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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하나님을 누리는 최고의 길

신뢰, 하나님을 누리는 최고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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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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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45*210*18mm
ISBN13 9788997713820
ISBN10 899771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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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토머스 해리
1965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수년간 개신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지금은 기독잡지 [아우프아트멘](AufAtmen)의 편집장이자 저자로 활동하면서, 아라우신학전문대학에서 신약과 교회사역을 가르치고 있다. 아내와 세 딸과 함께 스위스 아라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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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에 관한 특정 명제나 교리에 지식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품속으로 담대하게 뛰어드는 것이다. 아레 강처럼 예측불허지만 강하고 매혹적인, 나를 오라고 부르는 그 품, 나를 덥석 받아서 꼭 안고 가는 그 품에 뛰어드는 행동이다. 믿음은, 내가 뛰어내리면 하나님이 받아주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적지까지 나를 품고 가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아레 강이 나를 품에 힘차게 받아들인 후, 내가 다시 나와야 할 지점까지 무사히 안고 가듯이. 따라서 믿음이란 궁극적으로 나보다 더 큰 존재에 안겨가는 경험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
--- 「서문」 중에서

삶은 종종 부당하다. 때로 하나님도 우리에게 부당하신 것 같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이토록 기막힌 고통을 주실 수 있는가?
하나님이 그를 믿는 우리를 어떻게 이토록 쓰라린 실패에 부딪혀 넘어지게 하실 수 있는가?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가 직장을, 아이를, 생명을 잃도록 허락하실 수 있는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그분이, 대체 어떻게 우리를 덮치는 파괴적인 지진과 쓰나미와 핵 재난에 우두커니손 놓고 계실 수 있는가? 무엇 때문에 매일 죄 없는 무수한 사람들이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신음해야 하는가?
전쟁으로 도시가 잿더미가 되고, 아이들과 여자들이 치욕을 당하는 동안, 어떻게 구경만 하고 계실 수 있는가? 이 세상을 사랑하고 돌보신다는 하나님이라면 너무하신 것 아닌가? 고통에는 무시무시한 힘이 있다. 그것은 한 순간에 우리 마음을 의심과 절망으로 장악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싹쓸이해 갈 수 있다. 어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 많은 아버지로 신뢰했으나, 오늘 겪는 고통은 횡포를 휘두르거나 적어도 그 횡포를 허락하는 전혀 신뢰할 만하지 못한 존재로 하나님을 전락시킨다. 어제만 해도 우리는 하나님께 진심어린 충성을 맹세했지만, 고통이 닥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인생의 쓰레기장으로 내던져버릴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 「Part 1. 믿음은 신뢰다」 중에서

설명할 길 없는 고통을 당할 때, 다음 두 종류의 시각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이 땅의 삶에는 의미와 목적이 숨겨진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 둘째, 우리에게 닥쳐오는 고통은 언제나 우리 마음을 얻기 위한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것이다. … 우리는 왜 하나님과 함께 사는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는가? 왜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며, 그분을 신뢰하는가? 하나님 자체가 필요해서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유익이 필요해서인가?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존재에 달려 있는가, 하나님의 능력에만 매어 있는가? 우리가 당하는 고통은 우리 믿음의 본질과 핵심을 폭로하는 도구다.
우리 안의 썩은 것을 드러내서 치료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통스러운 경험은 우리와 한 차원 더 개선된 관계를 맺으시려는 하나님의 노력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듯, 덜 계산하고 더 사랑하는 관계 말이다! …
우리 믿음의 본질이 드러나는 그 시간에 우리가 배우는 또 한 가지 교훈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하나님이 우리의 고난방지와 만사형통을 책임져주시는 보증으로 이루어지는 관계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생각은 성경과도 거리가 멀다. 또 가난과 핍박과 온갖 고난 가운데서 살아가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을 봐도 맞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방지와 만사형통의 보증서’ 대신 특별한 약속을 주셨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어떤 일이 닥쳐와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위로와 은혜를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ffer)는 말했다. “하나님이 다 이루시는 것은, 우리의 모든 소원이 아니라 그분의 모든 약속이다.”
--- 「Part 1. 믿음은 신뢰다」 중에서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보통 사람들보다 두려움을 ‘1분’ 더 견디는 것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아주 분명한 자기 안의 두려움을 끝내 이기고 옳은 일을 한다. 설령 넘어지더라도 손 내밀어 일으켜주시는 한 분이 계심을 신뢰하므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삶에도 여전히 늘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원칙에 따라 우리 믿음이 작동된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 즉 성경의 약속들과 우리 내면에 들려주시는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에는 용기와 신뢰가 필요하다.
--- 「Part 2. 신뢰의 나라에서」 중에서

