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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예수를 만난다 1

오늘, 나는 예수를 만난다 1

: 숨겨진 외로움 속에서 고통의 시간 속에서

찾는이를 위한 여행 안내서이동
김형국 | IVP | 2010년 02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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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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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10쪽 | 160g | 140*194*20mm
ISBN13 9788932811383
ISBN10 893281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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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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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이 여인과 비슷한 면이 또 있습니다. 그는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남자에게서 찾았습니다. 남자를 여섯씩이나 바꿨습니다. 우리가 이 여인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록 우리 모두가 이성(異性)을 통해서 외로움을 해결하려고 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 역시 이런저런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우리 안에 있는 외로움을 달래고 있기 때문입니다.
-29~30쪽에서

우리는 어떤 필요가 있어서 하나님을 찾습니다. 인간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그렇게밖에 하나님을 찾지 못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숭고하게 ‘오늘부터 신을 찾아보아야겠다. 난 특별히 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한번 신을 찾아보자’ 하면서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 속에 채워지지 않는 어떤 부분이 있어서 ‘혹시 신이 있지 않을까? 혹시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까? 나의 이런 내면적인 고뇌를 진정으로 품어 줄 수 있는, 해결해 줄 수 잇는 그런 존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41쪽에서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고통과 슬픔과 그로 말미암은 절망감을 안고 살아갑니다. 물론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것을 드러내 놓고 문제 삼지 않고, 버틸 때까지 버텨 봅니다. 그러다 안 되면 결국은 자기를 포기하는 삶을 삽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술이 자기를 파괴할 때까지 술을 마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극단적인 게으름에 빠지거나 무기력에 빠져서 살아갑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성공이라는 것을 추구하고 좇아가기도 합니다.
-73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오해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으면 고통이 없어진다고 가르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일종의 마약이나 진통제가 아닙니다. 고통은 고통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픈 것은 아픈 것입니다. 슬픈 것은 슬픈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87쪽에서

“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나도 너의 슬픔과 고통과 외로움이 뭔지 안다. 나도 편모슬하에서 자라 봤다. 나도 소년 가장으로 살아 봤다. 나도 제국주의 치하에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나도 배신당해 봤다. 구조적인 악에 의해서 불의한 재판도 당해 봤다. 몸과 마음을 갈가리 찢어 놓는 고문이 무엇인지 안다. 그리고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다 겪으셨습니다.
-92쪽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절망과 고통을 겪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왜 찾겠습니까? 절망과 고통을 겪으면서, 자신이 추구했던 것들이 자신을 보존하기는커녕 자신에게 큰 실망과 고통을 가져다주고, 이제 더 이상 기댈 데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하나님을 진지하게 찾게 되지 않던가요? 그 전에는 하나님을 지적으로 추구하고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오히려 절망에 빠졌을 때 하나님을 더 순수하게 찾게 되지 않던가요? 저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진실하게 찾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자기를 감싸고 있던 온갖 허영과 허식으로 인해 자기가 누군지 몰랐는데, 오히려 고통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보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5쪽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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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형국 e-인터뷰

“찾는이 중심”의 목회를 지향하며, 한국교회에 건강한 목회의 모델을 제시해 온 나들목교회의 김형국 목사. 적지 않은 출간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쳐 왔던 그가 드디어 숨겨둔 글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그 동기 역시 “찾는이”들을 위한 것이었다. 과연 그답다. 첫 책 출간을 앞둔 저자 김형국 목사와 e-메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 나들목교회 비전과 사명 첫 머리에 ‘찾는이 중심’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처음 보면서 인상 깊게 다가왔는데요. 어떤 의미인지요? 이를 첫 머리에 올린 뜻이 있는지요?
= “찾는이”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에 함몰되어 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자신과 세상 그리고 하나님에 대하여 진실한 질문을 던지며 그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들을 자기중심적인 입장에서 non-christian, 불신자, 비교인 등으로 부르지요. 10년 전쯤 교회를 막 시작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한 지인이 제게 기독교인들의 자기중심성을 거론하며, 자신을 non, 不, 非로 여기는 것을 비판하셨지요. 그때, 처음으로 나의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좀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름을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고민하다가 나온 단어가 “찾는이”입니다. 사실 교회는 바로 이 찾는이를 위해서 존재하여야 하지요. 그런데, 요즈음 교회들이 모두 “찾은이”(찾는이의 파생어^^) 세상이 되어 버리고, 호칭에서도 발견되듯, 자기중심적 소통과 언어와 문화로 찾는이들을 다루어서(이 단어가 적절한 것이 슬픈 일이지요), 찾는이들은 교회에 접근하기 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역전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에 나들목 중심 가치 중 제일 첫 번째에 “찾는이 중심”을 쓰게 된 것입니다.

