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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산다 2

심플하게 산다 2

: 소식의 즐거움

[ 개정판 ]
리뷰 총점8.6 리뷰 20건 | 판매지수 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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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1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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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76g | 138*214*14mm
ISBN13 9788955619096
ISBN10 89556190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소식하는 법

공복감과 포만감 019
몸과 대화하기·허기지지 않을 땐 먹지 마라·적절한 포만감·‘골고루’가 가장 중요한 원칙·조금씩 씹다 보면 바뀐다·우아함을 잊지 마라·오래 든든한 단백질

가장 자연스러운 양 030
위장 크기 되찾기·밥공기보다 적게 먹자·위장을 원래로 돌려놓는 단식

이틀의 일탈, 이틀의 만회 036
자기 절제·몸무게 재기·유연하게 하자·결심만 하지 말 것·이틀의 일탈, 이틀의 만회·자신만의 ‘황금률’·진정한 식이요법

양 줄이는 법

너무 많이 먹고 있다 055
햄버거가 커졌다!·많이 살수록 싸다?·자연의 단위·칼로리 계산은 그만!·너무 많이 먹고 있다·양만 조절하면 뭐든·한 끼 양을 그려 보자·하루에 먹을 양·재료는 절반만 쓰기

물보다 좋은 음료는 없다 071
물은 자연이자 건강·술을 덜 마시려면·샴페인 즐기기!·예쁜 병 활용법·고요히 차를 마셔라

작은 그릇을 쓰자 079
매번 같은 그릇은 지루하다·작은 것이 좋다

살아 있다면 요리하라

요리의 의미 095
살아 있다면 요리하라·빵 만드는 것도 예술·직접 만든 음식이 가장 좋다·천천히 살게 한다·자신과
만나는 시간

똑똑한 장 보기 105
비싸더라도 좋은 것으로·당연히 제철식품!·대형슈퍼마켓은 끊어라·곡물, 단백질, 채소는 필수·요리하면 지구를 지킬 수 있다!

도시락 114
맞춤 식사·사랑의 다른 표현·양은 적되, 다양한 재료로

식단 짜기 119
삶의 기본 태도·규칙 세우기·곡물, 단백질, 채소 한 가지씩·맥주는 유사 곡물·참신한 식사·계절과 자연에 순응할 것

부엌에서 128
작을수록 편리한 곳·프라이팬은 적을수록 좋다·작은 바구니 활용하기·조리 기구는 편리하게 배치·진짜 사용하는 것들만 남기자

요리해 볼까? 140
반조리의 매력·단순하게 하기·요리책을 버려라·중요한 소스·채소는 조심조심 다룰 것·물론 텃밭의 채소!

먹는 것도 시가 된다

오감의 즐거움 157
오감 살리기·미각이란 축복·귀가 즐거워야 맛있다·집어 먹는 즐거움·맡아야 살맛 난다·눈도 맛을 본다

완벽한 맛 166
적게 먹어야 더 즐겁다·진짜 좋아하는 것을 먹어라·천천히 오래 씹기·착한 음식·싱겁게 먹어야 안다

먹는 것도 시가 된다 178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일상이 시가 될 때· 달빛 아래 식탁·냅킨 없이 우아하게·먹는 즐거움

잊을 수 없는 저녁 186
억지로 먹지 않기·과식 역시 죄·잊을 수 없는 저녁·이자카야 풍경

먹는다는 것 194
저마다 다른 한 끼·먹는다는 것

마음도 먹어야 산다 197
건강 비법·영혼의 양식·은둔자 이야기·음식은 활력·몸과 마음을 씻기는 요리·마음도 먹어야 산다

평정심 208
행복에 대한 집착이 문제·에너지 낭비를 경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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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덜 먹자, 더 살자

몸의 소리를 듣게 되면, 지나치게 커져 있는 위장을 원래 크기로 돌려놓을 수 있다. 그러면 공복감과 포만감을 제대로 구별해 느낄 수 있다. 저자는 허기지지 않을 때 먹는 건 언제나 과식이라고 정의한다. 진짜 배가 고플 때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것으로 골라, 조금씩, 천천히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10분의 8 정도 찼을 때” 식탁을 떠나라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억지로 이루어져선 안 된다. 억압당한 몸은 반드시 복수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이틀 과식을 했다면 이틀은 양을 줄이는 등 유연하게 실천하자.

소식을 하긴 하는데, 아무 곳에서 대충 아무 음식으로 때우는 식이라면 곤란하다. 그런 기계적인 실천은 오래가지 못하거니와 정신 건강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자는 가장 좋은 음식은 자신이 요리한 것이며, 요리가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수련법임을 알려 준다. 따뜻한 음식 한 그릇을 요리하는 데 쓰는 10, 15분이 전혀 다른 인생길을 열어 준다는 것이다.

요리한 음식은 가장 우아한 곳에서, 가장 세련되고 예쁜 그릇 혹은 접시에 담아 먹어야 제격이다. 우아한 곳이란 비싼 장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흩뿌리는 비를 감상할 수 있는 창문가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영화가 막 시작된 티브이 앞 혹은 햇살이 쏟아지는 발코니일 수도 있다. 저자가 거듭 강조하는 것은 허겁지겁 걸신들린 듯 먹지 말자는 것이다. 매번 식사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단조로움을 거부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을 찬란하게 만드는 비법이니 말이다.

저자 도미니크 로로는 너무 많은 것을 소비하고 소유하게 부추기는 지금 세계에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36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심플하게 산다』에서도 이런 태도가 드러난다. 이 책에서라고 다르지 않다. 우리를 “끊임없이 배를 채워야 하는 소비 기계로 전락시켜 병들게 하는 사회”를 지적하며, “소비 중독이 자신을 상업적 투기와 이윤 추구의 희생양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잊고서, 소비의 유혹에 넘어가고 이용당하는”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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