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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의 역설

비난의 역설

: 비난의 순기능에 관한 대담한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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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412g | 140*210*17mm
ISBN13 9791187147138
ISBN10 118714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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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티븐 파인먼(STEPHEN FINEMAN)
1942년생. 영국 바스대학교 경영학과 명예교수로 오랫동안 조직 행동 분야에서 탁월한 명성을 쌓아왔다. 저서로 『노동: 짧은 개요(Work: A Very Short Introduction)』, 『조직에서의 나이(Organizing Age)』, 『직장에서의 감정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Emotion at Work)』, 『사회적 업무 스트레스와 중재(Social Work Stress and Intervention)』 등이 있다.
역자 : 김승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걷기의 재발견』, 『숨길 수 있는 권리』, 『가짜 여명』, 『플라스틱 사회』,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꼭두각시의 영혼』, 『물건 이야기』 등이 있으며, 함께 옮긴 책으로는 『헝그리 플래닛』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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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비난과 분노가 아무 역할도 하지 않는 사회는 상상하기 어렵다. 비난이 없다면 도덕규범(그 규범의 기원이 무엇이건 간에)은 실천이 보장될 수 없고 법적 구조도 지탱될 수 없다. 비난은 흥미로운 역설을 담고 있다. 사회에 필요하고 순기능적인 속성이 있는 한편 뒤틀리고 파괴적인 속성 또한 갖고 있다. --- p.10

독특하고 특이한 단체부터 전통적이며 고도로 전문화된 단체까지, 사회적 압력 단체들은 다원적 사회와 민주적 책무성에 근간이 돼왔다. 우리가 그들의 목적과 방법론에 모두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그들이 없다면 훨씬 더 빈약한 사회에 살게 되리라는 점은 분명하다. --- p.138

비사과성 사과는 개인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책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말로, 사과 같아 보이긴 하지만 자신이 일으킨 피해에 대한 설명이 구체적이지 않고, 피해자가 누구인지, 피해자에게 어떤 피해와 모욕을 주었는지도 모호하다. 비사과성 사과는 정치 세계에 매우 만연해 있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여러 지지 기반 사이를 수완 있게 헤쳐 나가기 위해 비사과성 사과를 활용한다. --- p.193

비난은 도덕의 관리자이고, 비난이 없으면 법치와 준법의 본질이 훼손된다. 누구를 비난할 수도, 누구로부터 비난받을 수도 없는 사회에서는 적법성이라는 것이 문화적 기반을 가질 수 없다. 비난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사라져서도 안 된다.
--- p. 22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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