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건파우더 그린 살인사건

건파우더 그린 살인사건

찻집 미스터리 시리즈-02이동
리뷰 총점7.3 리뷰 13건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374g | 128*188*30mm
ISBN13 9788985901536
ISBN10 89859015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라 차일즈 Laura Childs
광고대리점 카피라이터 겸 프로듀서를 거쳐 자신이 직접 설립한 마케팅 회사의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한 다음,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그 뒤 미스터리 작가를 지향해 2001년에 『다질링 살인사건』으로 데뷔했고, 『건파우더 그린 살인사건』, 『얼 그레이 살인사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살인사건』 등 ‘찻집 미스터리’ 시리즈를 인기리에 발표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래, 완벽해. 시어도시아는 혼잣말을 했다. 철사 바구니에는 황금빛 막대 모양 빵이 들어 있고, 갓 껍질을 벗긴 게의 집게발은 얼음 조각이 깔린 큰 접시에 담겨 있었다. 훈제 연어를 올린 미니 베이글에는 크림치즈와 설탕에 절인 생강을 곁들였다. 그리고 생크림을 곁들인 딸기 초콜릿 딥은…. 어머나,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잖아!
은제 피처를 손에 들고 잘게 부순 얼음을 채운 유리잔에 황갈색 아이스티를 따랐다. 한 모금 머금고는 건파우더 그린이라는 중국산 녹차와 신선한 박하를 블렌드한, 갈증을 달래주는 상쾌한 맛을 즐겼다.
시어도시아의 오른팔이자 차 블렌드 전문가인 드레이튼 코널리는 오늘의 요트 경기 피크닉을 위해 특별한 차를 만들어냈다. 건파우더라는 녹차의 이름은, 작은 찻잎을 건조시키면 또르르 말려들어가 작고 단단한 알갱이 모양이 되는데, 그 모양이 화약(건파우더)과 똑닮은 데에서 유래한 것이었다. --- p.10

어젯밤에 조사했던 프린트물을 생각했다. 뭔가 나올 거라 기대했던 그것을. 마지막 한 장, 올리버 딕슨의 상반신이 뭔가 살풍경한 것을 배경으로 도드라져 있던 한 장이 기억에 새겨져 있었다.
시어도시아는 딱딱한 좌석에서 다리를 포개려 몸을 움직였다.
살풍경한 배경.
시어도시아는 갑자기 등허리를 곧추세우고 포개려던 다리를 멈추었다. 그 배경은 뭐였지? 혹시 바위? 아니면 젖은 모래였나? 기억을 더듬었다.
그래, 우리 가게의 식탁보잖아.
우리 가게의 식탁보. 둥근 불꽃이 기세좋게 솟구치듯 생각이 번뜩였다. 게다가, 식탁보에 뭔가, 이를 테면 화약이나 산산조각난 금속파편이나 핏자국 따위가 묻어 있다면 뭔가 실마리가 될 지도 모른다는 것에 생각이 미쳤다.
실마리야. 진짜 실마리. 재미있어지는 것 같지 않아? --- pp.142~143

“이게 뭔지 알겠어요? 이 녹색 식물 말예요.”
드레이튼은 양복 안주머니에서 반안경을 꺼내서 코에 걸쳤다.
“머위로군.” 잘라 말했다. “틀림없이 머위야.”
“장례식 화환으로 쓰기에는 좀 묘하지 않아요? 보기에 하나도 멋지지도 않고.” 시어도시아는 생각에 잠겼다. “어쩌면, 리즈베스는 일부러 이걸 골랐을지도 모르겠어요. 일종의 성명이랄까. 아니, 반성명이랄까요.”
“그보단 오히려 꽃말 때문에 선택한 것 같은데.” 드레이튼이 말했다.
이번엔 시어도시아가 의아한 얼굴을 할 차례였다. “이것의 꽃말이 뭔데요?”
“머위는 공정한 심판을 뜻하지.”
“공정한 심판.” 시어도시아는 되풀이했다. 리즈베스 캔트렐이 사용한 꽃말에 갑자기 흥미가 솟구쳤다.
--- pp.155~15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