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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예수는 없다

쉬운 예수는 없다

: 쉬운 삶이 아니라 좋은 삶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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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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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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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20g | 140*200*20mm
ISBN13 9788953127562
ISBN10 89531275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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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이슨 미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전역에 캠퍼스를 둔 LCBC(Lives Changed By Christ) 교회에 2002년 5월에 부임해, 현재는 LCBC 브랜치크릭(BranchCreek) 캠퍼스에서 설교 목사(teaching pastor)로 사역하고 있다. 교회를 통한 목회 활동 외에도 강연과 저술을 통해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따르게 도와주고,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성도들의 일상에 적용하는 신선하고도 획기적인 방법을 찾는 데 힘쓰고 있다.
제이슨 미첼은 미국 남부에서 나고 자랐다. 토코아폴스대학(Toccoa Falls College)에서 청소년 목회 분야를 공부해 학위를 받았으며, 성경신학대학원(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필라델피아 외곽, 슈웬크스빌(Schwenksville)에서 아내 제니,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차세대 목적이 이끄는 하루』, 『완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완벽한』, 『나의 끝, 예수의 시작』, 『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악의 문제 바로 알기』(이상 두란노)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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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실망하는 가장 흔한 이유다. 일하고, 아이를 키우고, 사랑하고, 생각하고, 돈을 쓰고, 시간을 투자하는 방식까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을 철저히 변화시키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잊어버릴 때 권태가 찾아온다. ‘바쁜 삶’이라는 자장가에 영적으로 잠이 들어 버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런 사람은 그리스도를 삶의 모든 측면으로 모실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그러니 지루할 수밖에 없다.
--- p28

방문을 걸어 잠갔던 그날 밤, 내가 오랫동안 ‘쉬운 예수’에 만족해 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직시했다. 이 쉬운 예수는 내게 부담스러운 요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 예수의 명령은 사실 명령이라기보다는 제안(“하든 말든 좋을 대로 해!”)에 가까웠다. 쉬운 예수는 이전과 똑같이 살면서 믿어도 되는 예수였다. 이 예수는 삶에 유익한 몇 가지 조언을 해 주는 것 외에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하게 놔두었다. 이 예수는 영생을 약속할 뿐 이 땅에서 사는 일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중략)… 솔직히 우리는 쉬운 예수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개망나니로 살아도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데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문제는 이 예수가 ‘진짜 예수’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 pp.42-43

예수님을 따르는 일이 무거운 짐은 아니지만, 때로 힘들 수는 있다. 이 두 가지 진리는 전혀 모순이 아니다. 예수님의 강렬한 사랑은 우리를 가만두지 않으신다. 그 사랑이 우리를 생명의 길로 세차게 떠민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를 변화의 길로 내몬다. 다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변화하라고 요구만 하시지 않는다. 우리가 변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 주신다.
--- p.53

연민이 행동까지 나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무관심이 아니라 바로 ‘종교’다. 종교는 우리의 믿음을 매일 혹은 매주 안전지대 안에서 하는 작은 표현들로 축소시킨다. 아파하는 이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성육신적 연민을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조차 하기 싫어한다. 그래서 교회에 시간을 투자하고 아침에 성경을 읽고 심지어 십일조까지 내면서 종교적인 의무를 채우는 데만 몰두하는 교인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종교는 손에 물을 묻히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종교는 일말의 그릿도 촉구하지 않는다. 종교는 그저 정해진 의무를 채우기만 하면 집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삶에 몰두해도 좋다고 말한다. 교회 안에서 이런 상황이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왔고, 하나님은 이 종교를 지독히 싫어하신다.
--- pp.98-99

애비와 숀 부부의 가정에서는 사랑과 상실이 나란히 나타난다. 이 부부의 삶에 기쁨이 가득한 것은 그들이 상처도 받아들이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고통의 구속은 상처를 스스로 받아들이고 남들에게도 열어 보이며 “나도”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말할 때마다 또 다른 목소리의 메아리를 듣는다. 그것은 바로 그들을 향해 “저런, 피를 흘렸니? 나도 그랬단다”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다.
--- p.129

‘큰 삶’의 잣대는 얼마나 많은 인정을 받거나 얼마나 많이 이루느냐가 아니다. 수많은 성과를 이루고 수많은 인정을 받고도 여전히 세상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삶’을 사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중요한 것은 각자 받은 독특한 영광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아빠 엄마 옷을 입고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 옷이 너무 커서 우스꽝스럽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남의 영광을 입으려고 할 때도 볼썽사납다. 하나님은 각 사람이 할 선한 일을 따로 마련하셨고 그에 따라 각 사람에게 다른 재능을 주셨다(엡 2:10 참조). 따라서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받은 옷이 맞도록 채우기만 하면 된다.
--- p.161

나눔은 그저 따라야 할 ‘규칙’이 아니다. 실천하면 좋은 ‘윤리’도 아니다. 나눔은 다음과 같은 진리(세상이 돌아가는 실질적인 원리)를 삶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세상은 닫혀 있지 않다. 하나님의 자원은 희소하지도 유한하지도 않다. 오히려 차고 넘칠 만큼 풍성하다.’ 따라서 “지금 만나를 숨겨 두지 않으면 내일 아침에는 굶을지도 모른다”는 세상의 목소리에 굴복하지 말라. 우리는 내일 아침에도 굶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눠 준다. 우리는 나눠 주기 위해 번다. 주변에 후히 나눠 주라. 이는 하나님이 믿을 만한 분이라고 주변 세상에 큰 소리로 외치는 것과 같다. 물론 돈과 재물을 거저 나눠 주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때 세상을 더욱 분명히 볼 수 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거저 받은 선물이라는 현실을 향해 두 눈이 뜨인다. 하나님이 항상 필요한 것을 주실 줄 믿고서 꽉 쥔 주먹을 풀면 근심도 걱정도 사라진다.
--- p.192

안타깝게도 요즘 세상에서 사랑은 한낱 로맨틱한 감정으로 변질되었다. 이런 감상적인 사랑이 영화를 흥행가도에 올려놓을 수는 있겠지만, 우리 사는 세상은 영화 속이 아니다. 우리 삶은 결국 폭우 속에서 모든 갈등이 풀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다. 우리는 풀리지 않는 관계들이 난무하는 현실 세상에서 살고 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서 기대하시는 사랑은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위해 주는 사랑이다. 상대방의 행동이 마음에 들 때는 사랑하기가 쉽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사랑은 이를 악물고 실천해야 하는 사랑이다. 이 사랑은 상대방이 실망스러운 행동을 해도, 상대방의 뜻이 우리와 달라도, 상대방이 우리의 기대를 저버려도, 그래도 상관없이 주는 것이다.
---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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