로써 지금의 서울의 도시재생이 표방하는 명분과 수사 아래 있는 본질적 성격과 추동력을 살펴보려 했다. 그것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유해야만 목표에 대한 시민적 동의와 더불어 자발적 참여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며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도시환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p.212, 서울

이제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길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이 사회는 머지않아 그들의 몫으로 남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 50년 동안 너무나 빠른 성장을 해왔고 성장통을 앓지도 못한 채, 지금 우리 선배들이 피땀 흘린 성과를 즐기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미래에도 가능할지, 이제 우리의 꿈일 수밖에 없는 젊은이에게 길을 물었다. 미래 사회는 그들의 마당이기 때문이다.
--- p.302, 닫는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