누군가 중병에 걸리면 “하나님이 당신을 ‘낫게 하실’ 거라고 정말 의심 없이 믿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당신을 고치실 수 없어요. 그건 당신 믿음에 달렸다고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는데도 결국 죽는 사람들은 충분히 믿지 않아서일까? 하나님의 기적을 이끌어내기 위해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이, 우리가 얼마나 ‘세게’ 믿느냐 하는 것이라는 확신은 어디서 온 것일까? ‘그냥 믿음’이 아니라 ‘굳센 믿음’을 갖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철석같이 신뢰하는 것일까? 정말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얼마나 굳게 믿어야 하는 것일까?
--- 「Part 2. 신뢰의 나라에서」 중에서

이런 생각 뒤에 숨은 본질적인 문제는, 이런 믿음의 초점은 완전히 사람, 즉 자기 자신에게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이 내게, ‘내’ 믿음의 능력에 달려 있다는 말이 된다.
다시 말해, ‘내가’ 올바로 믿지 않으면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실 거라는 말이다. ‘내가’ 모든 의심을 극복하고 제거하지 못하면 아무 기적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말이다. 내가 ‘제대로 충분히’ 믿지 못하는 한, 하나님은 일하지 않으실 거라는 말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내가’ 충분히 굳게 믿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를 불치의 병으로 죽도록 허용하시기도 한다는 말이다….
모든 것이 ‘내게’ 달려 있다는 이런 생각 뒤에는, 하나님에 대한 상당히 난처한 이미지가 숨어 있다.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적을 행하실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책임을 몽땅 우리에게 떠넘기신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이런 분이라면, 우리에게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지우는
무자비한 분인가? 그리고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 끝없이 높은 척도에 누가 도달할 수 있으며, 도달했다 하더라도 어떻게 계속 유지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생각은 무자비한 율법성으로 이어지고, 믿음을 내가 스스로 만들어내야 하는 업적으로 만든다.
하나님을 일 시키려면 내가 내 의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이 의무가 너무도 거대하다.
--- 「Part 2. 신뢰의 나라에서」 중에서

이 몇 마디 안 되는 짧은 말 속에는 선뜻 믿기 힘든 놀라운 약속이 담겨 있다. “너희는 나를 내버리고, 떠나가고, 부인하고, 배신하고, 내게 죄를 지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임을. 나는 너희 곁에 끝까지 머물 것이다.
그래서 갈릴리에서 다시 너희를 기다릴 것이다.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을 계속 갈 것이다. 나는 너희를 용서할 것이다. 아니, 나는 이미 너희를 용서했다. 너희가 잘못을 저지르기도 전에, 내게 죄지을 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나는 너희를 갈릴리에서 기다리겠다.
꾸짖기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와 함께 시작한 길을 계속 가기 위해. 거기서 우리는 관계를 다시 새롭게 이어갈 것이다. 여기서 마지막 식사를 함께 했듯이. 그리고 내 아버지 나라를 위해 내가 너희에게 맡긴 큰 사명을 너희가 계속 감당할 수 있도록 내가 너희를 준비시킬 것이다.”
--- 「Part 3. 신뢰해도 되는 것」 중에서

이를테면, 환경재난이 지구 위 어느 곳을 강타할 때 지구의 다른 쪽(아직 모든 것이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곳)에 사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왜 그곳에 그런 재난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에 ‘성경적’ 근거를 들이대며, 그곳 사람들이 무슨무슨 죄를 지어서 지금 홍수나 지진으로 죄값을 치른다는 식으로 못 박아 말하면 참 당황스럽다. 타인의 고통을 단순히 그런 논리로 다루는 사람은, 어쩌면 하나님의 다음 심판의 일순위 대상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이다. 절대 견고하다고 믿는 자신이 딛고 선 그 땅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아래 산다는 것은, 내 삶의 굽이굽이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가 있고
내 삶을 내 마음대로 주무를 수 없다 해도,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기로 결단할 것인가 하는 매일의 도전 가운데 사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모든 상황을 전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보장하지 않는다. 다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살아가는 당신을 하나님이 자신의 전 존재로 둘러싸고, 당신의 삶을 그 강한 손으로 꽉 붙잡고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것만 약속하신다.
--- 「Part 3. 신뢰해도 되는 것」 중에서

그런데 태초의 이 ‘참 좋은 것들’을 사람이 죄로 망가뜨리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그 파편을 주워 모아 망가진 창조세계를 다시 고치기 시작하셨다.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창조물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일을 하고 계신다. 죄로 얼룩진 세상을 다시 완전한 모습으로 복구하려는 하나님의 이 수고를 신학에서는 ‘하나님나라의 확장’이라고 한다. 이 나라는 언젠가 완성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고대하는 그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실 그날에,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의 삶은 해피엔딩이 될 것이다.
--- 「Part 3. 신뢰해도 되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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