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531g \| 15322420mm
ISBN13	9788950921910
ISBN10	89509219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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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 헤르미니아 이바라 Herminia Ibarra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 댄 시암파 Dan Ciampa 고위경영자들을 위한 고문
- 에드워드 할로웰 Edward M. Hallowell 정신과 의사
- 켄트 라인백 Kent Lineback 스토리텔링과 변화에 관한 코치
- 로라 모건 로버츠 Laura Morgan Roberts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 그레첸 스프라이저 Gretchen Spreitzer 미시건 경영대학원 교수
- 제인 더튼 Jane Dutton 미시건 경영대학원 교수
- 로버트 퀸 Robert Quinn 미시건 경영대학원 교수
- 에밀리 히피 Emily Heaphy 미시건 경영대학원 박사
- 브리아나 바커 Brianna Barker 미시건 대학 박사
- 도널드 설 Donald N. Sull 하버드 대학 교수
- 도미닉 훌더 Dominic Houlder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
- 존 가바로 John J. Gabarro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 데이지 웨이드먼 Daisy Wademan 경영 서적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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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차기 CEO 후보 중 대부분은 CEO가 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유능하고 근면 성실하며 영리함에도, 결국 승진 사다리의 마지막 단계 앞에서 주저앉고 만다. 그들은 자신을 2인자 자리에 올려주었던 자질만으로는 1인자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다. ---p. 19

뇌 과부하로 촉발되는 ADT는 오늘날 조직에서 하나의 전염병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 ADT의 주요 증상은 산만함, 내적 분노, 초조함 등이다. ADT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시간을 관리하는 데 애를 먹는다. 이런 증상은 사람들의 성과, 특히 ADT에 희생되지만 않았다면 유능했을 경영자들의 성과를 손상시킬 수 있다. ---p. 49

과도기 이야기는 고전적 이야기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요소들도 담고 있다. 이야기의 핵심 맥을 찾아라. 그것은 변화와 갈등, 긴장과 불연속성이다. 가령 영화나 소설에서 흥미를 자아내는 대목이 어디인지 한번 생각해보라. 전환점, 과거와의 단절, 주인공이 마침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드러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세상이 변했다는 사실이 아니던가. 만일 그런 요소가 빠진다면 이야기는 평범해질 것이다. ---p. 80

가치를 글로 표현하는 것을 겁내지 마라. 만일 마음에 안 들면 지워버리면 되고, 마음에 드는 가치를 찾을 때까지 계속 시도하면 된다. 가치에 ‘적당한’ 개수란 있을 수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삶의 다양한 차원을 충분히 다루려면 최소한 5개의 가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직업적, 가정적, 사회적, 종교적, 개인적 가치가 있다. 만일 가치의 개수가 10개를 넘는다면, 아마 당신은 최우선의 가치 혹은 가장 중대한 가치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p. 128

상사는 관계의 한쪽 당사자일 뿐이다. 다른 반쪽은 당신 자신이고, 그 부분은 당신이 좀 더 직접적인 통제권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업무 관계를 구축하려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 욕구와 업무 스타일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나 상사의 근본적인 성격 구조를 바꾸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어떤 점이 혹은 무엇이 상사와의 업무 관계를 방해하거나 촉진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그 관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드는 행동을 취할 수 있다.

