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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Paris 나의 작은 파리

My little Paris 나의 작은 파리

: 파리 골목 깊숙이 숨겨진 보물창고를 찾아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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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44g | 128*188*20mm
ISBN13 9788996196068
ISBN10 899619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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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선은 '에펠탑의 파리'보다는 파리 골목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숍에 꽂혀 있었다. 파리는 많은 골목길 사이로도 내게 역사의 한 장면을 보여준다. 지어진 지 2백년이 넘은 벽돌, 백 년이 넘은 카페와 빈티지숍. 정말 도시 전체가 보물창고였다. 파리에서는 건물 하나를 부수거나 세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무언가가 세워진다면 그것이 훗날 파리의 역사가 된다는 사실이 내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 「프롤로그」 중에서

파리를 패션의 도시라고 말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골목의 작은 표지판에서부터 숍의 간판까지 그리고 음식을 담는 그릇에까지 디자인의 요소가 자연스럽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 파리의 문화를 음식에 비유하는 것도 먹는 과정이 하나의 예술을 풀어놓는 듯한 세련미가 묻어나기 때문이다. 파리의 어느곳을 돌아다녀도 멋스럽지 않은 곳이 없다. 자유를 상징하듯 바스티유 거리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세련된 숍들이 골목마다 자리잡고 있다. --- p.40

생마르탱 운하는 파리의 복잡한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고즈넉하다. 운하를 중심으로 멋진 카페와 부티크가 들어서 있다. 조용한 산책을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물수제비를 떠보라. --- p.68

파리의 뿌리와 토대를 이루는 것은 역시 문화와 역사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과거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앞장섰기 때문이 아닐까. 개인의 사유물이라 하더라도 건물을 함부로 고칠 수 없도록 하는 정책이 지금의 파리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역사만 100년이 넘는 카페가 이곳 생제르맹데프레에 있다. 1885년에 연 '레되마고'와 1890년에 문을 연 '카페드플로르'가 바로 그곳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까뮈, 보부아르, 사르트르가 이들 카페의 단골손님이었음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 p.94

문인들과 예술인들이 즐겨 찾는 거리. 화가에게는 전시공간을, 문인들에게는 다양한 얘깃거리를 주어 담는 공간. 그리고 전통카페에서 뿜어져 나오는 역사 향기. 파리의 생제르맹데프레가 바로 그런 곳이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생제르맹교회가 역사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유서 깊은 문학카페들이 이를 증명해주는 한 예다. 백 년 전의 철학자나 예술가가 즐겨 찾았던 곳을 내가 밟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른다. 꾸깃꾸깃한 히스토리를 카페의 테이블에서, 때로는 고서점에서 찾아보자. 대학이 많이 몰려 있는 생제르맹데프레답게 다양한 컨셉의 전문서점들이 들어서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서점투어를 해보길 제안해본다. --- p.97

예술가들은 흔히들 여행을 통해 영감이라는 걸 얻는다고 하는데, 나는 파리에서 수많은 아이템을 얻게 됐다. 팔레 루아얄에서는 내 자신이 18세기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오랜 역사적 토양을 현대와 잘 어울리게 공존할 수 있게 하는 프랑스인들의 노력에 왠지 모를 질투심마저 느껴진다. 루브르 박물관 옆에 있는 이 팔레 루아얄 정원은 웅장하면서도 모던함이 묻어나는 곳이다. 루이 14세와 마리 앙투와네트가 이곳에서 산책을 했을 테고, 그곳을 내가 밟았으니 감회가 새롭다. 파리에서 루브르박물관을 방문했다면, 팔레 루아얄 정원에서 중세 파리의 기운을 한번 느껴보라.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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