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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들어오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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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숲-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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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90g | 153*224*20mm
ISBN13 9788976503534
ISBN10 89765035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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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콘스탄체 구르
1975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다. 신문과 잡지에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로자는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냈을까?』를 비롯하여 여러 권의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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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는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당하고, 물건처럼 매매되던 계급을 말한다. 이미 고대 사회부터 노예 제도가 있었다. 주로 전쟁 포로로 잡힌 사람들이 노예가 되어 강제 노동을 해야만 했다.

모든 사람은 인권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천부인권사상이 널리 퍼지면서, 근대 유럽에서는 자국민들 사이에서의 노예 제도가 대부분 폐지되었다. 그러나 다른 인종에 대한 노예 무역은 광범위하게 행해졌다. 노예 무역이 특히 성행한 곳은 신대륙이었으며, 가장 대표적인 곳이 미국이었다. 노예 무역은 15세기 말에서 19세기 초까지 크게 성행했다. 카리브 해의 섬들과 미국 남부 지역의 플랜테이션* 농장주는 원래 인디언과 원주민을 고용해 사탕수수, 담배, 목화 등을 재배했다. 그러나 착취와 학대, 이에 따른 도주 등으로 노동력이 감소하자 도망갈 염려가 없는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들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노예 무역은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여러 나라가 이 사업에 달려들었다. (후략)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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