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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이의 심리학

투덜이의 심리학

: 부정적인 생각의 놀라운 힘과 치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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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457g | 153*224*30mm
ISBN13 9788963700960
ISBN10 896370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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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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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병렬
1963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시사영어사 시사영어연구 편집장, 안그라픽스 편집 주간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와인의 달인 로버트 몬다비』,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 『리커넥션』, 『왜 여자의 육감은 잘 맞는 걸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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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은 시험에 대해 방어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자존심에 대한 큰 위협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자신과 부모에게서 거부당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실패가 예상되면 학생은 성공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희석시키고 실패를 담담하게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그 학생이 ‘난 실패할 거야’라는 생각을 입 밖에 내는 것은 높은 성과를 내도록 압력을 가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한 젊은이는 자기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는 부모님이 미웠다고 내게 말했다. 그가 부모님의 과도한 요구에 맞추지 못하자 그는 결국 비난받고 버림받게 되었다. 그는 시험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과 집중하기 힘들다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부모님의 과도한 기대를 낮출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이 사실을 내게 정확하게 설명했다. 그 젊은이는 부모님에게 거부당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데도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을 하지 말아야 될까?
--- 1장 「부정적인 생각만한 것은 없다」 중에서

생각은 날씨와 같다. 그 자체로는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날씨에 자기가 해야 될 일이나 자기 기분과 결부시키면 맑은 날은 소금 장수에게는 ‘반갑지만’ 우산 장수에게는 ‘전혀 반갑지 않다.’ 비 오기를 학수고대하는 농부에게 맑은 날이 계속되는 것이 ‘악몽’이지만 소풍 가는 사람에게 맑은 날씨는 ‘축복’이 되고 비오는 날은 ‘저주’가 된다. 이처럼 생각 자체는 자신이나 타인, 삶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별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생각이 실제적으로 힘을 발휘하게 만드는 것은 느낌이다.
--- 2장 「긍정적인 생각만한 것은 없다」 중에서

생각과 말처럼 감정에도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 또는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라는 딱지를 붙인다. 사랑, 애정, 인정, 자신감, 낙관주의, 기쁨 같은 감정은 긍정적으로 보고 미움, 두려움, 죄책감, 분노, 슬픔, 우울, 외로움, 시기, 질투 같은 감정은 부정적이라고 본다. 죄책감, 우울증, 두려움이나 분노 같은 감정을 경험할 때 아무리 좋게 말해도 자신과 타인과 삶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므로 이러한 감정들에 ‘나쁜 감정’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렇게 딱지를 붙이면 당신의 자의식에 아주 위협이 될 수 있는 이 감정들을 드러내지 않을 수 있으므로 ‘부정적인’ 딱지도 나름대로의 합리성이 있다. 하지만 이 감정들에 부정적인 딱지를 붙이면 이 부정적인 감정들 속에 방어적인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게 된다.
--- 4장 「부정적인 감정은 힘이 세다」 중에서

어떤 신체 증상이 나타나서 검사해 보았더니 어떤 장기에 질병이 잠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 몸이 옳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그 신체 증상은 당사자에게 병원에 가 볼 것을 현명하게 경고해서 의사가 병을 진단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 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몸이 정서적인 문제와 대인 관계의 문제점도 드러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선뜻 믿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신 의학, 스트레스 연구, 심리 치료, 심리 분석, 대체 의학 쪽에서 나오는 증거를 보면 신체 증상 중 정서나 대인 관계에서 비롯된 것들이 상당히 많다. 스트레스와 정신 질환의 징후는 그 성격상 방어적이라는 사실이 간과되고 있다. 마음은 속을 편하게 하기 위해 몸을 아프게 만들기도 한다.
--- 6장 「스트레스와 질병에도 힘이 있다」 중에서

안정감이 느껴지지 않으면 사람은 자아실현에 전념할 수 없다. 성인이나 아이는 정신적인 외상을 입거나 위협을 느끼는 감정이 있으면 그 부분이 성숙되지 않는다. 마음의 나머지 부분은 개발되고 성숙하겠지만, 방어적인 감정, 인식, 행동, 스트레스 징후는 상처 주위를 감싸면서 치유되지 않게 남겨 둔다. … 자신이나 타인의 방어적인 행동을 이해하고 아픔을 같이 느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자신의 발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안정감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불안감은 자신에게 중요한 성인들을 대할 때 주로 생긴다. 특히 어릴 때 그렇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실수나 실패를 할 때, 성적인 호기심을 보일 때, 관습에 따르지 않을 때, 성질을 부릴 때, 감정을 표출할 때, 요구 사항을 주장할 때, 주도적으로 일을 할 때, 남들과 달리 행동할 때,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들의 기대에 따르지 않고 살 때 불안감이 가중된다.
--- 8장 「안정감 키우기」 중에서

만약 부모, 배우자와 치료 상담사가 이야기를 털어놓는 데 필요한 안정감을 제공한다면 그들 자신도 개인적인 안정감을 얻은 상태임이 분명하다. 이것이 상처 치유의 길에 들어서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아야 하는 절실한 이유이다. 개인적 안정감은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며 우리가 왜 정서적으로 안정하지 않은 가정, 학교, 사회 문화에 살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서로에 대한 안정감을 만드는 데는 인내가 필요하다. 당신을 자주 우울하게 만드는 세계에 살았다면 당신은 방어하기 위해 사람들을 불신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며 몇 마디 말로 무조건적인 존중을 한다고 해도 당신을 보호하던 공간에서 빠져나오지 않을 것이다. 심각하게 방치되었던 경험이 있던 상담자들 중에는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는 데 일이 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상담자가 그들에 대한 내 사랑과 존중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 비로소 안정감이 조성되기 시작하며 상담자의 인생에서 깊숙이 숨어 있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 10장 「여행은 끝이 없다 : 치유와 성숙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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