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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그래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 사랑으로 아파하거나 부부관계로 갈등하는 이들을 위한 관계심리 수업

리뷰 총점9.2 리뷰 1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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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93g | 153*225*20mm
ISBN13 9788985817578
ISBN10 898581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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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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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로저스Carl Rogers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유기체’라고 정의했다. 그렇기 때문에 바꾸려는 의지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면 얼마든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자신은 가만히 있으면서 ‘그 사람’만 바꾸라고 해서는 안 된다. 두 사람이 사랑으로 함께 성장할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 p.26

사람은 자신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래서 예쁜 구석이라는 것은 바로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사랑이고 섹스다. 하지만 여자들은 섹스란 말을 쓰지 않는다. 그러면서 꽃다발이라도 선물해서 자신을 즐겁게 하라고 말한다. 그 말 속에는 섹스로 자신을 만족시킬 수 없으면 선물이라도 해서 자신을 기쁘게 해달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
--- p.65

사랑과 욕구해결이 잘되면 부부간의 관계가 나빠질 수가 없다. 자신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을 좋지 않게 생각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부관계가 원만하다면 ‘긍정적인 감정의 물결 현상Positive Sentiment Override’에 쉽게 들어간다. 그들은 서로의 중립적인 행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배우자의 부정적인 감정에 쉽게 기분이 상하지 않는다. 단점도 장점으로 보일 만큼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은 것이다. 이런 부부가 행복한 부부이다.
--- p.77

섹스는 단순히 욕구를 해결하는 일이 아니다. 섹스는 부부가 사랑을 확인하고 성적 만족을 통해서 사랑의 확신을 얻는 일이다. 사랑의 확신이 없으면 끊임없이 다른 방법으로라도 사랑을 확인하려고 한다. 그래서 잔소리를 하게 되고 사사건건 간섭을 하고 지적하게 된다. 만약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확인이 되면 뭔가 불만을 표출할 꼬투리를 찾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느냐? 나를 사랑해 달라’고 보채는 것이다.
--- p.80

성적 만족도가 높은 부부는 직장에서 돌아오면 아이를 함께 보살피고 설거지를 같이 하면서 아내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집안일을 빨리 끝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섹스 상담가 버니 질버겔드Bernie Zilbergeld는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는 부부의 경우 서로간의 우정이 더 깊었고 섹스를 우선시 하는데 헌신적이었다”고 말한다.
--- p.97

부부간에 섹스 횟수가 늘면 육체적인 친밀감도 높아진다. 육체적인 친밀감이 높아지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져서 감정적인 유대감도 깊어진다. 그렇다고 무조건 섹스의 횟수만 많다고 해서 부부간의 친밀감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부부가 함께 섹스를 즐겨서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Endorphine이 분비되면 자연스럽게 친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Oxytocin이나 일부일처제 호르몬인 바소프레신vasopressin과 같은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성적으로 만족하면 부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행복하다고 느낀다.
--- p.117

존 그레이의 말대로라면 남자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영원히 자기만의+ 세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사실 그렇게 사는 남자들도 많다. 아내 곁에 다가가지 않고 오직 자신이 잘하는 일에만 몰두하고 가정에서 맡은 책임만 다하는 것이다. 물론 남자만 그런 것은 아니다. 여자도 섹스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피하게 되면 오직 자신이 맡은 일에만 몰두를 한다. 그러면 남자는 온갖 잔소리를 하면서 괜히 짜증을 내고 아내가 하는 짓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지적하고 무시를 한다.
--- p.127

데이비드 윅스David Weeks의 『슈퍼영Secrets of the superyoung』에 보면 “일주일에 최소한 두 차례 성관계를 가지는 부부보다는 세 차례 성관계를 가지는 부부가 10년은 더 젊게 산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일주일에 세 번 섹스만 한다고 해서 젊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인 고조기에 머물러야만 노화방지 호르몬인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로 증가하고 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 분비되어서 여러 통증을 완화시킨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 p.151

F.M. 밀러는 “아무도 사랑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다. 사랑이란 우리의 생명과 같아 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말은 아무도 사랑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할 수 있는 것처럼 들린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섹스는 본능이기 때문에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지식이 없으면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없다. 마찬가지로 사랑과 섹스는 관계이기 때문에 모르면 잘 할 수 없다.
--- p.173

사회 전반이 금욕적이었던 19세기 빅토리아Victoria 여왕시대에는 남자들의 섹스가 30초에서 3분이면 끝이 났다고 한다. 사정을 하고도 성욕을 채울 수 없었던 남자들은 캉캉 춤이나 스트립쇼를 보고 흥분하고 열광하면서 부족한 에너지를 채웠다. 바로 이것이 ‘생식물질을 방출’하는 것만으로는 성욕을 채울 수 없다는 증거이다. “남자는 눈으로 사랑을 하고 여자는 귀로 사랑을 한다”고 하는 말도 이때 만들어진 것이다. 여자들도 섹스로 충족되지 않은 에너지를 사랑의 감미로운 말로 설레고 들뜨는 성적 흥분을 통해 채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 p.220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섹스를 하는 이유는 성적 흥분 상태를 만들어서 자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화학물질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호르몬의 균형이 이루어져야만 사람은 건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설레고 들뜰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성적 쾌감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고조기’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만족한 섹스를 해야만 한다.
--- p.221

금욕주의 시대의 섹스 방법이 포르노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답습되고 있다. 이런 섹스는 육체적인 자극만 추구하지 정신적인 사랑을 동반하지 않는다. 말초적인 자극만으로 사정을 해서 당장의 성적 충동을 잠재우는 것이 섹스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성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갈등만 만들 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개인적인 욕심만 있고 사랑을 성장시킬 줄 모르는 것이다.
--- p.295

섹스를 ‘영적 성장의 욕구’로 보고 부부가 함께 성장을 통해서 서로에게 사랑의 확신을 줄 수 있다면 외도를 할 이유가 없다. 사랑의 확신이 생기면 서로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자존감이 올라가서 긍정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그것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게 만든다. 방법을 몰라서 못하고 있는 것뿐이지 이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섹스이기도 하다.
--- p.305

진실한 사랑은 단순히 정신에 의존한 사랑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사랑을 의미한다. 그런 사랑을 해야만 사람은 행복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다. 그리고 사랑의 확신을 준 사람에 대해 호감과 존중을 가지고 험난한 세상을 함께 헤쳐 나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
---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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