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12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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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414g | 153*224*20mm |
ISBN13 | 9788976774231 |
ISBN10 | 897677423X |
발행일 | 2009년 12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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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414g | 153*224*20mm |
ISBN13 | 9788976774231 |
ISBN10 | 897677423X |
프롤로그_아무도 손잡아 주지 않는 외로운 청춘들에게 스무 살의 나는 꿈이 없는 청년이었습니다 Step1_어디로 갈지 방향부터 잡아봐 방황을 해봐야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목표를 달성해야 목적을 이룰 수 있어 소망에 열망을 보태면 희망의 싹이 터 꿈은 기능성보다 가능성에서 생겨나 집착에서 벗어나 집중할 때 집념이 생겨 성공하는 사람은 어제보다 이제를 중시해 속도 속에서는 다르게 볼 수 있는 각도가 나오지 않아 Step2_마음의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봐 깊이가 높이를 결정해 긍정은 걱정도 사라지게 해 한탄만 하면 한심해지고 감탄하면 감동이 찾아와 중요한 일보다 소중한 일을 먼저 해 육안과 뇌안보다 심안과 영안을 개발해야 돼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 관계를 발견할 수 있어 뭐든지 재미있게 하다보면 재능이 쌓여 이성은 결론을 낳지만 감성은 행동을 낳지 Step3_상상과 창의력이 너를 구원해줄 거야 생각이 달라지면 생활이 달라져 이해?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오해! 통념을 뒤집어야 통찰을 할 수 있어 상식을 뒤집어야 식상해지지 않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 궁금증 상상은 일상에서 시작돼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어 Step4_질문과 통찰의 언덕으로 올라와 의심하지 말고 의문을 품고 질문해 의견은 편견이 될 수도 있어 진리와 편리가 결탁하면 무리(無理)가 따르지 깨우침과 깨침이 있어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 기억은 짧고 기록은 길어 정보는 획득하는 것이고 지식은 체득하는 거야 주식에 투자하지 말고 지식에 투자해 휴식이 없으면 지식도 없어 Step5_성숙의 시간에 도착했어 지금은 성장보다 성숙해야 될 시간이야 남보다 잘하려 하지 말고 전보다 잘하려고 노력해 최고는 언제나 최악을 친구로 살아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저절로 되지 않아 비슷한 일을 또 하고 다른 일을 다시 해 성공하는 사람은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면서 뒷심을 발휘해 사라지지 않으려면 살아가야 해 Step 6_이제 도전할 때가 왔어 용기(容器)를 깨뜨릴 수 있는 용기(勇氣)가 필요해 도망가지 말고 도전해봐 화초보다 잡초가 아름다워 아름다운 사람은 앓고 난 뒤 아픔을 견뎌낸 사람이지 변화는 책상에서 일어나지 않고 일상에서 일어나 머리만 굴리지 말고 손가락을 움직여봐 창문만 바라보지 말고 문을 열고 나가봐 Step7_어울리는 일을 하다보면 꿈은 현실이 돼 각성해야 달성할 수 있어 호통치면 소통되지 않고 불통돼 편안하면 죽고 불편하면 살 수 있어 마음에 점을 찍는 점심을 먹지 않으면 밥심이 생기지 않아 정지하지 않으면 정진할 수 없어 직선은 곡선을 이길 수 없어 어울림이 곧 아름다움이야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청춘들에게 전하는 자기계발서이다. 어린시절 지독한 가난과 아픔을 겪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7가지 생각법을 전해준다. 책상에 앉아 관념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사하라 사막에서 마라톤을 하고 킬리만자로를 오르며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다는 본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청년실업으로 대표되는 말처럼 오늘날 청년들에게 펼쳐지는 현실은 녹록치 못하다. 기성세대와 소통도 쉽지 않고 아무도 손잡아주지 않는 외로운 청춘들이다. 되돌아보면 저자에게도 스무살 청년기는 꿈도 없는 시기였다.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가정형편으로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용접을 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하지만 책 한 권을 읽은 것을 계기로 긴 방황을 끝내고 교육자로서의 길을 떠나게 된다.