---p. 16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시대를 뛰어넘는 현대경영학의 진수 믿을 수 있는 경영정보, 하버드비즈니스클래식 시리즈 1992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라는 경영학술지를 발간했다.『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여타 학술지와는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었는데, 우선 일반적인 학술지와는 달리 철저하게 경영자를 위한 학술지였다. 통상 학술지라고 하면 일반경영자들보다는 학자나 박사과정 학생들이 즐겨보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거의 유일하게 창간 이후 지금까지 독창적이면서 혁신적인 경영아이디어를 다루면서도 결코 경영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풍부한 시사점을 갖춘 경영의 주제들을 담고 있다. 엄격한 학문적인 기준에서는『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학술지가 아니라 경영잡지에 불과하다는 혹독한 비판도 있지만, 기업계는 물론 학계나 기타 컨설팅업계에서도『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인정하는 것은 시대를 관통하는 촌철살인의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막 100년을 넘긴 경영학의 역사에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이론과 개념들이『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통해 발표되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예컨대 마이클 포터의 산업구조분석5 forces model, 게리 하멜의 핵심역량core competence, 마이클 해머의 리엔지니어링reengineering, 로버트 캐플란의 균형성과표balanced scorecard 등 경영학의 역사에서 하나의 변곡점을 만들어낸 주요 개념과 이론들이『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통해 소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20세기 초의 GM, 포드, 듀폰 코닥 P&G는 물론 20세기 후반 GE,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 수많은 성공기업의 사례도 이 학술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어디 그 뿐인가. 피터 드러커, 헨리 민츠버그, 존 코터, 짐 콜린스, C. K. 프라할라드, 잭 웰치 등 세계적인 석학이나 성공한 경영자의 사상과 경험들을 접할 수도 있다. 이번에 21세기북스에서 발간되는 하버드비즈니스클래식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논문 중에서 시대를 초월해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들을 엄선해 주제별로 묶은 것으로, 온갖 경영정보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공신력 있는 경영지식을 찾는 독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하버드비즈니스클래식 특징 1. 다양성 각각의 단행본들이 다루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살펴볼 수 있다. 복잡한 경영의 이슈들을 하나의 이론이나 주장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하버드비즈니스클래식은 유일무이한 한 가지 해답보다는 다양한 관점과 해석, 접근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마치 토론을 통해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사례교육처럼 다양한 시각을 담은 글 속에서 독자들 스스로 깨달음을 얻도록 유도한다. 2. 연계성 각각의 글들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연결된다. 따라서 독자들은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도 다루는 주제에 대한 공통점이나 보완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논문들은 각기 다른 시각을 제공하지만, 각각은 하나의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일독을 마칠 무렵에는 머릿속에 주제와 관련된 큰 그림이 그려진다. 3. 실용성 연구를 위한 연구, 소수 학자들을 위한 현학적 수사를 배제한 철저하게 실무적인 이슈와 시사점들을 다루고 있다. 아무리 훌륭한 이론이더라도 실제 기업 경영에 대한 시사점이 부족하고 경영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나 숫자들로 채워졌다면 구성에서 제외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실제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력’이라는 잣대로 평가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경영자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논문이 곧 뛰어난 논문인 셈이다. 하버드비즈니스클래식의 구성 이 시리즈는 4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 전략과 실행 Strategy and Execution - 리더십과 조직관리 Leadership and Organization - 마케팅 Marketing - 글로벌 비즈니스 Global Business 자아실현과 리더십 개발을 위한 자기관리 원칙 1. 리더들의 승진 전략 - 댄 시암파 차기 CEO자리에 물망에 오른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실제로 CEO가 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다들 충분한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CEO 자질 테스트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글의 필자는 CEO가 되려면 거의 준비가 된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준비되었음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능하고 근면 성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아주 성숙하게 지혜롭게 행동하는 법을 배우라고 강조한다. 2. 