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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오래된 미래

홈스쿨링, 오래된 미래

: 새로운 길을 여는 부모들의 이야기

민들레편집실 | 민들레 | 2003년 05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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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613078
ISBN10 89886130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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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자퇴문제로 논쟁을 벌일 때 학교 생활에서 얻는 사회성을 내세웠더니, 그렇게 거짓되게 적응하는 것이, 무력하게 타협하고 길들여지는 것이 어른들이 말하는 사회성이냐고, 그렇다면 그러것을 키우는 것이 옳은지를 따져묻던 아이를 통해 내 이중서을 발견하고 매우 당황했다. 부모로서 언행이 다른 결정적인 약점을 남길 수 없다는 점에서도, 승복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자퇴 이후의 시간은 나로서도 색다른 경험이다. 새삼 세상의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게 된다.

아이가 취학 통지서를 받고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 지적 욕구에 초롱초롱하던 눈망울을 또렷이 기억한다. 그것이 점차 빛을 잃고 무기력해지면서 냉소적으로 변해가는 걸 대책 없이 바라보며 자신의 무력함만 탓할 뿐, 학교 밖의 다른 선택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 요즈음 다시 그때의 지적 욕구와 삶에의 열정이 되살아난 아이를 보면 내가 행복하다. 다만 아이의 건강한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채워줄 여건들이 부족한 것이 가장 아쉽다.
--- p. 46-47
가장 올바르고 가장 훌륭한 교과 과정이나 학습 방법은 없다. 우수한 교육을 보장하거나 어느 경우든 들어맞는 철학의 토대란 것도 있을 수 없다. 교육이 끝없이 다양해야 하는 것은 아이들이 끝없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누구인가,그리고 아이들이 저마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바로 우리의 교육 방법과 교과 과정을 결정해야한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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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온 홈스쿨링을 하는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교육은 곧 학교교육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고 '세상이 바로 학교'이며 '삶이 곧 배움'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학교 밖에서 길을 찾으며 보고 느낀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대부분 대안교육 격월간지 『민들레』에 소개되었던 글들입니다.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이 땅에 꽃피우고자 지난 1999년 1월에 창간된 『민들레』는 삶이 곧 배움인 새로운 교육의 길을 열어 가는 이들이 함께 만들고 보는 잡지입니다. 많은 독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작은 모임들을 만들면서 함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부 '학교 낯설게 보기'에서는 이 시대의 부모와 교사들이 느끼는 우리 교육의 문제와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글들을 모았습니다.
엄마, 도대체 학교는 왜 다녀야 하는 거야?/학교 안 가기, 학교 안 보내기/초등학교 일 학년에 학교를 그만두고/애야, 날개를 달고 맘껏 날으렴/염려보다는 격려가 낫다/관습에서 벗어나기/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에게/학교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10가지 지표
2부 '학교 보내지 않고 아이 키우기'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찾은 이들의 사 례들을 담고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가정들의 이야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들 의 이야기가 새삼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학교로부터 독립하기까지/가정학교를 시작하고 보니/세 가정이 함께/대책 없으면 못 사나/누구나 할 수 있는 일/다양한 아이들, 다양한 교육/다 커서 학교를 그만두고서/학교에 보내지 않고 엄마혼자 아이 키우기/배움의 연대
3부 '홈스쿨링, 다시 생각해보기'에는 학교 밖 길 찾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모았 습니다. 홈스쿨링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들과 대답, 법적인 문제 그리고 홈스 쿨링을 다른 각도에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글들이 실려 있습니다.
홈스쿨링, 오래된 미래/이것이 궁금해요/학교와의 관계풀기/의무교육과 의무취학/유럽의 홈스쿨링 현황/가족, 그 통념에 도전한다/강제적인 홈스쿨링/생각하는 대로 살기-홈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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