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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

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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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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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153*224*30mm
ISBN13 9788990274519
ISBN10 89902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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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삼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우정’이다”라고 말한다. 나의 선생은 예수 그리스도인데 그분은 나를 벗이라고 불렀다. 나도 이계삼을 벗이라고 부른다. 나는 모든 인간관계가 우정으로 승화해야만 올바른 관계가 된다고 믿고 사는데 이계삼은 그의 글 도처에서 이 진리를 글로, 몸으로 옮기고 있다.
무엇보다 고마운 것은, 이계삼은 고향으로 돌아간 교사라는 점이다. 2002년 어느 봄날, 그는 아버지를 선산에 묻고 서울로 돌아오면서 밀양으로 돌아가길 결심하고 이내 학교를 옮기고 귀향을 결행했다. 가장 좋은 교육은 사람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그는 이 가장 좋은 교육을 몸으로 실천했다.
그런데 원래‘사회’라는 것은 본디 영혼이 없는 법이다. 있을 수도 없다. 진정한 교육이란 영혼이 맑은 한 사람이 한 개인을 만나 그 개인의 영혼을 맑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 시대는 위대한 젊은 스승을 한분 얻었다. 이 책을 읽고 감동하는 이들은 이 젊은 스승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최완택(목사, 민들레교회)
젊은 교사 이계삼은 경계에 서 있다. 욕망의 도가니인 대도시와 우리 모두 거기에서 패배한 농촌의 중간, 소도시 밀양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머리의 눈, 경험의 눈보다 유적 존재로서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다. 탐욕 사회의 필연적 귀결인 경쟁의 아수라, 그것이 낳는 폭력성에 주목하고, 물신에 인성을 내준 사회에서 과연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냐고 묻는다. 사회는 교육에 반영되고 교육은 그 사회를 재생산한다. 아이들과 함께 살며 아이들의 앞날을 고민하는 그의 시선이 교육의 경계를 넘어서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 교육에‘가난, 결핍, 힘없음’에 관해 숙고하기를 바라는 데서나 자본주의적 삶의 방식과 지구 생태 문제에 관한 그의 전복적 견해에서 근본주의의 경계를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오히려 성찰하는 실천자의 권리로, 우리사회가 어디까지 잘못 와 있는지 알려주는 경고음으로 받아안아야 할 것이다. 젊은 영혼의 떨림소리에 많은 울림이 있기를 바란다.
홍세화(한겨레신문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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