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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미래

두려움 없는 미래

: 오늘을 분석하고 내일을 진단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패러다임 시프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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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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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644쪽 | 1078g | 148*210*35mm
ISBN13 9788901105413
ISBN10 89011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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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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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민사회는 세계적으로 놀라운 성장을 하고 있고, 곳곳에서 변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들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필수적인 변화에 대한 감수성과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시민사회 안에서 커지고 있다는 것만큼은 명백합니다.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서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겁니다. 그들은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싸워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또 권력자들에게서도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 권력이라는 것 역시 현 체계와 결속되어 있고, 그 혜택을 누리는 자는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근본적인 변화의 기회는 시민사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각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 의식의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저의 큰 희망이기도 합니다.---p.30

왜 살아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지....... 우리는 지난 수백 년 동안 조직체, 기업들, 정부조직, 학교와 병원, 그 밖의 사회적 기관들을 기계적인 명령과 통제라는 모델을 기초로 만들어왔고, 그런 체제 내에서 중앙이 권력을 갖는 형태를 유지해왔기 때문입니다. 이 중앙의 권력은 시스템 내에 있는 구성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구성원들이 그 결정에 따를 것을 요구합니다. 이제 그런 모델의 수명은 끝이 났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더 이상 그런 조직의 톱니바퀴 같은 대접을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생기 있는 조직의 지적인 참여자로 대우받기를 원합니다. 이런 참신한 조직형태를 위해 우리는 살아 있는 시스템의 원칙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몸속에 있는 개별 세포들은 모두 수천억 개의 세포들로 이루어진 협력기업 안에 있는 지적 참여자이고, 또한 각각의 세포조차도 마치 거대한 대도시처럼 복잡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103

‘보이지 않는 손’은 아주 훌륭한 개념이었습니다. 대략 같은 시기에 그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칸트와 함께 자기조직 이론이 대두됩니다. 더 이상 뭔가를 주도하는 신은 없습니다. 다만 필수적인 기능들이 스스로 만들어질 뿐입니다. 여기서 살아 있는 시스템은 조종당할 때보다는 스스로 운영될 때 더 똑똑합니다. 이 점에서 저는 애덤 스미스가 임시로 덧붙인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표현으로 소개한 개념을 우선 총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보이지 않는 손’이 항상 규칙을 가진 경기장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p.141

저항의 중요한 형태는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다양한 식량을 얻으려면 생명의 다양성을 회복하고 자연을 보존해서 생태학적 운동을 강화시키고 지역시장을 세워야 합니다. 인도에서 가능한 것은 유럽에서도 가능합니다. 슈바르츠발트에 있는 농가나 오스트리아의 두메산골에 사는 할머니는 자신의 땅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통적인 경작법과 조치들에 대해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젊은 세대들이 배워야 할 중요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p.320

현금을 경제시스템의 혈액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사혈瀉血요법을 사용하는 전통의학과 달리 질환을 치료하는 ‘경제의사’들은 끊임없이 수혈을 하고 있습니다. 의학적인 비유를 한다면 이런 치료 후엔 반드시 혈종血腫이나 출혈이 발생합니다. 즉 금융 부문의 유동성을 유지하려는 의도에서 경제신체 안으로 혈액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지만, 이 경우 여러 신체기관이나 해당 부분에 혈전血栓이 생겨 ‘유동성’은 정체되고 혈액이 덩어리로 응집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을 겁니다. 심근경색에 대한 대응방식으로 비대해진 월스트리트의 기업이나 은행, 보험회사들은 아마 심혈관 이식수술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말하자면 금융 부문의 수혈이 필요한 당사자들에게 돌리는 것이죠. ---p.406

세계화처럼 복잡하게 계획된 것도 없습니다. 어떤 지도층 인사도 중국과 인도가 그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끔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누군가가 그런 결정을 했다면 오히려 지금처럼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세계화는 세계 곳곳에 있는 수많은 개인들의 결정으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따라서 세계화는 복잡한 진화과정의 산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p.447

돈은 믿음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신뢰를 잃어버릴 때 위기는 발생합니다. 이런 기능은 자기충족적 예언 같은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저는 돈과 관련된 신뢰를 말할 때만큼은 망설이게 됩니다.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돈이 가치를 상실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미 가치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을 회고하면 대략 10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가치하락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에 올 위기를 막을 수도 없습니다. ---p.506

‘사랑의 경제’는 농부에서 가공노동자, 무역업자, 운송노동자와 국내외 판매인에 이르기까지 경제순환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1년에 한 차례 모여 의견을 주고받은 데서 나온 말입니다. 이 모임에서는 모든 참여자들이 계획을 세웁니다. 이집트의 농부나 독일의 무역업자나 똑같이 어떤 가격으로 팔 것인지, 각각의 생산품에 대해 얼마의 이윤을 남길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합니다. 이런 까닭에 ‘사랑의 경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p.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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