똑똑한 사람의 성과가 낮은 이유 - 에드워드 할로웰 오늘날 대부분의 관리자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면서 산만함, 초조함, 내적 분?와 같은 ADT 증상을 보인다. 그 결과 섣부른 판단을 하고, 당면한 문제를 즉각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든다. 그리하여 탄력성, 유머 감각, 미지의 것을 다루는 능력을 잃어버린다. 또한 자신이 지지하는 목표와 가치, 창의성과 계획을 수정하는 능력까지도 상실한다. 이처럼 ADT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되레 그것이 우리의 삶을 통제할 것이다. 하지만 ADT를 통제할 수 있다면 오히려 우리의 삶은 극적으로 향상될 수도 있다. ADT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3.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라 - 헤르미니아 이바라, 켄트 라인백 경력 과도기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때 어떤 사람은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지지자들을 성공적으로 끌어모으지만, 반면 전혀 그렇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일까? 경력 재조정에 관한 연구가와 코치로 일하는 이 글의 필자들은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을 꼽는다. 스토리텔링의 힘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상대방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스토리텔링 방법과 스토리텔링으로 경력 재조정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4.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로드맵 - 로라 모건 로버츠, 그레첸 스프라이저, 제인 더튼, 로버트 퀸, 에밀리 히피, 브리아나 바커 모든 포지션을 똑같이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야구 선수가 있을까? 아마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타고난 3루수가 우익수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 이 글은 ‘최상의 자아 재발견’ 일명 ‘RBS(Reflected Best Self) 훈련’이라고 부르는 방법을 통해 부정적인 정보를 상쇄하는 독특한 피드백 경험을 제공한다. 일단 최상의 자아를 인지한다면 현재 경력에서는 물론 경력의 다음 단계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포지션’을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다. 5. 헌신과 신념을 일치시켜라 - 도널드 설, 도미닉 훌더 건강관리제품 업체 CEO인 닉은 눈부신 경력을 이어오고 있지만 자신의 일에 열정을 느끼지 못한다. 안식년 휴가를 받아 1년 동안 아내와 함께 이민자 지원 조직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때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으로 꼽는다. 누구나 각자 소중하게 여기는 무언가를 갖고 있지만,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실제로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 사이에 커다란 격차가 있다는 점을 잘 깨닫지 못한다. 이 글은 우리가 표방하는 가치와 실제 행동 사이의 차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일러준다. 6. 당신의 상사를 관리하라 - 존 가바로, 존 코터 필립 보네비는 근무 성적도 뛰어나고 좋은 대인관계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부사장인 기븐스와 맞지 않아 14개월 만에 해고되었으며 그의 명성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만일 보네비가 기븐스를 이해하고 그와의 관계를 보다 능숙하게 관리했더라면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상사를 관리한다’는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의아하게 여긴다. 상사를 관리한다는 말은 아첨으로 상사의 비위를 맞추라는 게 아니다. 당신과 상사 그리고 회사 모두를 위한 최상의 결과를 획득하기 위해 상사와 의식적으로 협력하라는 의미다. 7. 자기 자신을 관리하라 - 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라고 촉구한다. “내 강점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수행하는가, 내 가치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 속해 있나, 나는 어떤 기여를 해야 하나?” 그리고 자신을 새장에 가두지 말라고 충고한다. 대신에 자신이 이미 보유한 기술을 개선하고 개인적인 작업 방식에 맞는 과제를 받아들이는 데 초점을 맞추면 평범한 노동자에서 뛰어난 성취자로 변신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성공적인 경력은 미리 계획되는 것이 아니라 기회에 잘 준비가 되어 있을 때만 가능하다. 8. 내 인생 최고의 비즈니스 조언 - 데이지 웨이드먼 한 젊은 관리자가 실의에 빠져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구할 요량으로 자신의 멘터를 찾아갔다. 그런데 그의 기대와는 달리 멘터는 그다지 특별한 말을 들려주지 않았다. 그가 자리를 뜨려는 순간 멘터는 간단하게 몇 마디를 덧붙였다. 그 몇 마디가 그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누군가가 무심코 내뱉은 말 혹은 전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오길비앤매더 회장인 셸리 라자루스, 노바티스 CEO인 대니얼 바셀라, 출판왕 얼 그레이브스, 스타우드 호텔의 배리 스턴리히트, 골드만삭스 회장 헨리 폴슨 주니어, 패션디자이너 리즈 랭의 이야기에서 인생 최고의 비즈니스 조언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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