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12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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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76g | 153*224*20mm |
ISBN13 | 9788958284321 |
ISBN10 | 8958284323 |
발행일 | 2009년 12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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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76g | 153*224*20mm |
ISBN13 | 9788958284321 |
ISBN10 | 8958284323 |
문학과 역사가 만나는 자리 현명한 노예가 살아가는 방법- 『이솝 우화집』 시민은 폭군에게 아첨하지 않는다- 아이스킬로스의 「아가멤논」 고뇌를 통해 지혜를 얻다-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 3부작 중세의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 『트리스탄과 이즈』 사후 세계의 대대적 구조조정- 단테의 『신곡』 중 「연옥편」 죽음을 넘는 인간적 사랑의 세계-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아랍 상업 세계와 문학- 「선원 신드바드와 짐꾼 신드바드」 무사도란 죽는 일이다- 『주신구라』 동화 속 결혼 이야기-「푸른수염」과 「하얀 새」 푸가초프의 반란과 푸시킨- 푸시킨의 『대위의 딸』 프랑스혁명과 제정, 그리고 여성- 스탈 부인의 『코린나』 제국주의 시대의 성장소설- 로버트 스티븐슨의 『보물섬』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쥘 베른의 『해저 2만리』 삼나무처럼 자유로운 영혼-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의 불복종』, 『월든』 「별」의 작가에서 애국 시인으로- 알퐁스 도데의 단편집 20세기를 지배한 문화 아이콘-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타잔』 서구를 위협하는 동방의 어두운 힘-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암울한 미래로의 여행-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 세계의 대영혼에 눈뜨다-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20세기 역사에 대한 시적 코멘트- 브레히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 핵전쟁 시대의 어둠-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문화대혁명의 광기를 버텨 낸 순정- 위화의 『허삼관매혈기』 |
역사 책을 읽다 보면 당시의 사회상을 보여주기 위해
유행했던 문학작품이나 작가들이 등장하곤 한다.
일부 19세기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고전이라고 읽어본 기억도 없고
그나마 학교 다닐 때나 좀 읽었지
이제 줄거리조차 기억나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살짝 들어봤었는데
그 시나리오가 그리스 신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과 문학, 역사가 한데 어우러지고 있다.
아무래도 역사적 사실만 이해하는 것보다
문화와 문학작품을 알아가는 것도그들의 생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여 읽어 봤다.
내가 원한대로 소설의 내용을 알려주고
거기에 따른 시대상황, 역사적 배경 등을 알 수 있었다.
꽤 많은 문학작품들이 나온다.
이름만 들어봤던 보물섬, 해저 2만 리도 있었고,
그런데 생각보다는 어린 시절에 읽기에는
조금 어렵거나 부적절한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
내용이 어둡고 생각할 면도 많고,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한다거나..
왜 이렇게 읽으면서 유쾌하지 않을까 생각했더니,
아무래도 문학작품이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게 되니
당연히 어두운 면이 많다.
분노의 포도도 그렇고...
요즘 작품으로 올수록 우울해지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고 고전을 읽어보려고 했는데
흠... 여전히 손에 들기에는 무겁다.
일단 이솝우화부터 읽어보고 싶다.
책이 얇은 데 비해 그림도 많고 내용도 무척 많은 편이다.
다루고 있는 고전 작품의 수도 엄청 많고.
근데 종이 재질이 빤딱거려서 빛에 반사가 돼서 읽는데 방해가 되었다.
이런 종이 쓸 필요 없는데 요건 감점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