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하루 10분 몰입 놀이

행복한 성장-2이동
리뷰 총점9.7 리뷰 24건
베스트
육아 top100 16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78g | 148*210*18mm
ISBN13 9788993635805
ISBN10 89936358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에게 놀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경빈이 엄마는 요즘 아이의 식사 습관 때문에 고민이 많다. “선생님, 우리 아이는 밥 먹을 때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먹으려고 해요. 다른 버릇은 어떻게든 고칠 수 있겠는데, 이건 정말 바로잡기가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경빈이는 스마트폰을 보는 데 정신이 팔려서 밥을 먹지 않는다고 했다. 엄마가 밥을 떠먹여주지 않으면 스스로는 전혀 먹지 않았다.
상담을 하다 보니 그 이유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경빈이가 2세 정도일 때 이유식을 먹여주려고 하면 항상 자기가 먹겠다며 떼를 썼다고 한다. 처음에는 엄마도 경빈이가 혼자 해보도록 허락해주었지만 얼굴이며 손에 음식물을 다 묻히고 먹는 모습이 도통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엄마가 아이의 얼굴을 깨끗이 닦아주고 먹여주려고 할 때마다 경빈이는 심하게 떼를 썼다. 떼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자 결국 엄마는 아이를 얌전하게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제야 경빈이는 조용히 영상에 집중하며 입을 벌렸다. (...)
아이들이 한시가 바쁜 와중에도 단추를 꼭 자기가 채우겠다고 고집 부릴 때, 신발 끈을 자기가 묶어보겠다고 할 때, 여기저기 요플레를 흘리며 자기가 직접 마시겠다고 할 때 비로소 주도성이 발달된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의 이런 시도를 가치 있게 여겨주지 않고 대신 해준다면 주도성이 발달할 시기에 ‘나는 할 수 없는 사람이야’ 하는 죄책감만 배우게 된다. (...) 경빈이에게는 놀이 시간도 부족했다. 생활 속에서 충족되지 못한 자율성과 주도성과 같은 발달 과제는 놀이를 통해서 배워나갈 수 있다. 그런데 경빈이는 생활 습관은 물론 놀이에서도 발달 과제를 달성할 기회가 부족했다. --- p. 56~59

매일 10분씩 놀이에만 몰두하는 시간
영민이 엄마는 워킹맘이다. 엄마는 퇴근하기 바쁘게 유치원에 들러 영민이와 함께 집으로 온다. 하루 종일 직장일로 바빴는데 집에 오면 집안일로 더 바빠진다. 그러다 보니 영민이와 보낼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다. 엄마는 매일 밤 영민이가 잠든 모습을 보며 주말이 되면 아이와 많이 놀아주어야지 다짐한다. 주말이 되면 엄마는 평일 동안 놀아주지 못한 만큼 아이와 놀아주려 애쓴다. 하지만 엄마 마음과는 다르게 영민이는 짜증을 내며 거부한다. 이미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탓에 엄마의 과도한 관심이 낯설고, 오히려 불편한 것이다. 영민이가 원하는 것은 주말에 몰아서 주는 사랑이 아니다. 하루 10분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느끼는 관심과 사랑이다.
부모들은 “아이와 많이 놀아주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부담감부터 느낀다. 사실 맞벌이 부부든 아니든, 기운 넘치는 아이들과 온종일 놀아주는 것은 어느 부모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생각을 조금 다르게 해보면 어떨까? ‘많이’ 놀아주기보다 ‘꾸준히’ 놀아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부모와 함께 노는 시간을 갖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면서 사랑을 경험해야 한다.

10분 몰입 놀이의 조건
? 모든 주의를 오로지 아이에게 집중한다.
?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파악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
? 핸드폰, TV 등 아이와의 놀이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차단한다.
? 놀이의 모든 선택권과 주도권을 아이에게 준다.
? 뭔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즐겁게’ 논다. --- p. 69~72

스스로 도전하며 놀기 시작하는 1~1.5세

머리가 좋아지는 놀이 레시피
스스로 시도해보기 놀이
?준비물: 비눗방울 놀이 도구 ?난이도: ★★★ ?장소: 거실 또는 야외 ?인원: 아이와 부모
?비눗방울을 아이와 함께 불어본다. 그다음 비눗방울 통의 뚜껑을 조금만 닫아 아이가 직접 열어볼 수 있게 한다.