- 그간 ‘가능성 있는 저자’로 기독 출판계에서 꽤 오랫동안 목사님께 여러 제안을 해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책을 내시게 되는데, 그간 고사하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 문자라는 매체가 참으로 매력적이긴 하지만, 오늘날 너무 많은 책이 나오고 있어서 제가 내는 책이 그 많은 책 중에 정말 읽힐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했었습니다. 적어도 베어 낸 나무들보다는 사람을 더 살리는 글이어야 할 텐데, 자신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 면에서는 비슷한 마음입니다. 거기에 책을 써 낸다는 것이 목사에게는 유명세를 타기 위한 것은 아닐지라도 목회 현장을 자신의 공동체에서 불특정 다수에게로 넓히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유혹과 위험도 많은데, 제가 그것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면에서 생각이 그리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찾는이들을 위한 글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현장 목회를 하면서 고민하며 해산한 말씀들을 나누어야 한다는 부담이 계속 있었고, 무엇보다 이 일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로 여기고 기도하던, 함께 일할 수 있는 동역자들이 생겨나면서 구체적으로 출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시고 졸업 후 학생선교단체 간사로 사역하시다가 유학하신 뒤 목사가 되셨는데, 지금까지 목사님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꼽으라면 어떤 분들을 들 수 있는지요?
= 복음주의권의 중요한 저술가들이 제게 영향을 끼쳤지요. 쉐퍼, 존 스토트, C. S. 루이스, 로이드 존스 등. 그렇지만 제게 정말 영향을 끼친 인물은 유학 중에 만난, 신약학 교수인 Murray Harris 박사입니다. 그분을 통해 인격과 신앙과 능력이 고루 갖추어진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또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그분께 상담을 받으며 지냈기에 제게는 정말 귀한 분이지요. 그러고 보니, 제게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은 사람이 아니라, ‘고통’ 또는 ‘실패’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역사 속의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러했듯이, 저 역시 제가 지나온 삶의 여정 속에서 겪어야 했던 여러 아픈 경험에서, 책에서 만큼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 이번에 나오게 될 책이 ‘찾는이’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저마다 다루는 소재가 다르지만(술/담배, 외로움/고통, 경쟁력 있는 삶/나다운 삶), 각 책을 통해 목사님이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결국 하나의 줄기가 아닐까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책들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대화’하고자 하시는 바가 무엇인지요?
= 「나, 이것만 아니면 교회 간다」를 통해서는, 찾는이와 찾은이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편견들과 잘못된 영성을 성경적으로 바로잡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를 간접적으로 다루려 합니다. 「오늘, 나는 예수를 만난다」를 통해서는, 삶의 실제적인 문제에 봉착한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제, 나다운 인생을 걷는다」를 통해서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실제적인 삶의 지혜임을 나누려 합니다. 그렇지요. 제가 첫 번째 내는 책들을 통해서는 직접적·간접적으로 예수님이 우리 삶에 어떻게 대안이신지,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이 삶을 얼마나 풍요롭고 매력적으로 바꾸는지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지요.

- 앞으로 ‘찾는이’들 외에도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나누기 원하시는 관심사가 있으신지요? 향후 출간 계획이나 구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찾는이’들을 위한 책은, 영화를 소재로 한 것이나 다른 주제들을 가지고 계속 내고 싶습니다. 그들이 좀더 쉽게 주님께 다가가게 할 수만 있다면 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은 우리에게 감성적으로나 추상적으로 다가오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져오신 분이기에, 신구약을 통해 “하나님 나라 복음”을 다루려 합니다(아마 첫 책은 「예수님이 가져오신 하나님 나라 복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 나라 복음”을 구체적인 제자훈련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들목교회에서 지난 7년간 사용하여 검증된 “풍성한 삶의 기초”가 두세 권의 책으로 만들어질 것이고, 이 “하나님 나라 복음”이 만들어 낸 하나님의 역작 “교회”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도 꼭 다루고 싶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가 오늘날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얼마나 적실하고 필요한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여전히 부족함을 많이 느끼지만 ‘겨자씨 모략’으로 일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첫 발을 내딛습니다.
*“IVP 북뉴스”(2009.11-12월호)에서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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