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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 대활자본 특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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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3쪽 | 176*248*20mm
ISBN13 9788955618648
ISBN10 895561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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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광애
1950년대 후반, 이화여대 사학과에 재학 중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했다가 1년 만에 결혼한 후 줄곧 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2남 1녀를 뒷바라지하며 살았다. 50세에 노년 공부를 시작한 후 써온 글을 영화감독인 둘째 아들 임상수가 ‘발굴’해 출판을 주선한 책이 인기를 모으면서 방송, 출판에서 노인문제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0년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실버들을 위한 유쾌한 수다』, 『마흔과 일흔이 함께 쓰는 노트』, 『아름다운 나의 죽음을 위하여』를 냈으며 10여 년간 KBS 등 방송에서 노인문제 상담을 해왔다.
예리한 문제의식과 균형 감각을 소탈한 시선에 담아내는 솜씨가 돋보인다. 영화·공연 감상이 취미인 ‘신중년’으로, ‘메멘토 모리 독서회’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하는 등 ‘웰 다잉’에도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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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 살았다마는…
나의 어머니는 90을 넘기신 후엔 걸핏하면, 우리들을 보고, “난 다 살았다마는 앞으로 살아낼 너희들이 걱정이다”고 했다. 그 때마다 나는 “엄마나 잘 사세요, 우리 걱정은 말구”라며 코웃음을 쳤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어머니의 말씀은 진리였고, 세상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었다. --- p.34

우리를 슬프게 하는 편견 선입견
“부부가 친정어머니에게 차를 권하고 있었다. 부부는 열심히 얘기를 주고받았지만, 늙은 어머니에게는 한 마디도 건네지 않았다. 어쩌다가 ‘어머니, 차 한 잔 더 하실래요?’ ‘이거 한 조각 더 드실래요? ’정도의 이야기만 했다. 부부는 어머니에게 보살핌과 친절을 베푸는 것 같았고 그리고 모시고 나갔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조금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치사랑 내리사랑 그리고 옛사랑(77쪽)가령 노인네가 잘 잡수면 “우리 시어머니 식성이 얼마나 좋으신데 ~” 반대로 잘 못 잡수면 “시어머니 식성이 보통 까다로우셔야지~”라고들 한다. 이 말의 뉘앙스는 그리 썩 유쾌하지는 않은 듯하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을 내 자식이나 손주에게 대입해 보면 뭐라 할까. “잘두 먹지~”하며 더 할 수 없이 귀엽고 예쁘게 볼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손주애가 잘 못 먹으면 “아이구, 얘가 병이 났나?” 하며 걱정이 태산이 된다. --- p.49

노부부의 진정한 사랑법
한 살이라도 젊었을 적, 오늘이 내일보다 적응이 잘 되는 지금, ‘경제 자립’은 기본이고 ‘생활 자립’을 익혀야 한다. 내 친구 모양, 혼자서는 지하철 노선도 모르면 어쩔거나. 평생 맛있는 세 끼 따뜻한 밥을 대령하면서도 홀로 끼니도 해 먹을 줄 알게 가르쳐 놓는 게 정작 남편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 p.119

떠날 때까지 차곡차곡, 차근차근
옛날에 다 배운 거라고, 옛날에 다 경험한 거라고 배움에 등을 돌리는 사람들은 장수를 누릴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이는 젊어서 많이 배우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노년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옛날에 배웠던 것들은 옆으로 치워 두고 새로 배우지 않고는 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길고도 길어진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수가 없다. --- p.140

건강한 장수는 자기 하기 나름
자기 몸과 정신의 건강은 자기가 지켜야지, 천하 없는 효자나 배우자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허버트 스펜서라는 영국 학자는 일찍이 “건강유지는 하나의 의무”라고 했다.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은 자기 몸에도 육체상의 예의를 차려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건강을 곁들인 장수를 하는 데 공짜는 없다. --- p.153

모두 나이 든다, 누구나 혼자이다
평범한 일상을 음미하는 맛을 아는 것은 노년기를 잘 보내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떠들썩한 축제도 즐길 줄 알아야겠지만, 한적한 일상 속에서 정적인 즐거움을 조신하게 음미할 줄 아는 노년은 고상하다.
---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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