말이 트이는 놀이 레시피
입으로 불어보는 놀이
?준비물: 색종이 ?난이도: ★★ ?장소: 거실 ?인원: 아이와 부모
?부모가 색종이를 잘게 잘라낸 후 아이에게 입으로 불어서 날리는 것을 보여준다. 색종이 조각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이 동작을 따라 하면서 호흡 훈련을 할 수 있다.

사회성이 높아지는 놀이 레시피
예측하면서 놀기
?준비물: 없음 ?난이도: ★ ?장소: 야외 ?인원: 아이와 부모
? 알람을 1분 단위로 맞추고 알람 소리가 들리면 숨기, 도망가기 놀이를 한다. 알람이 울리는 시간이 되었을 때 어떤 행동을 한다는 예측을 할 수 있게 한다. --- p. 118~123

여기서 잠깐, 노쌤과 Q&A 시간

Q 노쌤! 세훈이가 친구와 어울려 노는 것을 어려워해요. 어린이집에서 늘 혼자 놀려고 하고 친구들이 곁으로 다가오거나 쳐다보는 것도 싫어해요. 말이 늦은 편은 아닌데 친구랑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놀이가 필요할까요?

A 세훈이의 경우 기질적으로 예민한 성향도 있거니와 얼마 전 동생이 태어난 뒤로 엄마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세훈이처럼 혼자 노는 아이들의 경우 애착 문제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 세훈이 엄마 아빠는 우선 아이와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럴 때는 엄마 아빠가 세훈이를 충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지요. 부드러운 스킨십 등을 통해 기초적인 욕구를 채워주고 관계가 주는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놀이가 필요하답니다. 저는 세훈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놀이 처방을 내렸습니다.

세훈이를 위한 놀이 처방전
?상대방의 거울이 되어 서로를 그대로 따라 하는 거울 놀이
?얼굴과 몸에 스티커를 여러 개 붙이고 난 후 손이나 입으로 떼어주는 놀이
?겨드랑이, 무릎 뒤 등 몸 부위에 작은 장난감을 숨기고 찾는 놀이

3개월이 지난 지금 세훈이는 누구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친구들에게 줄 거라며 놀이 수업 때마다 사탕이나 과자들 들고 옵니다. 친구들을 불러 모아놓고는 “예쁘게 앉아 있는 친구에게 먼저 줄 거야”라며 자신이 먼저 또래 규칙을 정하기도 하지요. 또한 상담사가 제시한 놀이를 자신만의 놀이로 바꿔 적극적으로 친구들을 놀이에 개입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p. 162~163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조바심과 막연한 죄책감에 대하여
은경 씨는 평소 화가 나면 분노를 걷잡을 수가 없어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마구 때리게 된다고 나에게 털어놓았다. 이렇게 아이를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감정 조절이 잘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아이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남편 또한 은경 씨의 행동을 비난하며 부부 관계까지 어려움에 처한 상태였다.
은경 씨가 어린 시절 제일 힘들었던 기억은 부모님이 싸웠을 때였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다툼이 있으면 항상 집을 나가버렸고 집에는 늘 어머니와 딸 둘만 남게 되었다. 그러면 어머니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스트레스와 화를 늘 은경 씨를 때리고 폭언하는 것으로 풀었다. 이런 경험 때문에 ‘화가 나면 사람을 때리고 폭언하며 푸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은경 씨의 무의식 속에 생겼고, 양육의 대물림이 자신의 아이에게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뭔가 어색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소아정신과 의사인 브루스 D. 페리Bruce D. Perry는 양육의 대물림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나는 은경 씨에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충분히 변할수 있고 아이와 남편과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자신의 분노 표출 방법이 어머니로부터 내려온 양육의 대물림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부터는 은경 씨 스스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신의 행동을 관찰했기 때문이다. 상처를 인식하고 나의 상처와 행동을 분리시키는 것은 충분히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제 은경 씨는 화가 났을 때 화를 받아들여보기로 했다. 이 화는 내가 나빠서가 아니라, 내가 못된 엄마여서가 아니라 나의 상처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본능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부모를 선택하여 태어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선택할 수 없기에 물려받고 싶지 않은 것도 내 것이 된다. 잘못된 양육 방식도 어쩔 수 없이 대물림되어 내 것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나의 부모에게도 이전에 대물림된 양육 방식 때문에 생긴 아픈 상처가 있을 수 있다. 이를 깨닫고 내 아이에게는 같은 상처를 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지금부터 잘못된 방식을 끊어내려고 시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것이 화를 잘 표현하는, 나아가 좋은 부모가 되는 첫 번째 단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 p. 205~20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