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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알면 성경이 보인다

구조를 알면 성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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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53*224*15mm
ISBN13 9788934116318
ISBN10 89341163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진현
연세대학교(Th.M.)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Ph.D. Cand.)
(현)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운영 이사
(현) 주의교회 담임목사
(1996 개척-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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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로 알 수 있는 또 다른 예는 갈대아 우르에서 출발한 아브라함과 갈대아인의 땅인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서이다. 이 구조 안에서 우리는 아무리 선택을 받고 은혜로 구원 받은 백성이라고 하더라도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선택과 구원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원리는 오늘날 교회 안에서 선민임을 자랑하고, 구원을 확신하면서도 ‘언약’을 지키지 않는 교인들에게도 큰 경종이 된다.
바로 이러한 점들이 구조로 성경을 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구조를 신약에까지 연결하면 지금까지 세분화하여 성경을 연구하여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성경을 전체적으로, 통합적으로 보게 하여 분석적인 성경연구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게 한다. --- p.23

그러나 본서에서는 유대인들의 성경 분류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본문에 나타난 히브리어 ‘톨레도트’를 중심으로 오경의 구조를 밝히려고 한다. ‘톨레도트’는 ‘계보’, ‘세대’, ‘역사’, ‘기원’이 란 뜻을 가진 단어로, 오경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런데 이 톨레도트를 추적하다 보면 특이한 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그 범위가 레위기 16장 대제사장까지 좁아졌다가, 레위기 16장 이후에는 다시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이다.
처음 등장하는 톨레도트는 ‘하늘과 땅’(창 2:4)을 포괄하는 것에 반해 두 번째 등장하는 톨레도트는 아담(창 5:1)으로 그 범위가 좁아진다. 이러한 경향은 계속되어 노아(창 6:9), 셈(창 10:1), 데라의 아들 아브라함(창 11:27), 이삭(창 25:19)과 야곱(창 37:2)으로 톨레도트의 범위가 좁혀짐을 보게 된다. 이는 결국 레위기 16장에 가서 아론의 아들 중 대제사장에게로 집중된다.
이와 같은 톨레도트의 구조를 종합하여 보면 오경은 레위기 16장 대제사장의 속죄를 구심점으로 하는 구조이며, 이를 연결하는 도구가 바로 톨레도트이다. --- p.32

여호수아서는 구조를 볼 때 마태복음의 그림자라고도 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위에서 방금 본 마태복음과 동일한 형태의 수미일치(首尾一致)를 가지기 때문이다. 여호수아서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수 1:1)로 시작된다. 여호수아에 대한 칭호를 보라. 그는 어디까지나 모세의 수종자, 즉 사람의 종이다. 그러나 마지막 장에서는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었다”(수 24:29)고 기록한다. 즉, 처음에는 사람의 종이었으나 죽음에 임박하였을 때에 그는 사람의 아들이 아닌 여호와의 종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동일한 단어를 앞과 뒤에 배치시키는 수미쌍관 구조를 가진 여호수아서를 볼 때 혹시 이 또한 사람의 종을 자기의 종으로 만드시는 여호와의 사역을 기록한 책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와 같은 의문에 근거하여 성경을 읽게 될 때 우리는 사람을 자기의 종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깨닫게 된다. 이와 같이 마태복음도 ‘아들’이라는 단어를 문두와 문미에 위치하여 독자들에게 기자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를 알게 한다.
--- pp.20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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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 66권을 누구보다 사랑하여 한글과 원어와 영어로 수십 차례 읽은 저자 의 손에서 나온 성경 개론서라는데 의의가 크다.
저자는 성경 연구를 위해 구약학 연구로 박사 과정까지 수료하였을 뿐 아니라 20년 전 개척한 주의교회를 모범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주의 손에 붙들려 사역해 온 현장 목회자로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저자는 다양한 언어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면서 스스로 체득한 성경의 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각 성경에 담겨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응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그 성격에 있어서 학문적인 논쟁 보다는 자신의 생을 통해 발견한 성경의 구조와 메시지 개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성경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크게 유익한 기여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추천하는 바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성경의 구조와 메시지를 발견하게 될 뿐 아니라,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데 이르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 이상웅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성경을 사랑하는 오랜 친구이자 동역자인 김진현 목사의 성경에 대한 통찰을 나눌 수 있는 책이 나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신대원 시절, 매일 같이 저녁시간이면 책상에 앉아 성경책 페이지를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아끼고 음미하듯 읽던 그 모습을 잊을 수 없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말하는 율법조차도 너무나 달다고 고백했던 그의 고백도 인상적이었다.
나는 이 책의 내용을 오래 전에 이미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 나는 성경을 거시적 관점에서 파악 하고 그 메시지를 드러낸 그의 통찰에 대하여 놀랐다. 이러한 통찰은 복음의 진수를 바로 깨달은 이가 성경을 수 없이 읽는 중에 성령의 조명으로 얻을 수 있는 값진 성경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김진현 목사는 성경을 읽을 뿐만 아니라 실천하기를 힘써 왔고, 또 말씀에 순종하기 위하여 고난과 손실도 감수하여 왔다. 그것은 나에게도 도전을 주었고, 나의 삶에도 말씀에 입각한 작은 결단과 실행이 있도록 이끌었다. 그렇게 실천하며 읽은 성경의 애독자, 김진현 목사에게 주님께서는 이처럼 성경을 남달리 깨닫는 통찰을 주셨는데 이것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유익이 있을 것을 의심치 않는다.
- 전용호 목사(오류동남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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