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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의 실크로드 스케치 기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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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탄에서 페샤와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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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589g | 183*235*20mm
ISBN13 9788984310926
ISBN10 89843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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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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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재동
1952년 경상남도 울산 출생. 1976년 서울대학교 회화과 졸업. 휘문, 중경 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였고 그때부터 '현실과 발언'이라는 미술그룹에서 동인으로 활동했다. 1988년 5월 한겨레 신문 창간 때부터 그린 '한겨레 그림판'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시사 만화가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오돌또기'를 총감독했고, 1998년 8월부터 1년 여 동안 MBC 뉴스데스크에서 '박재동의 시사만평'이란 시사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했다. 우리만화 발전을 위한 연대모임 이사, 2001년 7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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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지나느데 우리 앞으로 낙타 떼 한무리가 지나간다. 주인도 없고, 고삐 맨 흔적도 없는 것으로 보아 야생 낙타인 듯하다. 우리를 싣고 달리던 차들이 서자, 길을 건너려다가 겁을 먹고 제자리에 서버린다.

그런데 한 무리의 낙타 떼가 지나가자 저 멀리서 또다른 낙타 떼가 다가오더니 역시 건너오지 못하고 저 멀리서부터 아예 서버렸다. 꼼짝 않고 서 있는 겁 많고 순한 그 모습에 묘한 감동이 밀려온다. 무례하고 오만한 모습은 도무지 찾을 수 없다.

나는 지금까지 좋아하는 동물을 꼽으라면 황야와 초원을 치달리는 천리마나 창공을 천천히 유영하다가 쏜살같이 내리꽂는 독수리, 용맹하고 날쌘 호랑이나 사자를 먼저 생각했고, 나 또한 그렇게 되고 싶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낙타를 보고는 생각이 달라졌다. 많은 짐을 싣고도 가장 거칠고 험한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걸어가는 낙타를 생각하니 숙연해진다. 나도 낙타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낙타는
가장 적은 물을 마시고
가장 멀고 거친 길을
가장 많은 짐을 지고
가장 오래 간다

아, 한 마리 낙타가 되어
져야 할 짐을 지고

그렇게 묵묵히
가고 싶구나!
---pp.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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