독해지지 않으면 젊음은 너무 짧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개인에 따라 처한 환경은 차이가 나지만 우리 앞에는 넘을 수 없어 보이는 장벽이 나타난다. 그러나 그 장벽은 사람들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절실하게 원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을 구별해 절실하게 원하지 않는 사람만을 막을 뿐이다. 청춘은 급하게 성취하는 시기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하나씩 실천해 가는 시간이어야 한다.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생각법은 우선 꿈을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젊은 시절의 방황을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마음의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질문과 통찰을 통해 깨달음에 다가서야 한다. 끊임없이 성숙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도망가지 말고 도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주변과 어울리다 보면 어느 순간 꿈은 현실이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만 수백번 써야 하는 시기이다. 좌절과 방황이 불가피한 시기이다. 하지만 성장에는 고통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현실에 휘둘려 포기할 필요가 없는 법이다. 이 책은 저자의 청춘시절의 좌절과 방황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 있어 사람다움과 따뜻함이 배여있다.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
대학시절 근육운동에 열광하는 친구가 있어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열심히 헬스장 따라다니며 근육을 키우던 때가 있었다. 그 때는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근육을 키우기 위해 헬스전문서적을 매달 사보면서 나름대로의 운동방법을 고안하고 먹는 것까지 가려가며 골라먹었는데 역시 한가지에 미치게 되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경험이 바로 이 근육다지기 운동이었다. 단 몇번의 운동으로 근육이 부쩍부쩍 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기간을 두고 운동강도를 조금씩 높여가면서 무척 힘들게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생각보다 근육이 늘지 않을 때 더 높은 중량을 들며 더 근육을 괴롭히기도 했다. 근육을 성장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익숙해진 중량보다 더 무거운 중량을 들어야했기 때문에 성장은 곧 더한 고통을 인내하는 것이라는 공식을 익히게 된 것도 그 때부터였다는 생각이 된다.
성장에는 고통이 수반된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기꺼이 힘겨운 고통을 감내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간다. 그러나 막연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은 고통을 피하고 편하게 뭔가를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성공의 기회와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된다. 오늘 내몸을 불편하게하고 힘들게하더라도 해야할 일을 해내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내가 불편하게 느끼는 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만이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을 만들 수 있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독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금 내가 바라는 꿈이 있고 이것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면 독하게 마음먹고 독하게 실천하도록 하자. 이 책 『청춘경영』을 읽고 나니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다.
지식 생태학자라고 알려진 유영만교수. 나는 이 분이 이론적인 자기계발서나 쓰는 대학교수님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분의 역서는 몇권 읽었지만 직접 저서를 읽은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런 생각을 바꾸게 한 것이 이 책 프롤로그에서 만난 이 분의 젊은 시절 이야기다.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아주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낮에는 농사를 지으며 근근이 초등학교를 다녔으나 졸업하고는 중학교 입학금이 없어 아예 농사를 지으면서 살게되고, 중학교를 다시 들어가게 되지만 고등학교는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비가 면제되는 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가 책과 필기구 대신 깎다 만 쇳덩어리와 쇠를 다듬는 줄이 담긴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매고 다니게 된다.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 두 개의 철판을 붙이던 용접공으로 청소년기를 보낸 대학교수. 그는 스스로를 그렇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한 권의 책을 통해 꿈을 갖게 되고 그 순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기회를 맞게 된다.
독해지지 않으면 젊음은 너무 짧습니다. 라고 말한다. 자라면서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기에 학교에서 정말 미친듯이 책을 읽었던 그의 경험을 얘기하면서 절망을 꿈으로 바꾸기 위해 그는 미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외로운 청춘들에게 이야기하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7가지 생각법 모두에 ’미친듯이~하라’라는 말을 덧붙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변화는 ’지금 여기서now here’ 시작된다. 지금 여기서 시작하지 않으면 내가 시작할 시점이나 무대는 ’아무 데도 없다nowhere’. 내일은 작은 실천을 (미친듯이)진지하게 반복하는 사람에게만 선물로 다가온다.(P.65)
책을 읽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나를 성찰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한 책이다. 젊은 시절을 고뇌하고 앓으며 보냈던 저자가 전해주는 지혜의 말들이었기에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젊음의 시간은 정말 짧은 순간이라 느껴진다. 그 때 이루지 못한 것들을 나중에 성취하려면 더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젊음의 시기에는 뭔가를 다지고 기반을 만들어가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 때가 언제인가. 바로 지금! 내가 젊다고 생각하는 이 순간이다. 지금 내가 알게된 삶의 지혜를 독하게 미친듯이 젊음을 불사르며 행동으로 실천해보자. 아주 독하게!
창문만 바라보지 말고 문을 열고 나가봐
스펙 올리는 방법에 열을 올리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자신의 남루한 청춘의 긴 여정을 풀어놓은 이유는 해피엔딩 스토리를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은 손잡아 줄 사람도 없고 도와줄 어른이 아무도 없고 혼자 일어서야 하는 청춘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을 써준 저자에게 나는 고맙다.
다른 책처럼 남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밟고 일어서야 하고 영어 점수는 얼마는 돼야 하고 자격증은 몇 개는 돼야 하고 스카이 대학만이 전부라고 100미터 달리기 인생을 말해주지 않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창의력을 키우며 인생을 마라톤 경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끈기 있게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키우는 물음표
나는 오늘 골똘히 고민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가, 아니면 언젠가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끈질긴 근성을 갖고 우직하게 실천했는가? 나는 잔머리 굴리면서 고민하는 데 시간을 낭비했는가, 아니면 잔 손가락을 움직여 실천하는 데 투자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