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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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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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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55g | 148*210*30mm
ISBN13 9788960510623
ISBN10 89605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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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M&A의 성공으로 두산 박용만 회장은 'M&A의 귀재'란 소리를 듣는다. 인수 후에 실패한 케이스도 없다. 그 비결을 회사를 매각하면서 터득했다고 그는 말했다. M&A를 당하면서 M&A의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것이다. "40% 가까운 사업들을 팔아 치웠죠. 회사를 파는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팔아 보지 않은 사람은 기업가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줄 알지만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사는 사람이 매기는 겁니다. 기업가치를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어떨 때 그 가치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지 사는 사람들에게서 배웠어요. 그래서 사면서도 실패하지 않을 수 있었죠."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매길 줄 아니까 지를 수도 있었다. 한국중공업, 고려산업개발(현 두산건설),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를 사들일 때 인수가액으로 두산은 경쟁사들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높은 액수를 썼다. 인수 측에서 볼 때 그게 타당한 가격이고 인수 후에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우종합기계를 인수할 당시 두산이 터무니없이 높게 썼다는 얘기가 돌았지만 이 회사는 그 후 매년 40%대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더 낮게 썼으면 더 싸게 살 수도 있지 않았을까? 박 회장은 얼마만큼 낮게 써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얼마나 낮게 써야 하는지는 답이 없습니다. 다자가 경쟁하는 입찰 구도에서는 상대방이 얼마를 써 낼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나는 매물 기업의 가치를 100억 원으로 보고 인수 후 150억 원짜리로 만들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20억 원을 절약하기 위해 80억 원을 썼다가 90억 원 적어 낸 회사에 넘어간다면 50억 원 벌 기회를 놓치는 겁니다. 그런 리스크를 질 이유가 없죠."
---p.114

우리 사회의 참 원로였던 고 김수환 추기경의 평화로운 죽음은 세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그의 마지막 메시지와 각막 기증,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존엄사를 선택한 것은 잘 사는 것(well being)과 잘 죽는 것(well dying)이 연속선상에 놓여 있음을 일깨워 줬다. CEO들도 "웰다잉은 웰빙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려 90%가 이렇게 답했다.
존엄사에 대해서도 절대다수가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의 83%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도록 존엄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명 치료에 대해서도 절대다수가 김 추기경과 마찬가지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무려 85%가 "만일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회생 가능성이 없다면 연명을 위한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40대 이하에 비해 뚜렷하게 많은 수가 연명 치료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40대 이하 77%, 50대 91%, 60대 이상 90%)
'생전 유서'(living will)에 대해서도 무려 91%가 작성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생전 유서는 임종 방식과 관련한 일종의 의료 지시서로 연명 치료 등에 관한 입장을 생전에 정리해 두는 것인데, 일부에서 웰다잉의 일환으로 번지고 있는 움직임이다. 60대 이상인 패널들은 전원 생전 유서를 작성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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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현직 CEO들이 털어놓은 속내와 생생한 경영 이야기는 CEO로서의 가슴 벅찬 삶을 웅변한다. 한 권으로 압축된 이 책 사이사이에 담긴 의미와 통찰을 얼마나 잘 읽어 내느냐는 이제 독자의 몫이다. 이 책은 CEO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힌트와 자극,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것이다.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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