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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두 번 죽다

이순신 두 번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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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3쪽 | 380g | 146*208*20mm
ISBN13 9788993949261
ISBN10 899394926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남산을 자주 찾게 된 본질은 여기에서 태어났던 어떤 인물 때문이었다. 그 사람으로 인해 팔자에도 없는 작가가 됐으며 몇 십 년을 광인(狂人)처럼 뛰어다니지 않았던가? 내가 선 여기가 만일 그 사람이 살았던 시대라면 일생일대, 아니 어떻게 형용조차 할 수 없는 기회를 맞은 것이다. 다시 한 번 주변을 유심히 파악한 나는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여기는 바로 성지(聖地)였다.
---p.13

이건 특종 가운데서도 초대박 특종이 분명했다. 돌아가서 사실을 밝힌다면 엄청난 반향을 부를 수 있었다. 드디어 한 건 건졌다는 생각에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방망이질 쳤다.
---p.138

눈먼 총알에 맞은 장군은 부상당한 것을 감추기 위해 방패로 몸을 가린 다음 갑옷을 벗었다. 의원을 불러 총탄을 후벼 꺼내라고 명령한 장군은 칼이 상처를 헤집는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원의 칼에는 장정도 단번에 죽일 수 있는 극독이 잔뜩 묻어 있었다.
---p.144

“그럼 반역 말고 장군이 살 수 있는 다른 방법이라도 있다는 것입니까?”
“스스로 자립하면 됩니다. 주군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요.”
“그 말이 그 말 아닙니까?”
“작가라는 분이 너무 편협하시군요.”준사가 혀를 끌끌 찼다.
“여기서 자립하면 반역이 되겠지만 밖에 나가 자립하면 조선의 법규 따위에 저촉 받을 필
요가 없습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주군께서는 쓰시마(大馬島)에서 자립하실 계획이셨습니다.”
---p.149

장군이 자립하려고 결심한 것과 위덕의는 연관이 있을 개연성이 없지 않다. 쓰시마를 영유하고 규슈로 손을 뻗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금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리고 서양의 상인들과 본격적으로 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위덕의 같은 인물이 필요했을 지도 모른다.
---p.215

“자네만 죽이면 되는데 굳이 힘들게 수고 할 필요는 없겠지. 아예 태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수월하겠지만 손맛을 보기 위해서는 일단 태어나도록 할 생각이네. 열 살쯤 되기를 기다렸다가 호환(虎患)을 당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군. 누구도 이순신의 죽음을 알지 못할 것이며 역사에 기록되지 않을 테니, 그게 바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암살(暗殺)이 아니겠나?”
---p.26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순신을 역사에서 제거하라!”
이순신의 죽음을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건곤일척의 승부

이순신 전문가를 자부하는 내가 어느 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사건이 시작된다. 내가 깨어난 장소는 놀랍게도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의 생가. 그러나 그곳은 현재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라는 것을 곧 알게 된다. 그곳에 머무르면서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이순신의 죽음과 임진왜란의 비밀을 다 풀 무렵, 그 세계에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의 배신자 원균과 연합해 한민족의 세계를 침공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이순신을 역사에서 제거하려는 세력들의 마지막 비밀이 펼쳐지고, 한국과 일본 사이에 건곤일척의 승부가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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