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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흐의 자연을 다시 본다 : 양장
나는 고흐의 자연을 다시 본다 : 양장

나는 고흐의 자연을 다시 본다 : 양장

: 사회가 자살시킨 사람 반 고흐

앙토냉 아르토 저 / 조동신 역 | | 2003년 05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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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347g | 145*230*20mm
ISBN13 9788995394601
ISBN10 89953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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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앙토넹 아르토 (Antonin Artaud)
1896년 마르세이유에서 태어났다. 1920년 파리로 올라온 후 브르통, 아라공, 로제 비트락 등과 초현실주의 운동에 가담하는 한편 샤를 뒬랭, 루이 주베 밑에서 배우와 연출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26년 알프레드 자리 극단을 창설했으며, 1953년에는 잔혹극의 대표작 '센치家'를 무대에 올렸고, 1938년 부조리극의 성경으로 간주되는 <연극과 이중성>을 출간했다. 어린 시절 뇌막염을 앓고 난 후유증으로 정신장애를 일으키다가 1937년 더블린의 병원에 수용된 이후 9년 간 정신병원 생활을 하면서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전개하였다.
아르토는 1948년 3월 4일 파리의 한 요양원 침대 밑에서 한 짝의 구두를 손에 쥔 채 쓸쓸히 세상을 떠났지만 연극에 있어서 그의 영향력은 수잔 손탁이 아르토를 기점으로 그 이전의 연극과 그 이후를 양분할 정도로 막대하다. 또한 그는 들뢰즈, 데리다, 푸코 등의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의 주요 개념들이 출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 정신적 스승이었다. 사후에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앙토냉 아르토 전집』(27권)이 간행되었다.
아르토는 광기와 고통의 궤적 속에서 시인이자, 극작가, 연극 이론가로 살면서 반 고흐와 예술적으로 정신적으로 생생한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나는 고흐의 자연을 다시 본다'는 1947년 파리의 오랑주리관에서 개최된 '반 고흐전'을 보고 난 후 극도의 열광 상태에서 쓰여지는데 이 에세이로 아르토는 이듬해 생트 뵈브 비평상을 받았다.
역자 : 조동신
고려대학교 불문과 및 동 대학원 석사. 파리 12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 수료. 현재 고려대와 경원대 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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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이로운 것은 그저 화가일 뿐인 이 화가,
다른 화가들보다 더한층 화가에 가까운,
마치 재로와 회화를 가장 우선시하는 화가, 즉,
튜브를 짰을때 나오는 그대로의 색깔과,
샐깔 위에 남긴 결이 살아 있는 붓털 자국과,
그 자신만의 태양 속에 드러난 채색화의 터치와,
i자와 쉼표, 심지어 화가가 사방에서 짓누르고 거듭 뒤섞는,
신바람 나서 불티처럼 튀어오르는 색깔까지
나사로 돌린 듯한 붓끝의 한 점을
가장 우선시하는 화가에게 있었서
경이로운 것은 그저 화가일 뿐인 이 화가가,
모든 타고난 예술가들 중에서조차 우리가 회화에 대해,
즉, 그가 중시했던 모티프를 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화에 대해 뭔가 우리가 할 일이 남아 있으리라는 것을
참으로 모두 잊게 만드는 화가라는 점이고,
아울러 우리 앞에, 주어진 그림의 전면에,
순수한 수수께끼,
그의 취기 도는 붓으로 틀어올린 꽃에 대한 단순한 수수께끼,
또는 사방에서 사정없이 베이고, 파헤쳐지고, 짓눌린 풍경의 단순한 수수꼐끼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화가라는 점이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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