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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고 멀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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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일류 삼성을 일으킨 호암 이병철의 창조적 삶과 경영철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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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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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90g | 153*224*20mm
ISBN13 9788934937104
ISBN10 893493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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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나는 사람은 쓰지 마라. 쓴 사람은 의심해서는 안 된다.”
이병철은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평생 인재활용의 기본철학으로 삼았다. 삼성의 경영이념은 인재제일에 ‘합리추구’와 ‘사업보국’이 더해져 성립됐지만 원래 삼본주三本柱에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은 없다. 세 이념이 서로 보완하며 조화를 이뤄야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인재제일을 으뜸으로 삼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어느 날 이것이 궁금해서 이병철에게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나는 탁월한 소양을 갖춘 인물을 채용합니다. 탁월한 소양이란 그 사람의 인품을 뜻하지요. 그런 사람에게 탁월한 교육을 베풀면 탁월한 삼성맨이 됩니다. 그들의 창의적인 두뇌와 노력, 활발한 행동력으로 사업은 반드시 성공하고 발전합니다. 사람은 기업의 모든 것이죠. 그래서 인재제일이 첫 번째입니다.”
---p.56

이병철은 가끔 그룹계열사 사장들과 중역들을 불러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이나 당면과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그때 대답과 설명이 충분히 정리돼 있지 않아 이해하기 어렵거나 정확함, 신속함이 결여돼 있으면 그는 엄격한 회장으로 돌변했다. 그렇다고 얼굴색이 바뀌고 큰소리를 절러댔던 것은 아니다. 단지 그는 조목조목 따질 뿐이다. 문제는 왜 일어났는가. 거기에 어떻게 대응했는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연신 ‘왜’와 ‘어떻게’를 사용해 핵심을 콕콕 찔렀다. 이럴 때의 이병철은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상당히 매섭다.
---p.195

오랫동안 이병철을 지켜보면서 그의 고통, 아픔, 사업에 대한 열정을 누구보다 많이 알게 된 나는 언젠가 왜 그렇게 열심히 사업을 일으키는 것인지 물어보았다. 그는 조용히 대답했다.
“나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창조적 충동에 의한 것이라고 해야 할 듯 싶네요.”
그는 사업을 일으키는 동기에는 돈이나 명예를 초월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남보다 한 발이라도 앞서 해보겠다는 의욕일지도 모른다. 이는 순도 높은 마음의 움직임, 즉 본능에 가깝다. 이런 종류의 본능이 사회적 책임감, 사명감과 겹쳐 샘물처럼 솟아나는 것이야말로 참된 기업가 정신이며 창조적 충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그가 말했듯 그와 그의 가족이 살아가기 위한 돈이라면 제일제당과 제일모직의 성공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럼에도 그가 끊임없이 몰아닥치는 시련을 떨쳐내면서 스스로 말하듯 ‘영욕의 나날을 집요하게 좇은’ 이유는 창조적 충동이 아니라면 설명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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