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미 1

아미 1

: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12건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28g | 128*188*20mm
ISBN13 9788959134205
ISBN10 89591342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위와 아래는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곳에 사악한 존재가 있다면 다른 곳에도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위와 아래가 항상 똑같은 건 아냐. 조용한 시골과 떠들썩한 도시가 서로 다른 것처럼. 문명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발전하면 사악하거나 사나운 사람도 모두 사라지게 되거든. 사람들이 아주 착해져. 만일 어떤 문명이 협동심과 지혜와 친절을 고양시키지 않고 오로지 과학적인 기술력만 높이려 든다면 그 문명은 머지않아 망하고 말 거야. 다른 별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기 전에 자신의 문명을 스스로 파괴하고 말 테니까. 우주는 ‘자살’하지 않아. 우주는 고상한 삶의 원칙에 반대되는 것을 허용하지도 않기 때문에 고상한 삶의 원칙이 우주를 오래도록 이끌 거야.” --- p.34, 〈페드로, 하늘을 날다〉 중에서

“페드로, 지금 사람들이 삳리리고 있는 악몽은 그 외에도 아주 많아. 많은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불안에 떨고 있어. 병에 걸리지 않을까, 직장에서 쫓겨나지 않을까,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을까, 갑자기 죽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거야. 이 세계와 저 우주에서 적들이 호시탐탐 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 그래서 무기를 사고, 벽을 높이 쌓고, 자물쇠를 채우고, 경비견을 키우고, 보험에 드는 거지.” --- p.77, 〈경찰이다!〉 중에서

나는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아미의 설명에 따르면 진보된 문명사회의 사람들은 자연에서 전원생활을 누린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미래 사회에 대해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우주 공간에 세워진 인공도시,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인 거대한 건물들, 수백만 명이 사는 지하도시, 사방이 플라스틱과 쇠로 뒤덮인 도시들……. 나는 미래를 공상과학영화에서 본 모습 그대로 상상했던 것이다.
“특히 중요한 점은 말이지, 진화지수가 높은 사람들은 자연과 접하며 산다는 거야.”
아미가 내 생각을 읽고 대답했다.
“나는 그 반대로 생각했는데. 나는 미개인들이 자연에서 산다고 생각했어.”
“만일 지구인들이 생각을 180도 바꾼다면 스스로를 파괴할 위험이 사라질 거야. 자연 속에서 문명인답게 살아야 하는 거야, 페드로.” --- p.141, 〈아름다운 오빌 행성〉 중에서

“우리 할머니도 사랑하겠지?”
“맞아. 하지만 개인적인 사랑만 하는 사람들의 진화지수는 높아지지 않아.”
“그 반대는?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도 전 인류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최고겠네?”
“그렇지 않아.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누군가를 특별히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전 인류를 사랑할 수 없는 법이야. 그런 사람은 보편적인 사랑을 할 수 없어.”
“왜?”
“이렇게 한번 생각해봐. 너는 정원에 나무를 한 그루 가꾸고 있어. 너는 그 나무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나무를 잘 보살펴야 하고, 그 나무를 책임져야 하고, 그 나무를 사랑해야 해. 그런 다음에야 숲을 사랑할 수 있지.” --- p.155, 〈우주의 기본 법칙〉 중에서

외계인 친구 아미는 페드로에게 오로지 ‘사랑만이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 지구 문명과 비교해 ‘문명화된 세계’와 ‘비문명화된 세계’를 그리고 ‘땅 위 세계’와 ‘땅 밑 세계’를 번갈아 여행하며 우리 지구 문명에 지금 당장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줍니다. 페드로는 아미의 도움을 받아 우리 인류가 지닌 가장 강력한 힘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아니 우주 전체를 지배하는 힘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차츰차츰 깨달아갑니다.
《아미》시리즈를 통해 페드로와 함께 여행하다보면 소중하지만 너무나 흔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 더듬어 생각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와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새삼 발견하고 나와 다름에 대한 무지한 편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 p.228, 〈삶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 옮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