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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건뇌교육

내 아이 건뇌교육

: 뇌가 건강해야 공부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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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의 공부 뇌를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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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3쪽 | 366g | 145*220*20mm
ISBN13 9788995584897
ISBN10 899558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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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감수 : 백형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같은 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메티스 신경정신과의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 교육청 특별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유아발달연구원 고문을 겸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정신문제 전문가로 활발한 강연과 저술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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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의 기초는 영유아기에 부모, 특히 어머니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아이에게 따뜻한 마음씨를 길러준다는 것은 곧 뇌를 그렇게 기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똑똑하고 감성이 풍부한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우려면 반드시 ‘마음’을 잘 양육해주어야 한다. 마음과 뇌는 표리일체이며 어느 한쪽이 결핍되거나 부족해서는 안 된다. --- pp.19∼20

아이의 뇌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유연하다. “아, 놀라운 인간의 뇌!”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다. 신기한 것은, 뇌는 한 부분의 기능이 일부 떨어지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그것을 보완하는 성질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적절한 자극을 준다면 뇌 소프트웨어 형성의 핵심 요소인 시냅스 수를 점차 느릴 수 있다. 이것이 컴퓨터와 인간의 뇌가 가진 가장 큰 차이점이다. --- p.35

부모의 과보호, 특히 어머니의 지나친 관심과 걱정은 경계해야 한다. 모처럼 발달하려는 뇌 소프트웨어의 억제력이 과보호 때문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 역시 아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늘 어머니와 아이 사이에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는지 분위기를 살피고, 어머니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아이의 교육 방식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 아이 교육을 어머니에게만 전적으로 맡겨두면 나중에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 p.59

교양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는 ‘컬처(culture)’다. 컬처는 ‘경작한다’는 의미로, 땀 흘려 작물을 기르고 가꿔서 수확을 한다는 것이다. 정말로 머리 좋은 사람의 행동이란 이런 것이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인간다움을 잘 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래 지능지수(IQ)는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지적 능력의 높고 낮음을 구분하는 지표에 지나지 않았다. 인간다움, 즉 감성과 함께 고려하지 않는 IQ는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 --- p.65

유아기에는 읽기, 쓰기, 셈하기와 같은 학습을 우선으로 해서는 안 된다. 살아 있는 생물체인 인간은 동물적 촉각, 시각, 미각, 후각 같은 근원적인 체험이 밑바탕에 쌓여야만 비로소 진짜 읽기, 쓰기, 셈하기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흙을 만지고, 물장난을 치고, 손과 발과 턱으로 몸을 움직이고 자신의 오감을 모두 사용해 신나게 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p.76

아이를 자유롭게 놀 수 있게 해주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강제로 시키는 것은 구별해야 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이런저런 과외 활동을 가르치고 싶어 하고, 아이에게 좋을 거라고 믿고 조기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많다. 어머니 자신은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 크게 책망할 일도 못 된다. 그런데 바로 여기서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 p.94

아이의 동물뇌를 강인하게 단련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답은 말할 것도 없이 3대 본능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그 첫 번째는 식욕의 충족으로, 이는 먹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기쁨으로 느끼는 성애를 배우는 것, 즉 성욕의 충족이다. 세 번째는 집단 속에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고 사회성을 익히며 살아가려는 집단욕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 p.100

그 옛날 음식을 잘 씹어서 먹고 언어를 사용하면서 비로소 인간이 됐다고 말할 수 있다면, 씹지 않고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인간이 얻은 문화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음식을 씹을 수 있는 기회를 빼앗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p.104

대식가인 뇌를 활성화하려면 뇌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제공해야 한다. 하루 세 끼 식사는 물론이고 영유아기에는 식사 사이에 간식을 줘야 한다. 그런데 아이가 아침식사를 거르고 유치원이나 학교에 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음식을 통해 뇌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아이에게 글자를 가르치고 IQ 검사를 하고 학습 능력을 높이는 것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제대로 먹이는 것’이다. --- p.133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 아이를 기르고 가르친다는 것은 곧 부모가 자기 자신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뜻이다. --- p.134

인간의 큰 뇌는 인간답게 행동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다. 뇌의 소프트웨어인 전전두엽은 크기가 뇌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는 영장류 가운데 단연 으뜸이다. 영리하다는 침팬지도 그 비율이 뇌 전체의 3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 전두엽의 소프트웨어가 어린 시절부터 이뤄지는 언어 훈련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전전두엽의 가장 큰 역할은 ‘생각하는 힘’에 있다. 인간성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탇력도 생각하는 힘을 강화해주는 요건에 지나지 않는다. --- pp.147∼148

요즘에는 성을 과잉 자극하는 정보들이 흘러넘치고 있다. 어른들조차 예의범절을 모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굳은 의지도 없다. 아이들의 몸이 성숙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는데 반해 정신의 발달은 몸의 발육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길거리의 아이들을 보면 몸만 훌쩍 큰 아이가 혼자서 걸어 다니고 있는 듯 위태로워 보인다. --- pp.184∼185

우리는 친밀함을 나타내고자 악수를 하고, 서로 껴안고, 볼을 맞대고, 때로는 키스를 한다. 이처럼 모든 집단은 각각 자연스럽게 습득해온 독특한 사교 의식이 있다. 예컨대 보노보의 경우 성교가 곧 인사다. 이런 예절과 의식을 배워야 하는 보노보 새끼는 성교육을 아주 일찍 받는다. 사정을 할 줄 모르는 수컷 새끼의 상대는 전적으로 암컷 어른이 맡는다. 이를 추하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 사회의 관습을 배우는 하나의 공부인 것이다. 어릴 때 성교육을 받지 못하면 무리의 구성원에 포함되지 못할 수도 있다.
---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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