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JOY 기쁨의 발견

JOY 기쁨의 발견

: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의 마지막 깨달음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125건
베스트
외국 에세이 top100 1주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40g | 140*210*24mm
ISBN13 9788959134731
ISBN10 89591347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민영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인도 요가 수련 여행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한국의 불교 대학, 미국의 불교 사찰 및 인도의 요가 아쉬람 등지에서 수행하면서 불교를 포함한 다양한 영적 전통들을 탐구하였다. 헝가리인 청안스님의 법문집 『꽃과 벌』(비채), 명상서 『분별 있는 나와의 대화』(빅하우스/출간 예정)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여행기 『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랜덤하우스중앙)과 『자전거로 세상을 건너는 법』(이랑)을 썼다.
역자 : 장한라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 존재의 바탕이 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깊은 생각 끝에 저는 삶의 목적이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저와 같이 불교 신자인지, 대주교님과 같이 기독교 신자인지 혹은 다른 종교 신자인지 혹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 인간은 행복을 발견하고 고통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문화나 교육,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단순하게 기쁨과 만족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들은 매우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 찾기가 어렵습니다. 손 위에 앉았다가 금세 날아가버리는 나비처럼 말입니다. 행복의 궁극적인 원천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돈도, 권력도, 지위도 아닙니다. 제 친구들 가운데 몇몇은 백만장자입니다만, 그들은 아주 불행합니다. 권력과 돈은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하니까요. 외적인 성취가 내면의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슬프게도 우리는 기쁨과 행복을 갉아먹는 많은 것들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부정적인 마음, 감정적 대응 그리고 내 안에 존재하는 자원을 감사히 여기고 활용하는 능력의 부족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연재해에서 오는 고통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일상적인 재앙에서 오는 고통은 충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고통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어낸다면, 기쁨 역시 만들어낼 능력이 있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겠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 다른 이들과의 관계 등을 대하는 태도, 관점 그리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인적인 행복에 관해서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 p.29

“전쟁, 기아, 테러, 오염, 대량학살과 같은 문제를 바꾸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대단한 일을 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자신이 있는 지금 그 자리에서 시작하세요. 그 자리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그리고 끔찍한 충격을 받으세요. 만약 그 모든 참혹한 일들을 보면서도 그게 별거 아니라고 치부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끔찍한 일이 될 겁니다. 우리가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오히려 멋진 일이에요. 혈연도 아닌 사람들의 고통에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 본성이 위대하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동등하게 괴로움을 느끼죠. 얼마나 많은 이들이 타인을 연민하고 자선을 베푸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9.11 테러와 같은 재앙이 벌어졌을 때, 우리 인류는 모두가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정말 가족입니다. 쌍둥이 빌딩 안에 있던 사람들은 나의 형제자매들이에요. 그리고 그 비행기를 조종하던 사람들도 나의 형제자매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쓰나미가 일어났을 때 사랑, 연민 그리고 구호가 넘쳐났던 걸 기억하나요? 그 희생자들을 털끝만치도 모르면서 사람들은 그저 주고 또 주었죠. 그게 바로 우리의 진짜 모습이에요.
--- p.1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9점 9.9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