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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

아침의 문

: 2010 제34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34이동
리뷰 총점8.3 리뷰 24건 | 판매지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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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02g | 153*224*30mm
ISBN13 9788970128450
ISBN10 89701284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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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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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에서는 작중인물도 사건도 추상화되었다는 사실. 이는 그만큼 박씨의 스타일이 일정한 형식으로 순화되었음을 가리킴이다. 이런 현상은 박씨 스타일의 형식화의 일정한 완성으로 평가될 수 있다.
김윤식(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일찍이 「코리언 스텐더즈」로 감탄케 하더니, 솜씨는 여전하군. 나와 그녀와 아이가 태반으로 연결되며, 특수성을 보편성으로 보여주는 마술이 박민규만의 문법에 실려 무서운 빛을 뿜었다.
윤후명(소설가)
「아침의 문」을 대상 수상작으로 지목하면서 내가 주목한 것은 이 소설이 다루고자 하는 주제의 과격성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서사기법을 통해 오히려 극적인 긴장과 균형을 동시에 성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권영민(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탄생과 죽음의 순간을 한자리에서 조우하게 한 작품이다. 수납하기 힘들지만 우리가 당면한 강렬한 서사로 에워싸여 있으면서 근원적인 질문을 남기는 작품이다. 왜? 라는 질문을 소설이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시키는 작가의 힘이 느껴진다.
신경숙(소설가)
죽음을 향해 들이미는 올가미의 동그란 문과 새 생명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자궁의 동그란 문. 초현실주의 그림처럼 기괴한 두 개의 메타포가 극명하고 생생한 미학적 거리와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권지예(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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