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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사는 사람
김흥호 | 사색 | 2009년 12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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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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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8g | 148*210*20mm
ISBN13 9788993994063
ISBN10 899399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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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흥호
1919년 황해도 서흥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기독교 목사였다. 평양고보를 나온 그는 일본으로 유학,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해방 후 귀국해 후학 양성을 위해 용강중학교를 설립해 교장을 역임했다. 조만식 선생의 제자로도 활동했으며, 다석 유영모 선생 밑에서 6년간 사사했다. 47년에는 월남해 국학대학(이후 고려대와 통합됨)의 철학 교수를 지냈다. 그러다 35세 되던 54년에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했다. 이후 그의 삶이 크게 바뀌었다.

55년부터 84년까지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와 교목실장을 지냈다. 46세 때부터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유불선의 경전을 강연하는 ‘연경반 강의’를 시작했다. 86년에는 감리교 신학대학으로 옮겨 종교철학과 교수를 지냈다. 그때가 67세였다. 96년에는 이화여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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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라고 한다. 발효의 극치에 도달한 것이다. 영원한 생명에는 털끝만한 죄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발효가 끝나면 곧 투명한 감사가 뒤따른다. 포도가 죽고, 포도주로 다시 산 것이다.
포도주는 술이다. 불이 펄펄 붙는 술이다. 무엇에나 가 닿으면 생명의 불을 붙이는 정신의 불이다. 인생을 영원한 불이 되게 하는 길은 이 길 밖에 없다.
- 머리말 5쪽

발효의 비밀은 밀봉에 있고, 밀봉의 비밀은 하나의 문제 속에 자기를 몰입시키는 일이다. 몰입, 그것이 밀봉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일단 발효하면 무색투명한 자아가 된다. 이런 자아가 나다.
- 머리말 6쪽

형이상의 세계는 무한한 것입니다. 물 밖에 내놓을 수 있도록 허락된 것은 얼굴뿐이며 그걸 얼골이라는 말을 쓰는데, 얼의 골짜기요, 영적인 세계라는 겁니다. 영성靈性이요, 사람에게는 무한성이 있다는 겁니다. 즉 하나에서 아홉까지는 유한성이지만 영은 무한성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돌아가도 끝이 없습니다. 우리 속에 영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결국 우리 영성과 하나님이 연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성보다 더 높은 세계라는 것입니다.”
- 믿음 42-3쪽

내 입장은 첫째 배우는 것과 둘째 가르치는 것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생각 없이는 우리는 교만이라는 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 첫째고, 그 다음에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둘째입니다. 그것이 결국 예수님이 우리에게 와서 하신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특권의식이란 그게 아니고 나는 하늘에 있고, 너희는 땅에 있어라 하는 겁니다.
믿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겸손은 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벼이삭이 누렇게 익어야 이삭이 수그러지는 것과 같이 사람은 성숙해져야 겸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올라가고만 싶어 하지 내려오려고 하지 않아요. 마치 풍선 같아요. 겸손이란 속이 차는 것입니다. 역시 내려가기 위해서는 속이 가득차야 내려가지 그냥은 안 됩니다.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우리 속에 알이 차는 겁니다. 알이 차야 내려오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풍선처럼 자꾸 올라가는 겁니다.
- 교만 72-3쪽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에 내려오고, 세상에서 사람들을 하늘로 끌어 올려 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교만 73-4쪽

사랑은 본래 하나입니다. 마음은 본래 하나입니다. 허공은 본래 하나입니다. 구름에 허공이 갈라지는 것 같아도 구름이 지나가면 허공은 또 한 번 하나로 통일됩니다.
지혜는 조국을 건설하고, 사랑은 조국을 통일할 것입니다. 민족의 정신은 조국을 독립케 하고, 민족의 영혼은 조국을 통일케 할 것입니다. 민족적 지혜와 민족적 사랑은 거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끝없는 노력 끝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곧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이상 우리는 꼭 부활할 것이며, 꼭 통일할 것입니다. 사랑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그것은 또 살아납니다. 부활과 통일은 같은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영혼이 있는 이상, 우리의 민족은 반드시 통일하고야 말 것입니다.
몸은 지혜의 상징이요, 마음은 사랑의 상징입니다. 지혜는 서고, 사랑은 하나를 이룩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이 민족의 독립과 통일을 갖다 줄 것입니다. 의로운 정신과 너그러운 마음, 의義와 인仁이 곧 십자가와 부활이요, 독립과 통일의 밑바탕입니다.
- 십자가와 부활 124-25쪽

그러고 나서 그리스도의 지혜와 사랑이 우리 속에도 자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성령의 역사라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받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 아담과 그리스도 136쪽

내가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 말은 곧 정신이 곧아지는 것을 말하며 또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다는 말이 됩니다. 태양이 당겨서 나무가 곧게 서는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이 당겨 곧바로 섭니다. 곧바로 선 나무를 정신이라고 합니다. 결국 독립은 정신이요, 민족정신이 없으면 독립이 없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께로 올라가는 독립정신입니다. 이 정신은 태양을 향해 올라가는 정신이기에 지혜가 핵심이요, 진리가 중심입니다. 진리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진리의 나라를 세운 것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야말로 독립정신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하늘과 땅 사이에 중보仲保의 나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독립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독립정신은 곧 십자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십자가를 믿어 곧바로 서야 합니다. 즉 우리도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 십자가와 부활 121쪽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들어야 합니다. 자꾸 듣는 동안 저절로 알게 됩니다. 얼음이 녹듯이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됩니다. 나중에는 얼음이 녹아서 한 컵의 물이 되면 그것만 마시면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 나는 인생에서 이처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한복음 10장의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는 하나님이다.” 물 한 컵을 먹은 사람은 신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 통하는 것입니다. 자연과 통하고, 하나님과 통하고, 그런 사람이 바로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가진 것입니다.
신앙이란 무엇인가? 건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내가 육신으로 산 것은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우리를 위해서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건강입니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입니다. 믿음이 건강과 상관이 없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네 믿음으로 병이 나았다”고 합니다. 기가 회복된 것입니다. 정의의 종이란 건강이 회복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것이 로마서 6장 15절에서 23절의 말씀입니다.
- 정의의 종 162-63쪽

복음이란, 예수를 만나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을 만나는 길입니다. 길의 발견, 이것이 한없이 기쁜 소식입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었는데,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를 어떻게 만나는가. 예수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가지는 것입니다. 예수의 마음을 어떻게 아는가. 예수의 생애를 통해서 예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의 생애를 말하는 것이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30년 목수 일을 하고, 40일 금식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억울하게 십자가에 달려 죽고, 사흘 만에 살아나서, 많은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바울에게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믿고, 그리스도가 보내는 성령을 받아, 한없는 기쁨에 충만 되어, 기쁨을 전하는 것이 바울의 사랑이요, 로마서 16장입니다. 바울도 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어떻게?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 진리를 깨닫고 성 바울이 되었다는 그 기쁨을 전하는 것이 로마서입니다.
- 사랑의 실천 237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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