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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법 투자

심법 투자

: 자신을 지배하고 시장에 복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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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16g | 130*210*20mm
ISBN13 9788962601725
ISBN10 89626017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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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동한
법학을 전공했으며, (주)DAITO와 송파구 중소기업경영인협의회에서 근무했다. 투자컨설팅 (주)나래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상TV에서 「개장공략」, 「종목 해우소」 등 주식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데일리 신문에서 「투자칼럼」을 연재했고, 다수의 증권방송에 출연해 주식시황을 해설했다. 현재 소액주주들의 모임인 (주)네비스탁 리서치센타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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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09-12-11
인큐베이터에 실려 분만실을 나오던 쌍둥이 아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놀라움은 손가락 열 개, 발가락 열 개씩을 확인해 주던 간호사의 설명으로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간호사의 설명이 시작되기 전, 그 짧은 순간에 누군가를 향하던 그 간절함은 지금도 생생할 뿐입니다. 저 아이들이 건강하기만 하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진실로 선하게 살겠다는 맹세가 그것이다.
그로부터 십 년이 세월이 흘렀습니다. 나름대로 숱한 곡절을 겪어가며 여기까지 왔지만 큰 화두는 진실 되게 살고 있는가였습니다. ‘심법투자’를 탈고하는 이 순간도 그러합니다.
과연 진실 되게 썼는가? 주식투자자들을 향한 나의 목소리에 사심이 깃들어 있지는 않는가? . ‘심법투자’는 필자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의 표현입니다. 그간 겪고 보고 느낀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최대한 가감 없이 전하고자 하는 마음인 것이죠.

이 책은 ‘대박’이니 ‘비법’이니 하는 표현이 난무하는 주식서적에 각을 세우는 작업일지도 모릅니다. 도대체가 투자의 세계에 대박의 원칙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일 수도 있습니다. 설령 일시적으로 성공확률이 높은 투자기법이 등장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공개되는 순간,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그 기법을 사용하는 순간 하나의 함정으로 전락해버리는 이치를 역설하고픈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책 또한 성공적인 투자방법에 대한 고민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시장이고 극소수의 투자자만이 성공을 거둔다지만 반드시 성공하는 이가 나오는 것이 주식시장일 것입니다.
길은 여기에 있지 않나 싶다.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성공투자의 방법. 이 책의 고민은 이것에서 시작해서 이것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화의 오류만을 피하고자 했다. 성공한 극소수 투자자 중에는 태생적으로나 주어진 환경면에서 일반투자자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우월한 위치에서 출발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 극소수 특수한 투자자들을 모범답안으로 하여 그들을 추종하는 매매기법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그렇다면 답이 없는 것일까? 그 답을 ‘소설 심법투자’에서 제시하고자 했다. 어쩔 수 없는 다수의 개인투자자임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음에도 성공하는 방법. 이러한 필자의 주장은 ‘심법(心法)’으로 요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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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도 안 돼! 장기 가치투자도 못 해! 그러면 길은 자명하잖아. 안 하면 되는 거야. 당신들, 누가 코 꿰서 이리 데려왔어? 그건 아니잖아. 올 때 마음대로 온 것처럼 갈 때도 마음대로 갈 수 있어.”
잠시 침묵이 흘렀다. 생각하기조차 싫은 현실, 절망을 직시하는 분위기였다. 노인이 다시 입을 열었다.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내 성격과 자질이 이 주식시장에 맞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분별하라는 거야. 사람 좋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 이 주식시장과는 안 어울리는 사람들이야.” --- p.87

“고통 없이 돈을 벌려는 그 심보 자체가 잘못된 거야. 공사판에 나가든, 배를 타든, 돈을 벌기 위한 고통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그런데 왜 주식투자 과정의 고통은 받아들이지 못하지?”
양소심 씨의 눈빛이 조금 달라졌다. 무언가 와 닿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 노인의 추궁을 기다리기라도 하듯 표정이 다소곳해졌다.
“먼저 고통에 내장이 다 썩어 없어져야 돼. 내장이 뒤틀리는 고통을 겪다 겪다 어느 순간 뒤틀릴 내장이 없어졌을 때 비로소 고통 없이 손절을 할 수 있는 게야. 그리고 자유자재로 손절을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손실은 짧게 끊어주고 수익은 길게 갖고 갈 수 있는 경지가 트이는 거야.” --- p.130

우중충 씨와 진지한 씨 모두 공감하는 표정이었다. 그 순간에도 각자의 마음속에 꿈틀대는 도박심리, 대박심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러한 마음을 아는 것처럼 노인이 말했다.
“시장의 움직임은 달이 지고 뜨는 것처럼 딱 하나야. 동일한 움직임일 뿐이지. 하지만 그 움직임을 판단하는 각각의 마음은 전혀 엉뚱한 판단을 내리곤 해. 그래서 지금 이 순간 각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라는 거야. 박스권 상단을 뚫고 상승하고 있는 주가의 흐름을 보면서 내 마음은 무어라 읽고, 판단하고, 느끼고, 무엇을 종용하고 있는지를.” --- p.200

“주식은 그래. 내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경지는 한계가 있어.”
“그럼, 결국 타고나야 한다는 건가요?”
“꼭 그렇지는 않아.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말이야, 주식은 자신을 알아가는 구도의 과정이라는 거야.”
“구도요?”
“그래, 구도! 자신을 안다는 것은 사람을 안다는 것을 의미하지. 또 타인과 세상을 안다는 것은 세상과 우주를 조금이나마 안다는 것을 의미하고. 주식은 지금 이 순간의 힘의 세기야. 더위가 쇠하고 추위가 시작되는지, 달이 차기 시작했는지 기울기 시작했는지. 그 힘의 이동이 시작되는 초입에 들어가서 극에 달했을 때 정리하고 나오는 시합이지.”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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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사들을 교육·지도하던 위치에서도 “주식시장 하락기에 투자를 권해서는 안 된다”며 펀드 환매를 강력히 권유하던 저자의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책을 보니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탄탄한 구성과 감명 깊은 스토리다.
이형석 (골드맵파트너스 부장)
악몽과도 같았던 폭락세에 눌려 어느 누구도 주식매수를 권하지 못하는 시점에, 금융위기 전부터 줄곧 주식시장의 위험을 경고해왔던 저자는 방송에서 매우 강한 어조로 주식매수를 권했다. 이 책을 읽으며 그가 세상을 향해 내뱉는 당당한 소신에 다시 한 번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대열 (증권방송 키워드림 증권전문가)
저자는 튀어보려는 욕망도, 어떤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심도 찾아볼 수 없이 방송을 진행하던 특이한 사람이다. 1년여 동안 함께 출연하면서 진정한 투자컨설턴트의 모습을 엿본 것 같아 흐뭇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저자의 투자 노하우와 철학이 널리 퍼지기를 바랄 뿐이다.
임태환 (아이에셋 대표)
주식투자에는 수많은 기법이 존재하고, 또 생성된다. 그런데 이 책은 기법만이 아니라 투자에 임하는 마음자세를 알려주고, 자신의 투자습관에 대해 성찰할 수 있게 해준다. 투자에 관한 종합도서관 같은 책이다.
조홍권 (소액주주모임 (주)네비스탁 리서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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