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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지능

에코 지능

: 미래 경제를 지배할 녹색 마인드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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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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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749g | 153*224*30mm
ISBN13 9788901105000
ISBN10 89011050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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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제를 탐구한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먼저, 산업생태학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매우 간단한 제품의 생산과정에도 대단히 복잡한 요소가 얽혀 있다는 점을 설명할 것이다. 또한 제품의 모든 단계에서 환경·사회·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는 새로운 학문인 산업생태학을 소개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정보들이 대부분 숨겨져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우리의 에코지능, 즉 숨겨진 생태학적 영향을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고 그 영향을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임을 설명할 것이다.
다음으로, 숨겨진 영향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에코지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완전한 투명성으로 나아갈 길을 선도하는 기술의 창시자들을 만나볼 것이다. 또한 이러한 것들이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기업이 생태학적 측면을 개선함으로써 훨씬 더 큰 경쟁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산업 화학물질을 둘러싼 논쟁을 구매 결정을 연구하는 두뇌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제품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소비자의 정서적 두뇌 반응이 제품 판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매자의 심리뿐만 아니라 판매자의 전략 또한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물결의 선두에 서 있는 기업가들, 회사의 공급 사슬 관리 방식을 이미 변화시켜 제품의 영향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하고 그로써 완전한 투명성이 실현된 시장에서 번영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한 기업들을 만나본다. 이들은 정서적인 측면에서 볼 때 훌륭한 비즈니스란 곧 훌륭한 관계를 의미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생태학적 관심을 보임으로써 기업이 소비자를 위해 행동한다고 소비자들이 느끼게 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목표는 공산품 및 산업 생산물을 판매하는 모든 기업이 맞이할 새로운 물결을 기업들이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다.” ---pp. 30-31

“우리의 두뇌 안에는 생태적 공간인 지구를 서서히 병들게 하는 무수히 많은 활동에 대해 경고하는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낯선 종류의 위협, 두뇌의 기존 경고 시스템이 포착하지 못하는 위협을 인식하는 새로운 감지력을 키워야 한다. 그것이 바로 에코지능이다.” ---pp. 77-78

“‘이 타월은 공정한 근로조건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이는 맨해튼에 있는 한 고급 가구 상점에서 판매된 타월에 ‘바르고 공정한 제품’이라는 로고와 함께 쓰여 있는 문구다. 이 문구는 타월의 판매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아무런 문구가 없는 옆의 다른 타월에 비교할 때, ‘바르고 공정한 제품’ 로고가 붙은 타월은 5개월 동안 꾸준한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 더 놀라운 사실은, 로고가 붙은 타월의 가격을 올리자 판매량이 ‘더 빨리’ 증가했다는 점이다.”
---pp. 16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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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대니얼 골먼이 또 한 번 탁월한 책을 저술했다! 그는 방대한 지적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장기적인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해법과 전망을 내놓았다.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 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교수, 『다중지능』의 저자)
환경 문제도 결국 우리의 ‘마음(에코지능)’에 달려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골먼은 과학적 실증과 탄탄한 논리, 그리고 화려한 필치로 지루하지 않게 잘 펼쳐놓았다. 이 책에서 골먼이 말하려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녹색혁명의 시대, 에코지능에 주목하라.’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전 교육부 장관)
『에코지능』은 이제껏 소개된 친환경에 대한 책과 사뭇 다르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집단적 지능이 만들 수 있는 녹색 미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다.
박원순 (변호사,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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