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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 사냐고 물으시면

왜 여기 사냐고 물으시면

: 안문석 교수의 시와 수필

안문석 | 띠앗 | 2009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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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148*210*20mm
ISBN13 9788958540670
ISBN10 895854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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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인도로 가는 길'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해주었다.
빅토리아 여왕 시절의 영국, 영국인의 생각, 철학 등을 잘 정리해 주었다. 청교도와 같은 여왕의 엄격한 가족관,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신사도, 그리고 여왕 자신의 솔선수범, 해가 지지 않은 제국(帝國) 등등 대영제국의 건설이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 가운데서 나의 관심을 끈 것이 영국이 인도를 식민화(植民化)한 과정이었다. 내 상상을 넘어서, 인도를 식민화한 것은 영국 군대도 아니고 영국 정부도 아닌 동인도회사라는 일개 회사였다.
동인도회사는 인도에서 상사를 하면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 인도는 방대한 국토에 영국인이 상대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 사람은 많았으나 넓은 국토에 산재되어 살고 있었고, 지역은 소왕국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다.
잘 연결된 두뇌가 뇌세포만 큰 두뇌보다 지능적이라는 생물학의 진리가 여기에서도 증명된 것이다. 빅토리아에 의해 잘 훈련되고 연결된 영국인들이 모래처럼 산재(散在)하고 있는 인도를 지배할 수도 있다는 것이 생물학의 진리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동인도회사는 자신이 모은 돈으로 인도인 용병을 고용했다. 빈곤 속에서 살고 있던 인도인에게 동인도회사는 구세주였다. 회사가 지시하는 것은 그대로 신의 명령이었다.
인도인 용병을 군대로 만들어서 자신의 조국이 아닌 영국에 충성을 다하고 목숨을 바치도록 한 것은 영국군 장교였다. 영국의 발달된 관료제였다. 인도인 용병의 수는 한때에 25만이 넘었다. 그 숫자는 영국군의 10배가 넘는 수였다. 물론 기간병은 영국군이 차지하고 있었다.
영국은 인도인을 이용해서 인도를 차지한 용병술에 관한 천재였다. 그리고 그 영국의 통치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이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철학이었다.

빅토리아 여왕은 가족의 가치를 무엇보다도 높이 산 여왕이었다. 남편이었던 알버트 공과 사이가 좋았고 많은 아이를 낳았던 것 같다. 빅토리아의 가족 중심적 사고는 자연스럽게 여자와 아이들, 가족이 돌보아야 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가족과 사회 그리고 국가가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신사도(紳士道)로 이어진 것 같다.
(이하 생략)
--- 「'인도로 가는 길'을 보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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